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용만 회장, 고가 노부유키 경단련 의장, 까오 옌 CCPIT 회장 등은 자유무역 수호와 역내 경제통합 지지, 신산업 기술협력 강화, 환경ㆍ헬스산업 육성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담은 공동성명서를 채택, 각국 정상에게 전달했다.
3국 대표기업인들은 성명서에서 우선 자유무역 수호, 내년 RCEP의 최종 타결과 한중일 FTA 조속 타결을 위한 한일중 정부의 지속적인...
제8차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청두에서 개최된 '제7회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해 한일중 3국의 경제협력 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아시아아의 힘으로 자유무역질서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열린 한중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및 리커창 총리가...
제8차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아시아아의 힘으로 자유무역질서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열린 한중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및 리커창 총리와가 보호무역주의를 비판한데 이은 발언이어서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두에서 개최된 '제7회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 한일중 3국의...
제8차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오후 리커창 중국 총리와 회담 및 만찬을 갖고 한일중 3국간 협력 및 한중 간 경제·통상·환경·문화 등 실질분야 협력 제고 방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있게 협의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최근 한반도...
제8차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오후 리커창 중국 총리와 회담 및 만찬을 갖고 한일중 3국간 협력 및 한중 간 경제·통상·환경·문화 등 실질분야 협력 제고 방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있게 협의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최근 한반도...
문 대통령은 한일중 정상회의의 2년 연속 개최를 높이 평가하며 “정례화가 중요하다. 내년에는 한국에서 치러지는 만큼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는 곧 동북아 공동번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가급적 가까운 시일 내에 한국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고, 시 주석은 초청에 감사를 표하며 방한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문...
문 대통령은 23일 한일중 3국 정상회의가 열리는 청두로 가기 전 베이징을 들러 시 주석과 만났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한중 양자관계 발전은 물론 한반도를 둘러싼 위기 상황을 타개하고 북미 간 대화를 본궤도에 올려놓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북미 대화가 중단되고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최근 상황은 우리 양국은 물론...
제8차 한·일·중 정상회의는 24일 오전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개최되며,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 의제는 '3국 협력 현황 평가 및 발전 방향'이다. 올해는 1999년에 한일중 협력 체제가 출범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제1세션에서는 지난 20년간 3국간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제2세션 의제는 '지역 및 국제 정세...
청와대는 19일 "제8차 한일중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3일 오전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시 주석과 회담을 가진 뒤 청도로 이동해 리커창 중국 총리와도 회담을 갖는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은 시 수석과의 정상회담에서 한중관계발전 및 양국 교류협력 활성화...
청와대는 19일 "제8차 한일중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3일 오전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시 주석과 회담을 가진 뒤 청도로 이동해 리커창 중국 총리와도 회담을 갖는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은 시 수석과의 정상회담에서 한중관계발전 및 양국 교류협력 활성화...
특히 문 대통령은 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최초로 한반도 관련 별도 성명 채택을 끌어낸 점도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게 됐다.
이날 남북정상회담 관련 한일중 정상 특별성명에서 일본, 중국, 한국 정상들은 이번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토대로, 특히 다가오는 북미 정상회담 등 관련 당사국들의 추가 노력이 역내 평화와 안전을 위해...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차 방일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도쿄 게이단렌(經團連) 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6차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해 ‘동북아 3국의 공동 번영과 경제계 협력’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높은 수준에서 조속히 타결되고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에서도 빠른 진전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일본 도쿄 영빈관 ‘카초노마’에서 열린 ‘제7차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리가 세계에서 마지막 남은 냉전 구도를 해체해 세계에 평화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3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협력 동반자임을 느낀다”며 “앞으로 정상회의가 흔들림 없이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3국...
동북아 정치·외교관계 구축을 위해 한일중 정상회담의 조기개최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이를 위해 전경련과 경단련은 3국 간 정상회담 시기와 연계해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을 개최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전경련 허창수 회장 등 우리측 15명 대표단과 경단련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회장 등 일본측 17명을 비롯 30여명이 참석했다.
영사공관 앞에 어떤 시설물이나 조형물을 설치하는 것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게 일반적 입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은 지난 13일 기자회견에서 "한일중 정상회의는 3개국 협력 사안으로 소녀상 문제와는 관련지을 계획은 없다"며 "올해 (정상회의를) 개최하기 위해 조정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측은 2일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 여부와 관련해 “일정이 먼저 확정되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참석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측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열리는 시점이 언제인지 모르니 지금 밝힐 수는 없는 입장”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교토통신은 지난달 31일 한중일 정상회의 의장국인...
당장 연내 개최를 추진해 온 한·중·일 정상회의가 미뤄졌다. 지난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황 총리 대리 참석)에 이어 정상외교의 연이은 공백 사태로 경제 손실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외교당국은 내년 상반기까지 정상외교는 없다고 밝혔다. 내년 첫 다자 정상회의는 독일에서 내년 7월 7일 개최 예정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다.
한 외교 전문가는...
오는 15일 일-러 정상회담, 오는 26∼27일 아베 신조 총리의 진주만 방문 등 주요 일정들이 연말에 잡혀 있어서 일본은 한일중 정상회의를 위해 19∼20일 말고는 연내 다른 일정을 잡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은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에 이어 재임 중 일본을 한차례도 방문하지 않은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한일관계 전문가인...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일본 기업의 적극적인 한국 투자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일 간 협력을 한일중 협력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3국은 역내 교역규모 20% 수준에 불과하므로 산업, 에너지, 전자상거래, 제3국 공동 진출에서의 한일 협력을 한일중 협력으로 확대하고, 이를 한국과 일본이 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규범 및 협력 분야를 포함해 20여개 작업반 회의나 전문가 대화를 열어 협정문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 측은 실무협상에서 실질적 진전이 도출될 수 있도록 중국ㆍ일측과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11월 한일중 정상회담에서 3국 정상은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상호호혜적인 한중일 FTA 타결을 위해 협상을 가속화하기로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