어린이 자녀와 동행한 50세 여성은 “1번(고민정 후보)이 믿음 간다. 비례정당으론 5번이나 12번을 고민하고 있다”고 지지를 드러냈다.
배 후보의 집중유세에선 잠실리센츠에 5년 거주한 30대 여성이 배현진 후보와 인증샷을 찍은 뒤 “배 후보가 맡은 직책이 따로 없으신데 송파를 위해 2년간 공부하고 노력한 모습이 와 닿았다”며 “후보 중에서 지역 이해도가 가장...
이 밖에 △청년 디딤돌 전세자금 금리 인하 △시중은행의 청년 전·월세 대출 규모 확대 (1.1조 원→3조 원) △별도거주 취업준비생·대학생 가구 주거급여 신설 등 청년 주거 지원을 위한 각종 정책을 쏟아냈다.
반면 통합당은 1호 공약으로 ‘대한민국에서 채용 청탁과 고용세습의 뿌리를 뽑겠다’고 밝혔다. 최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와 공기업 자녀 부정 채용...
양 원장은 고민정 후보의 광진과 정책협약을 맺는 점에 대해 “고민정 후보가 추진하고자 하는 광진 발전 공약을 집권당의 싱크탱크가 책임지고 뒷받침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고민정 후보와 집권당과 함께 한 몸이 돼서 성사시키고 이것을 우리 유권자에 책임지고 이뤄내겠다는 다짐”이라고 밝혔다.
그는 “민주연구원뿐만 아니라 민주당이 총력을 다해서...
지난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친필 메모가 공개됐는데 그중 교육 정책이 미완으로 남은 점이 가장 아쉽다고 적은 데서 교육자는 우리 사회의 거대한 기득권 세력으로 존재하고 있다.
그나마 교육부가 뒤늦게 교육 격차 해소 방안과 함께 온라인 수업을 하는 점은 다행이다. 하지만 선생님들이 또 과제 폭탄을 내놓을까 우려스럽다. 상당수 과제는 교육을 위한...
신동하 실천교육교사모임 정책위원(경기교육연구소 연구실장)은 “저소득층의 경우 원격 수업에 필수적인 컴퓨터 등을 보유한 비율이 낮다. 한 가정에 여러 명의 자녀가 있는 경우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생들이 스마트 기기로 딴짓을 하지 않고 수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교육계서는 추가로...
# 자녀 예식을 앞둔 A 씨는 코로나19로 하객 절반 이상이 참석 못 할 것이 예상돼 예식장 측에 예약인원수 조정을 요청했다. 하지만 예식장은 당초 예약인원인 200명보다 손님이 적게 와도 200명에 대한 식비는 지불해야 한다고 했고, 계약을 취소한다고 하니 위약금으로 총액 식사비의 35%를 요구했다.
# B 씨는 지난 1월 베트남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여행비 500여만...
이번 회의에는 관계부처, 민간위원이 참여해 양육비 이행 지원 5년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여가부는 한부모가족의 자녀양육 지원을 위해 2015년 설립한 '양육비이행관리원'을 통해 지난 5년간 비양육부모로부터 666억 원의 양육비 이행을 지원했다.
양육비이행관리원은 한부모가족이 비양육부모로부터 양육비를 받을 수 있도록...
김영한 국토부 토지정책관은 “시세가 많이 오른 게 (공시가격 상향) 원인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전은 전국 시ㆍ도 중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상승(15%)한 지역이었다.
공시가격이 오르면 아파트 보유세 부담도 늘어난다. 공시가격은 재산세와 종부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이나 건강보험료 등을 부과하는 기준으로 쓰이기 때문이다. 특히 다주택자나 강남권...
24개월 이상 86개월 미만 자녀를 집에서 양육해 양육수당을 받는 가정에서는 양육수당 10만 원, 아동수당 10만 원에 특별돌봄쿠폰까지 더해 한 달에 30만 원의 혜택이 돌아간다.
