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정상은 전날 올해 7번째 정상회담도 진행했다.
스탠퍼드대 간담회는 한·일, 한·미·일 첨단기술 협력을 주제로 개최됐다.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무장관이 사회 역할을 맡았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한·미·일이 8월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3국 협력을 '포괄적 협력체'로 발전시키기로 한 것을 상기하며 첨단기술, AI·디지털 거버넌스 정립, 탄소 저감...
방 장관은 올해 4월 한·미 정상회담, 8월 한·미·일 정상회담 등을 통해 양국이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산업 공급망 △기술 안보 △핵심 광물 등 여러 방면에서 포괄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왔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산업부와 상무부가 한미 동맹을 첨단산업·기술 동맹으로 심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이어가자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방 장관은 IRA 잔여 쟁점 등...
이번 회의는 8월 미국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결정된 사안들의 후속 논의를 이어나가자는 신 장관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한편, 신 장관과 오스틴 장관은 13일 국방부 청사에서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SCM)를 열고 핵협의그룹(NCG) 운영을 구체화하는 등 확장억제 실행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블링컨 장관이 한국에 방문한 것은 2년 6개월 만이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인도와 중동을 포함한 아시아 순방 차원에서 한국에 방문한 블링컨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 초청으로 9일 관저에 방문, 오찬도 함께 했다. 이어 박진 외교부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도 했다.
올해 4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신설하기로 합의한 한미 차세대 핵심·신흥 기술대화 1차 회의 개최도 추진한다.
대통령실은 9일 오후 보도자료에서 조태용 안보실장과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간 보안 유선 협의 주요 내용을 전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날 보안 유선 협의에서는 한·미·일 간 협력,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 및 차세대 핵심·신흥 기술 대화...
한-미 우주산업 심포지엄은 지난해 12월 ‘제3차 한-미 민간우주대화’와 올해 4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우주산업 협력 사항에 대한 후속조치이자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다. 양국의 우주기업 간 교류를 촉진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코리아 스페이스 포럼 2023’의 1일차 행사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 백악관 국가우주위원회...
이번 한-미 우주산업 심포지엄은 지난해 12월 ‘제3차 한-미 민간우주대화’와 올 4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우주산업 협력 사항에 대한 후속조치이자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다. 양국의 우주기업 간 교류를 촉진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코리아 스페이스 포럼 2023’의 1일 차 행사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 백악관...
한편 윤 대통령은 "튼튼한 안보는 경제의 초석"이라며 북한 도발 대응 및 핵미사일 위협 억지력 강화, 한미동맹의 '글로벌 포괄 전략 동맹' 구축, 올해 8월 캠프 데이비드 선언, 중국과 자유무역 및 다자주의 지지 입장 확인 등 관련한 성과도 언급했다.
취임 이후 1년 6개월간 93개국과 142회에 걸쳐 정상회담한 점을 밝힌 윤 대통령은 "외교의 중심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유엔총회, 나토, G20, 아세안에 참석하여 세계 각국의 정상들과 다자 및 양자 회담을 하였고, 미국, 일본, 베트남, 폴란드, 사우디, UAE, 카타르 등을 방문하여 양자 정상회담을 하였습니다.
취임 이후 1년 반 동안 93개국과 142회의 정상회담을 하였습니다.
중동 3국과의 양자 정상회담 시에 양국 기업들 사이에 792억 달러, 약 107조 원의 수출과...
8월 한·미·일 정상회담 계기 신설된 한미일 산업장관회의 추진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을 보다 제도화해 관리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장 차관은 무탄소 에너지원(원전, 청정수소, 재생에너지 등) 활용을 통한 2050 넷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도 요청했다.
앞서 김완기 산업부...
윤 대통령은 25일 카타르 도하에서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국왕과의 정상회담 이후 한·카타르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태효 차장은 “비즈니스포럼엔 양국 기업인 약 300명이 참여할 예정”이라며 “LNG, 수소, 태양광 등 에너지와 신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타르의 경우, 방산 외에도 국내 조선사의...
정상회담 당시 한국의 안보·인도·재건 지원을 포괄하는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 추진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 조 실장은 "우크라이나 평화 이니셔티브 공약에 따른 포괄적 지원 프로그램 역시 지속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유는 더 많은 기회를, 연대는 우리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선사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은...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은 "저 역시 해외 정상회담에서 늘 방산을 안보협력 의제에 포함시켜 수출에 힘써 왔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방산 협력은 단순히 무기의 수출을 넘어 장비와 부품 공급, 교육 훈련, 공동의 연구 개발까지 협력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미래 전장 환경에서 승리의 관건은 항공...
데이비드 정상회담에 이르기까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첨단 산업 공급망과 수출 관련 긴밀한 공조 의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왔다"며 윤석열 정부 들어 한미동맹 기반 위에 정부와 기업이 합심해 대응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미국의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 관련 사항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미국 정부의 다양한 분들과 대화를 했다. 당분간 우리...
미국 정부의 결정에 대해 대통령실은 "이번 성과는 윤석열 정부 들어 굳건해진 한미동맹 기반 위에 정부와 기업이 합심해 대응한 결과"라며 "양 정상은 작년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올해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과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담에 이르기까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첨단 산업 공급망과 수출 통제 관련 긴밀한 공조 의지를 지속적으로...
든다면 그것은 곧 헌법 포기를 강요하는 엄중한 주권침해 행위”라며 “신성한 주권적 권리들을 찬탈하려는 적대 세력들의 온갖 기도를 가장 강력하고 압도적인 대응력으로 억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은 지난해 최 외무상이 한미일 3국 정상회담에 반발하는 담화를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바 있어 관련국들은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양국 정상회담의 후속 논의를 위해 다음 달 북한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사회는 양측이 이번 회동에서 무기거래 등 군사적 협력을 꾀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포탄 등 우크라이나 전쟁에 쓰일 무기를 공급받고, 북한은 그 대가로 인공위성 등 러시아의 첨단 기술을 이전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조 대사는 이에 대해 “한미동맹은...
그러면서 관계부처들에 "이번 양자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사안들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 간 협의체 구성, 경제사절단 파견, 민관협력 등 후속 조치를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우리가 원하는 것이 '대충 노력하면 오겠지'하는...
이는 4월 한-미 정상회담, 8월 한-미-일 정상회담 후속 조치 일환이다.
과기정통부는 이종호 장관이 20일~22일 3일간 미국 주요 인사와의 면담, 글로벌 우수 연구기관 방문을 통해 반도체, 양자, AI 등 전략기술 분야 국제공동연구 및 글로벌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장관은 20일 뉴욕대학교 린다 밀스 총장을 만나 작년 뉴욕 구상 이후 지난...
최근 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북러 군사협력이 북중러 군사협력으로 확장하지 못하도록 한국, 중국, 일본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북한이 중국과 러시아와의 협력을 확대해 생존 전략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북한의 행동을 통제하기 위해 적극적인 억제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