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은 24일 대한의사협회와 한의사협회, 병원협회 등 보건의료계를 대표하는 14개 단체로 구성된 '범국민흡연폐해 대책단'이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범국민흡연폐해 대책단은 담배 소송의 보건의료 쟁점에 대해 학문적 근거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담배회사들의 주장을 철저하게 검증하는 등 건보공단을...
하지만 지난달 초 대한한의사협회·대한한방병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가 한방비급여 보험상품 개발에 합의한 뒤 업체별로 상품 설계 작업을 벌여왔다.
한방진료는 아직 진료비 산정 기준이 정교하게 마련돼 있지 않아 당분간 실손형이 아닌 정액형 상품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현대라이프생명이나 라이나생명이 내놓은 상품들은 모두...
대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가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를 열어 한방 건강보험 확대를 골자로 한 제3차 한의약 육성 종합계획(2016-2020)을 확정한 것에 대해 우려의 입장을 밝혔다.
앞서 복지부가 지난 13일 발표한 한의약 육성 종합계획은 운동요법, 한방물리치료ㆍ추나 등의 건강보험 급여화를 추진하고, 다빈도 질환 등에 대한 수가 개발과 한약 제제 급여기준을...
대한한의사협회는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지부는 한의사의 의료기기 허용 문제를 이달까지 완료하고 진행과정을 알려달라"고 밝혔다.
협회 측은 "(문제 해결 등이)이뤄지지 않으면 복지부를 상대로 부작위위법확인소송을 포함해 가능한 모든 행정소송과 헌법소원심판청구를 검토ㆍ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4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대한한의사협회·대한한방병원협회는 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와 한방의료 이용 기회 확대를 위한 한방비급여 보험상품 개발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보험업계는 내년 초 '보험상품심의위원회'(가칭)를 설립하고, 오는 2018년까지 한방비급여 보험적용을 위한 표준약관 개선을 추진한다.
한의업계는 내년 상반기까지 보험...
지난 3일 한의업계(대한한방병원협회·대한한의사협회)와 보험업계(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는 국민의 한방의료 이용기회 확대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방비급여 보험상품 개발에 합의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보험업계는 내년 초 ‘보험상품심의위원회(가칭)’를 설립하고 오는 2018년 까지 한방비급여 보장을 위한 표준약관 개선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대한한의사협회도 정치권과 합심해 한방 진료의 실손보험 포함을 요구하고 있다.
3400만명이 가입한 실손보험은 지난해 기준 손해율이 138%에 육박한다. 일부 보험사의 손해율은 무려 150%에 달하기도 한다.
보험업계는 실손보험의 손해율 악화가 심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진료 항목이 표준화되지 않은 한방 비급여 의료비를 실손보험에서 보장하는 것을 받아들이기...
이후 금융당국은 보험업계와 한의사협회 등 이해관계자들과 한방진료 실손보험 보장에 대해 논의했다. 하지만 보험사들은 정확한 보험료 산출을 위한 통계치가 부족해 위험률을 산출할 수 없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상품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위험률 산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하지만 일반 병원과는 달리 한의원은 지역적인...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을 만나 의정(醫政)협의를 재개, 협회의 안건을 논의하기로 약속했다.
의사협회 측은 이번 면담에서 '대형병원 쏠림 완화', '물리치료 급여 기준 개선' 등의 사항을 의정협의에서 논의하자고 요구했다.
정 장관은 의사협회의 요구안을 단기, 중장기, 사회적 합의과제 등으로 분류해 단기 시행이 가능한...
지난 8월 취임한 정 장관이 보건의약단체장과 처음으로 만나는 공식자리로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등 6개 보건의약단체장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30년 이상 의료계 현장에서 일했던 경험 속에서 의료계가 직면해 있는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의료 현장의...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과 보건의약 6개 단체장(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이 장관 취임 후 처음으로 그간 국정감사 등으로 인해 미루어졌던 만남을 오는 19일 오전에 갖는다.
1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진엽 장관은 보건의료 전문가 출신 장관으로서, 직역 간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22일 보험업계와 대한한의사협회에 따르면 현재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 한방치료를 받더라도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지 못하는 비급여 진료 항목에 대해서는 실손보험 보장을 받지 못한다. 때문에 환자가 경제적 부담이 만만치 않아 한방진료를 꺼리고 있다.
한방 비급여 진료비는 처음부터 실손보험 보장 대상에서 빠졌던 것은 아니다. 보험업계는 보약과 같은 보신용...
곽유화는 지난 4월 두 차례 실시한 소변 샘플 검사에서 금지약물인 펜디메트라진과 펜메트라진이 검출됐고, 프로배구연맹으로부터 6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에 곽유화 측은 “한약을 복용한 결과”라고 해명했지만 한의사협회에서 “불가능한 일”이라고 지적하면서 논란은 커졌다. 결국 팀은 곽유화를 은퇴 선수로 공시했다.
이번에 발족한 위원회는 복지부, 한의과대학학장협의회, 한의학교육평가원, 한의학회, 한의사협회, 한방병원협회, 한의학연구원, 학계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한의학 특성상 유사 질환에 대해 환자별 치료법이 일부 상이할 수는 있으나 그동안 동일상병에 대한 치료방법이 의과나 치과에 비해 편차가 심하고 과학적 검증이 필요한 치료법도 시행돼 왔다....
23일 중복을 맞아 대한한의사협회는 “현대사회는 더위보다는 차가운 실내와 외부 온도의 차이로 인하여 냉방병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더 많으며 못 먹어서 생긴 병이 아닌 오히려 잘 먹고 시원한 곳에 있어서 생긴 병이 많으므로 예전의 못 먹던 시절의 보양식 개념을 그대로 적용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우리 선조들이 살던 시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풍족한...
대한한의사협회가 보건복지부 복수차관제 도입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22일 ‘보건복지부 복수차관제 도입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개최되는 국회정책포럼과 관련해 “복수차관제 도입에 대한 논의는 메르스 사태에 대한 책임소재 파악 등 정확한 진상조사가 선행된 이후에 논의해도 결코 늦지 않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2주일 이상...
20일 대한한의사협회는 대한의사협회 등이 주장하는 보건부 독립에 대한 검토에 앞서 실무책임자들의 조기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의협 관계자는 “의협 등 양방의사단체들은 보건복지부에서 보건부로 독립만 되면 메르스와 같은 신종 전염병은 물론 기타 문제들이 모두 해결될 것처럼 ‘1인 시위’에 나서고 있지만, 보건부 독립에 대한 검토는...
대한한의사협회는 “이번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한의과 진료는 외국선수들에게 한의학의 효과를 직접 체험하게 하여 Korean Medicine을 통한 의료수출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7 대만 유니버시아드대회, 2020 도쿄 올림픽 준비를 위해 선수촌 진료실을 방문한 대만 관계자들과 일본 시찰단도 한의과진료의 인기와 효과를...
한국법제연구원은 2일 ‘건강기능식품의 관리감독체계에 대한 법제이슈 개관 및 개선방향 모색’을 주제로 발간한 법제이슈브리프에서 의사·공중보건의·약사·한의사 등 보건전문인이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추정사례를 인지했을 때, 해당 사실을 보건당국에 보고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현행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