특별돌봄쿠폰 자격조건은 아동수당을 받는 모든 아동이다.
아동수당제도는 2018년 9월 도입됐으며 2019년 1월에는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 그해 9월부터는 만 7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무인로봇·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을 무기체계에 신속하게 적용하는 '신속획득 제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AI 및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첨단기술을 교육훈련·안전·의료 분야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수입의존도가 높은 핵심기술...
문 대통령은 또 "그러려면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정책 실수요자 입장에서 예상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이 한 번에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하고 여러 약국을 다니지 않아도 되도록, 재고를 알리는 약국 애플리케이션을 마련하라"는 지시도 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여가부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성별‧생애주기별 1인 가구 특성을 고려한 가족실태조사 등 지역기반의 사회관계망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청소년부모의 자녀양육 부담을 줄이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돌봄·교육·상담 등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또 미혼모자시설 입소자의 산전·분만·산후관리 등을 위한 의료비를 최대 연간 35만 원 신규 지원한다. 양육비...
코로나19 관련 가족돌봄비용 긴급 지원 정책은 1월 20일(국내 첫 코로나 확진 판정일)부터 비상상황 종료 시까지 △조부모, 부모, 배우자, 배우자의 부모, 자녀, 손자녀(조손가정에 한함)가 코로나19 확진자, 의사환자(병원체가 인체에 침입한 것으로 의심되나 감염병 환자로 확인되기 전 단계에 있는 사람),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경우 △만 8세...
청년들의 취업과 주거, 자녀교육, 여성들의 육아 부담과 경력단절 등이 복합적인 어려움으로 작용해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는 까닭이다. 이런 걸림돌을 없애기 위한 장기 대책이 겉돌고 있다. 이미 인구 감소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외국인의 국내 이민을 촉진하기 위한 전향적 정책도 다급하다. 무엇보다 인구 감소에 적응할 수 있는 경제구조의 혁신으로...
중국 부모들은 호주 교육기관에서 자녀들을 빼내 8월이나 9월에 새학기가 시작되는 영국이나 캐나다로 보낼 수 있다.
과거의 한 자녀 정책으로 인해 중국 학생들은 매우 귀하게 자라왔다. 그만큼 유학생 중 가장 풍족한 그룹이 중국 유학생들이다. 이들이 사라지면 학교 인근의 가페나 레스토랑, 숙박시설 모두 연쇄적으로 타격을 받는다.
단 모든 부모가 가정에서 자녀를 양육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당번교사를 통한 긴급보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긴급보육을 사용하는 사유에는 제한이 없으며, 어린이집은 긴급보육 계획을 가정통신문을 통해 보호자에게...
25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24일을 기점으로 각 팀 별로 업무에 차질을 주지 않는 선에서 유연한 재택 근무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증상이 없어도 유치원, 학교 휴교에 따른 자녀돌봄 등을 감안해 적어도 1주일에 하루만 허용되는 재택근무 원칙을 완화시켜 필요한 경우 여러 날 동안 재택 근무가 가능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메프는...
이정옥 여가부 장관은 “자녀 돌봄은 한 가족만이 책임지는 일이 아니라 지역과 사회가 함께 해야 할 일”이라며 “돌봄이 필요한 곳이면 공동체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돌봄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가부는 가족 센터를 기반으로 돌봄 공동체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의...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국민안전 부문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우선 가정폭력처벌법을 개정해 응급조치 유형에 '현행범 체포'를 도입할 방침이다. 또, '상담조건부 기소유예제'를 원칙적으로 폐지하는 등 피해자 안전·인권 보호와 가해자 처벌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피해자 보호명령에 자녀 면접교섭권 행사...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 확대, 노동비자 영주제도 도입도 추진한다.
이자스민 당 이주민인권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주민을 경제적, 도구적으로 보는 다른 정당과 달리 인권적, 보편적 공약을 담고 있다"며 "이주민이 시혜 대상이 아니라 당당한 사회의 한 주체로서 인정받아 정의당원으로서 이 자리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