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은 23일 메리어트호텔에서 환경공단, 수소산업협회와 그린뉴딜 실현을 위한 '융복합 신사업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그린수소 생산과 연료전지 시스템 인프라 구축 △폐기물 처리 시 발생 에너지 활용을 극대화하는 처리시설 모델 구축 △생활용 수소인프라 구축·보급 △국내 수소 전문기업...
한수원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월성원전 맥스터 용량 16만8000다발 가운데 95.36%가 다 쓴 핵연료로 채워져 2022년 3월 즈음에는 완전히 포화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에 따라 한수원은 월성원전 내 기존 맥스터 부지 옆에 16만8000다발을 보관할 수 있는 맥스터 7기를 더 짓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한수원은 약 19개월의 공사기간을 고려할때 8월에는 착공해야 한다는...
우진이 한국수력원자력에 원자력발전소 핵심 계측장비를 공급한다.
우진은 한국수력원자력과 80억 원 규모 노내핵계측기(ICI, In-Core Instrument)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진의 노내핵계측기는 이번 계약으로 △한빛 3호기 △월성 3호기 △한울 2, 3호기에 공급될 예정이다.
노내핵계측기는 원자로 핵분열 반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성자를...
한국수력원자력이 16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동반성장협의회 회원사, 한수원 동반성장 담당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 출범 2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날 총회에서는 코로나19로 침체한 기업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우수협력기업 10개사를 선정, 한수원 사장 명의의 표창패...
한수원은 이달 중 한국전력기술, 한전연료, 두산중공업, 대우건설 등으로 구성된 '팀코리아' 입찰 전담조직을 꾸려 체코 원전 수주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체코는 코로나19에도 신규원전 건설 발주를 위한 사업모델, 재원 조달 방안, 사업 일정을 발표하는 등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수원은 이달 중으로...
김 소장은 “신호지연이 없는 즉발응답형 노내핵계측기를 이용한 노심보호계통 기술을 개발하는 과제”라며 “당사를 포함해 유저스(주관기관), 한수원 중앙연구원 등 총 7개 기관이 함께 하는 대형 과제로, 그동안 쌓은 노하우와 보유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즉발응답형 노내핵계측기 개발을 맡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가동원전에서 사용...
앞서 한수원은 원자력안전위원회와 국제원자력기구(IAEA) 기준에 따라 최종해체계획서를 작성했다. 이 과정에서 현재 진행 중인 해외 원전의 해체계획서를 참조하고 해외 엔지니어링사의 자문을 거치면서 안전성을 확보했다.
한수원은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주민 의견 수렴이 완료되면 그 결과를 반영한 최종해체계획서를 작성해 규제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전환 로드맵에서 밝힌 대로 월성1호기 조기폐쇄, 신규원전 건설계획 백지화 등 원전의 단계적 감축과 관련한 비용보전을 위해 한수원 등 사업자에 대한 비용 보전의 근거를 마련하는 전기사업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2일 입법 예고했다.
이번 입법 예고된 전기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은 내달 11일까지 40일간 의견 청취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사업자인 한수원은 이를 최종해체계획서에 반영하고 주민의 요청이 있을 경우 별도의 공청회를 개최해 추가적인 의견수렴을 한다.
향후 한수원은 주민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한 최종해체계획서 및 주민공람·공청회(필요시) 결과 등을 올해10월말까지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주민공람을 통해 지역민의 소중한 의견을...
업무협약에 따라 한수원을 비롯한 협약 기관들은 신안지역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경제·환경 위기 동시 극복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비금주민협동조합 40%, 한수원 29.9%, 호반산업 15.1%, LS일렉트릭 12%, 해동건설이 3%의 지분으로 ‘200㎿ 신안 비금주민태양광발전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신안...
SK텔레콤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5G양자암호통신 기반 스마트 플랜트 조성에 본격 나선다.
양사는 23일 한수원 경주 본사와 삼랑진 양수발전 사무소를 연결하는 통신망에 양자암호통신 장비(QKD) 적용을 완료하고, '스마트플랜트 양자암호 개통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발전소 통신망 내 양자암호통신 적용은 높은 수준의 보안을 요구하는...
한수원은 18일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공동사업자인 제이원과 제주도에 60MW 용량의 태양광발전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의 주주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920억 원이 투입되는 제주지역 태양광발전사업은 내년 2월 착공, 7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준공 후 연간 6만9000MW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한수원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구매와...
펀드는 한수원의 출자금 180억 원을 기반으로, 포스코기술투자가 운용사로 참여했다. 최소 300억 원을 목표로 조합원을 모집한 결과 IBK기업은행, 우리은행, 포스텍, 경남테크노파크와 한전KDN,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등 원전유관기관들이 출자자로 참여, 총 305억 원 규모로 조성 완료됐다.
펀드는 출자약정액의 50% 이상을 원전 관련 기업과 원전해체...
한수원은 27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원자력발전소 안전운영과 품질향상을 위해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ERP) 고도화 작업 착수행사를 열었다.
ERP는 구매·생산·영업·회계·관리 등 기업 경영 활동 전체를 하나의 체계로 통합 관리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경영 시스템이다.
2002년 공기업 최초로 ERP를 구축한...
한수원은 이달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중앙대와 산학기술협력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 한수원은 현재 추진 중인 4차 산업혁명 마스터플랜과 로봇 기술개발·활용 현황을, 중앙대는 스마트 에너지 시티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두 기관은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관련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수원은 올해 3월 4차...
한수원은 1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 9차년도 협약식을 열고 '안심카'와 '희망나래 도서관' 지원 등을 위한 사업비 40억 원을 전달했다.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학습환경을 개선해주는 한수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한수원은 '우리 모두가 안전하고...
한수원은 13일 경기 용인 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 경희대와 '미래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경희대는 이 기부금을 활용해 원자로센터 시설을 보강하고 최신 실험 기자재를 마련할 계획이다. 경희대는 2023년까지 원자로센터의 시설 보강을 완료한 후 전국의 모든 원자력 전공 학생들과 원전 산업계 종사자들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