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한민구 국방장관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출석할 예정이다.
황진하 국방위원장은 3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사건 벌어졌으니 상임위를 열어 어떻게 된 것인지 확실히 따져 볼 것”이라면서 “이번 사건의 진상을 확인하고 병영 내 유사 사건이 벌어질 가능성은 없는지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지난 4월 발생한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의 선임병에 의한 집단폭행 사망사건을 놓고 국회로 출석한 한민구 국방장관과 군 관계자들을 강하게 질타했다. 지난 6월 ‘임병장 총기사고 및 무장탈영’ 사건의 충격이 아직 가시지 않는 상황에서 또다시 군의 사건사고가 불거지는 상황을 심각하게 진단한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군 당국에 이번 사고에 대한...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일부 최고위원들은 이날 오후 2시30분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을 비롯해 육군본부 관계자 등으로부터 윤 일병 폭행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윤 일병 폭행사망 사건이 일어난 것에 대해 강하게 질책하는 한편, 강도 높은 재발방지책을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윤 일병 사망사건 전모와 오는 6일...
러시아 외무부는 24일(현지시간) 논평에서 “한민구 한국 국방장관이 주한미군을 통한 사드 배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발언한 것을 주목한다”며 “이는 한국 지도부가 수 차례에 걸쳐 자력으로 미사일 공격에 대처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온 것에 비춰보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동북아시아 지역의 군비경쟁을 촉발하고 더...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20일 “북한이 또다시 도발을 감행한다면 (북한은) 체제의 생존까지도 각오해야 하는 그러한 상황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전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북한이 도발을 하면 우리 군이 수차례, 수십 차례 북한에 대해서 경고했듯이 도발원점, 지원세력, 지휘세력까지 단호하게 응징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장관은...
한편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오늘 전군의 주요지휘관들은 회의를 통해 전반기 국방태세를 논의함과 동시에 대통령의 통수지침을 구현하기 위해 결의를 함께했다”며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건사고들과 관련해 대통령과 국민들께 우려와 불신을 안겨드린 데 대해 깊이 성찰하면서 군의 현실을 냉철히 돌아보고 개선방향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최근 북한이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를 위한 실무회담을 하자고 하면서도 계속해서 탄도미사일과 방사포 사격을 하는 등 도발적 행태를 보이고 있음을 환기시키며, 신임 국방부장관을 중심으로 튼튼한 국방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최근 동부전선에서 발생한 GOP 총기사고와 관련해서도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이날...
군은 이번 사건 후 전체 GOP 부대에 대한 정밀 진단을 실시해 '관심병사' 150명을 후방 부대로 재배치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내주께 병영 안정과 군사기밀 보안유지, 작전·근무기강 확립, 실전적 교육훈련 등을 내용으로 한 이번 사건과 관련한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열단은 총기난사 후 도주한 임 병장을 체포하는 작전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확인한 후 지휘책임 및 문책 범위 등을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군의 조사결과 수색팀은 임 병장을 세 차례 이상 접촉하고도 체포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임 병장은 수색팀과 여섯 차례 접촉했다고 진술하고 있다.
또 수색 작전에 투입됐던...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일 "연평도 포격도발과 같은 도발이 다시 일어난다면 수없이 경고했던 대로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장관은 취임 둘째 날인 이날 연평도를 방문해 연평부대의 대비태세를 점검하면서 "연평도는 남북한이 가장 첨예하게 대치하는 곳이며 북한의 호전성이 가장 극명히 드러난 곳"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장관은 해군...
한민구 신임 국방부 장관은 30일 최근 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 “보호관심병사 관리를 포함한 병력관리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해 종합적인 보완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신임 장관은 이날 용산 국방부 대강당에서 열린 국방장관 이·취임식에서 “최근 발생한 우리 군의 동부전선 GOP 총기사고는 군을 믿고 사랑하는 많은 국민에게 큰...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한민구 신임 국방부 장관에게 “군 장병들의 병영생활도 세심히 살펴 총기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한 신임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최근 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이 무사히 다시 부모 품에 돌아가게 하는 것이...
한민구 인사청문회
한민구 국방부장관 인사청문회 논란이 커지고 있다. 청문회 과정에서 국토부가 한민구 지명자에 대한 엉터리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져 향후 국회 차원에서 엉터리 자료제출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30일 관련업계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이하 국방위) 여야 의원들은 인사청문회를 열고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박근혜 정부 2기 내각에서 처음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했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29일 한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진행한 뒤 곧바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여야 의원들은 한 후보자에 대한 직무수행 능력과 도덕성 등을 검증한 결과 국무위원으로서 자격에 문제가 없다는 데 합의했다.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동부전선 총기난사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9일 열린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한 후보자는 “GOP 총기사건 발생의 문제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라는 백군기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질문에 “병사들 관계에서의 인화문제”라며 “실질적으로는 조치를 했는데 경계태세 발령은 늦었다고...
국회 국방위원회는 29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방위 여야 의원들은 이날 인사청문회를 열어 한 후보자에 대한 직무수행 능력과 도덕성 등을 검증한 결과 국무위원으로서 자격에 문제가 없다는 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국회 본회의 인준 절차가 필요 없다. 이에 따라 한 후보자는 박근혜...
한민구 국방장관 후보자는 29일 군내에 이념상 문제가 되는 친북·종북 성향의 간부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방위 인사청문회에서 “군에 친북, 종북 성향의 간부가 있느냐”는 새누리당 한기호 의원의 질의에 “정확한 통계를 갖고 있지 않지만 극소수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또 최근 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