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서 소진공은 발전소 주변 상권 활성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맡고, 한수원은 지역 소상공인과 소진공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기로 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은 한수원의 고향과 같은 곳으로 지역과의 상생 발전이 중요하다”며 “소진공과 함께 지역상권의 경영환경 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9일 이투데이가 입수한 한수원 내부문서에 따르면, 한수원은 올해 최대 4912억 당기 순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2001년 한수원이 출범한 이래 연간 기준으로 최대 적자다. 한수원은 2016년 2조4712억 원의 당기 순이익을 냈지만 흑자 폭이 매년 줄더니 지난해 1020억 원 적자로 돌아섰다.
한수원은 보고서에서 경영 악화 이유로 원전 이용률 회복 부진과 신규 원전 가동...
한수원은 저소득층 청소년을 돕기 위해 2012년부터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에선 등하원용 승합차 구입과 도서관 설치, 문화체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우리의 미래인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돌봄이...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들이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에너지 전환, 수소 경제 등 정부 에너지 정책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1회 공공 에너지 R&D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산업부와 산하 에너지 공기업 17곳은 R&D 정보를 교환하고 투자 효율성 제고 방안을...
이번 지정 철회는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사업종결을 결정하면서 예정구역 유지의 필요성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삼척시와 지역주민들이 지정 철회를 강력히 요구한 점도 반영됐다.
한수원은 정부의 대진원전 건설계획 취소 확정 이후 대진원전의 사업종결을 결정하고 산업부에 예정구역 해제를 신청한 바 있다.
삼척시는 원전 예정구역 해제 부지를...
한수원은 31일 카자흐스탄 당국에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수주를 위한 원전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원전사업제안서는 원전 건설 업체의 기술력과 재무 상태 등을 담은 최종 사업 제안서다. 한수원은 앞서 3월 발주사인 KNPP에 원전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의향서를 제출했다.
카자흐스탄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남부 발하슈 지역에 원전 두 기를 지을 계획이다. 원전...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원화 소셜 본드(Social Bond) 발행을 위해 진행한 수요예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5년과 20년, 30년 만기 채권을 합쳐 당초 예정했던 1500억 원 모집 금액의 약 4배에 달하는 5600억 원의 수요가 몰렸다. 소셜 본드라는 자금의 성격과 투명한 수요예측 제도를 통해 모집했던 점이 연기금 및...
두 회사의 담합은 계약 검토 과정에서 항상 인터크라프트 측이 높은 가격을 써낸 것을 의아하게 생각한 한수원이 공정위에 조사를 의뢰하면서 꼬리가 잡혔다. 양자 대결로 치러지는 입찰에선 수 싸움 과정에서 양측의 입찰가가 엇비슷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공정위가 담합 판정을 내림에 따라 한수원은 두 회사에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고 향후 입찰 자격도...
A씨가 한수원 협력사에서 컴퓨터 프로그램 유지관리 업무를 해오던 2014년 12월 한수원의 원전 도면이 외부로 유출되는 해킹 의심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업무 특성상 외부로부터 직원채용 관련 컴퓨터 파일을 전송받는 일이 흔했다. 때문에 외부에서 들여온 파일에 바이러스가 심겨 있었던 것은 아닌지, 자신의 컴퓨터가 바이러스에 감염돼 해킹사건을 일으킨 것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국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 발행사 중 최초로 수요예측을 통해서 채권을 발행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6월 초 원화 소셜본드(Social Bond)를 조달한다. 이번 발행의 모집 금액은 1500억 원이며, 수요 예측 참여 결과에 따라 증액도 가능하다. 소셜본드는 저소득층 지원,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등 사회문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2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국원자력학과장 협의회 및 경희대 원자로센터와 ‘미래 원자력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원전의 안전 운영을 책임지고 미래 원자력계를 선도할 인재양성을 촉진하기 위한 교육 협업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한다.
한수원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19일부터 24일까지 18개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스페인 마드리드와 산탄데르를 찾아 현지 시장 판로 개척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판로 개척은 원전과 화력 및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다양한 에너지 기자재 시장 신규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우선 21일(현지시간)에는 스페인 EPC(설계·조달·시공)사인...
이 자리에서 정 사장은 한수원과 WANO 도쿄센터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연설하며, “APR1400 원전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설계인증 법제화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현재 NRC(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 설계인증이 유효한 노형은 AP1000과 ESBWR로 미국 노형뿐인데, 한국의 APR1400이 미국 외 노형으로는 유일하게 설계인증 법제화...
박 상임감사는 1987년 감사원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감사관과 감사교육원 교수요원 등을 지낸 감사 전문가다. 동아고와 부산대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박 상임감사는 취임식에서 "감사원에서의 감사경험을 활용하여 한수원이 국민으로부터 확고한 신뢰를 받는 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감사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수원은 각 사업소에서 필요한 제품을 제조사가 직접 소개하고 판매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부터 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마련해왔다.
올해 상담회는 이달 15일 한빛원자력본부를 시작으로 16일 한강수력본부, 22일 한울원자력본부, 29일 새울원자력본부, 6월 12일 고리원자력본부, 6월 13일 월성원자력본부에서 열린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원자로 수동 정지를 지시했고, 한수원은 같은 날 오후 10시 원자로를 정지시켰다. 원전 측은 급수펌프에서 이상 신호가 발생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한빛 1호기는 애초 11일 오전 5시 재가동 될 예정이었으나 원인 조사 등으로 재가동이 상당 기간 연기될 것으로 전망된다.
창업을 꿈꾸는 지역 청년 20팀을 선정한 한수원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올 연말까지 8개월 간 맞춤형 교육과 창업 자금·공간, 마케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혜수 한수원 일자리창출·국정과제추진실장은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성공적인 창업으로 지역 일자리...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9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협력회사의 품질 역량을 높이기 위한 품질실무교육을 실시했다.
178개 협력회사 직원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는 한수원 공급자 등록 및 동반성장 사업에 대한 안내, 정부 규제검사 동향, 품질문제 사례 소개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 졌다.
한수원은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원자력산업계의...
한수원은 이달 중하순 연방 관보 게재를 거쳐 7월 말까지 공포 등 인증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 NRC 설계인증을 받으면 미국 내에서 원전을 건설할 때 표준설계승인 심사를 면제받을 수 있다. 그만큼 사업 추진도 원활해질 수 있다. 한수원은 2014년 APR1400 표준설계 설계 인증을 신청해 이듬해부터 심사 절차를 밟고 있다.
한수원은 법제화...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중소기업의 상생형스마트공장 설립을 적극 지원한다.
한수원은 30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한국표준협회와 협력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상생형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올해 상생형스마트공장 지원을 원하는 한수원 협력중소기업 또는 경주소재 중소기업에 기업당 최대 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