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일본 도쿄를 방문해 얼어붙은 한일관계 속 경제 협력에 앞장섰다.
14일 전경련에 따르면 허창수 회장은 한국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일본 경단련 주최 B20 도쿄 서밋을 방문했다.
이번 B20 도쿄 서밋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한국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부과 가능성, 한일관계 냉각 장기화 우려, 영국의 노딜 브렉시트...
지난해 12월6일에는 국회의원과 함께 ‘롯데갑질피해자 한일 연대투쟁 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가나안RPC에게 농기계를 외상으로 판매했던 일본 가네코사 대표 편지를 언론에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편지에는 롯데상사가 2004년 가나안RPC에게 쌀공장 설립 및 생산제품 매입을 공문으로 제안해 가나안RPC가 공장을 설립했으나 이행되지 않아 200억 원 규모 피해를...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가 의원외교를 통해 한일관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29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나가미네 대사는 연립여당 공명당이 국회에서 연 외교안보조사회 등 합동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주장했다. 의원외교란 국회의원들의 외교활동을 지칭하는 것이다. 정부의 공식적인 외교 활동과는 독립적이거나 보조적으로...
한일합의 무효에 대해서는 유지는 하되 범위 내에서 피해자 관점에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와 단체 의견을 들어서 기념 사업을 하거나 명예존엄에 대한 사업을 할 것이다."
-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 연구기념사업을 한다고 했었다. 일본군 위안부 연구소 소장이 사퇴하면서 방향성 잃었다는 지적 있다. 그와 관련된 예산 방향성은 어떻게 잡혔나.
(최창행...
이번 대법원 판결도 한·일 기본협정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전 10시 청와대 본관에서 한일 의원연맹 대표단을 접견해 환담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다만 기본협정은 유효하지만 노동자 개인이 일본 기업에 대해 청구한 손해배상 청구권까지 소멸한 건 아니라고 본 것이다”며 “한국 정부는 충분한 시간을...
화해·치유재단은 2015년 12월 박근혜 정부가 체결한 한일 위안부 합의에 따라 일본 정부 출연금 10억 엔으로 설립됐다. 위안부 피해자들과 시민사회가 합의 자체를 반대하면서 민간 이사 전원이 사퇴하는 등 사실상 기능이 중단된 상태다.
한국 정부의 화해·치유재단 해산 통보는 어느 정도 예고된 측면이 강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9월 25일 미국 뉴욕에서 아베...
그는 또 이날 사실상 마무리되는 국정감사에 대해 "국감이 보통 야당의 장(場)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이번에는 야당의 장이 아니라 여당의 장이었다"며 "사립 유치원의 비리를 잘 밝힌 것은 박용진 의원이 한 일이고, 사법부 농단도 박주민 최고위원이 잘 밝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출범이 1년 반 됐는데 권력과...
김 의원에 따르면 공정위는 올해 2월과 7월에 하도급법 위반 벌점 5점을 초과한 포스코아이씨티, 강림인슈, 동일에 대해 공공입찰참가 제한 조치를 의결했다.
그러나 2015년 10월~2018년 2월까지 누적 11점을 받은 한일중공업에 대해서는 공공입찰 참여 제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이뿐만 아니라 한화S&C(9.75점), SPP조선(9.5점), 화산건설(9.25점), GS건설(7.5점)...
추 의원은 정무2공사가 2015년 한일 정부 간 위안부 합의 관련 국정원 TF 출신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국정원 TF에 있던 사람이 승진해서 일본에 공사로 나와 일본인에게 우리 국민의 정서를 설명하며 위안부 합의가 잘못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정무2공사는 “첫 회의(협상) 후 교육에 들어갔다”며 “이후 이 전 원장이...
그러면서 그동안 캐버노 후보자 인준에 대해 명확한 견해를 밝히지 않아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던 공화당 수전 콜린스 상원의원이 막판에 찬성으로 돌아서자 칭찬에 칭찬을 거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전 콜린스가 한 일은 믿기 힘들 정도로 대단한 것”이라며 “그는 엄청난 존경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자신이 2016년 대선 때...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일 용산 노보텔 앰버서더에서 니카이 간사장 등 일본 국회의원 40여명, 자민당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양국 산업협력 방안’을 주제로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일본을 방문했을 때 니카이 간사장 측이 한국 경제계와의 교류행사를 요청해 성사됐다.
조찬간담회를 주재한 김 윤...
하지만 공화당 창당 직전 권력을 둘러싼 갈등이 발생하자 돌연 출국, 그해 10월 박 전 대통령이 당시 제5대 대선에서 당선되자, 귀국함과 동시에 제6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하지만 그의 정치인생은 끊임없는 굴곡으로 녹록치 않았다. 1962년부터 그는 한일협정 협상 담당자로 교섭을 담당, 1965년 6월 기본조약 조인에 앞서 일본 당시 오히라 마사요시...
박 대변인은 김 종 총리의 생애에 대해 “5·16군사 쿠데타, 한일 국교정상화, 9선의 국회의원, 두 차례의 국무총리, 신군부에 의한 권력형 부정축재자 낙인, 자민련 창당, 삼김시대 등 고인의 삶은 말 그대로 명암이 교차했다”라면서 “가히 한국 현대사를 풍미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고인의 별세로 이제 공식적으로 삼김시대가 종언을 고한 셈“이라면서 ”...
특히 허창수 회장 등은 또 일본 자민당 핵심 수뇌부이자 일한의원연맹 소속 의원인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과 다케시타 와타루 총무회장 등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전경련 대표단은 한일 통화 스와프 재개를 건의했다.
또 최근 동북아 정세가 급변하는 가운데 북한 경제 개방이 현실화할 경우 기술력이 뛰어난 일본과 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그외 주요 내빈으로는 한국에서 이수훈 주일한국대사, 김영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일본에서는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 사카끼바라 사다유키 일본경단련 회장 등이 참가했다.
한국 측 단장인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은 “1969년 서울에서 제1회 회의를 개최한 이래 정치적 갈등·경제위기·자연재해 등 수많은...
논의
△한일 정부 간 경제협력 채널 복원
△3D프린팅 제조혁신센터(생기원) 시범사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9일(수)
△이인호 차관 10:00 발전-3D 프린팅 시범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
△산업단지 내 지역산업센터에 오피스텔 설치 허용
△에너지기본계획 홈페이지 오픈 및 권역별 설명회 개최
△중견기업 일자리드림 페스티벌 개최
10일(목)...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3년째 진행중인 한일어업협정과 관련해 "4월까지 실무협상을 하고 안 되면 5월부터는 다른 방식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협정 폐기까지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춘 장관은 4일 정부세종청사 인근 식당에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한일어업협정을 "올해 봄까지는 매듭 짓고 싶다"며...
1965년 8월 한일협정 비준안 국회 통과 직후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반대 데모가 폭발하자 서울 일대에 병력이 출동했으며 1971년 교련 반대 시위, 1979년 김영삼 국회의원직 제명 당시에도 위수령이 발동됐다.
국방부는 위수령 폐지안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위수령은 6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위수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