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미 확장억제 실행력 더 강화”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지하의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찾아 관련 상황을 보고받고 “한미 확장억제 실행력을 더욱 강화하고 한미일 안보협력도 확대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도발 수위를 고조시키고...
윤석열 대통령은 오전 용산 대통령실 지하의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찾아 관련 상황을 보고받고 “한미 확장억제 실행력을 더욱 강화하고 한미일 안보협력도 확대하라”고 지시했다.
여야는 일제히 비판 성명을 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이에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는 합참 보고를 받은 뒤 국제사회에 대한 도전이라는 점을 규탄하고, 미 항모강습단 동해 재전개를 거론하며 강력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는 경고를 내놨다.
NSC가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건 북한은 이날까지 최근 12일 간 이틀에 한 번 꼴로 미사일 발사 도발을 감행해 긴장을 키우고...
연합방위태세와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북한의 국지도발을 포함한 어떠한 형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NSC에는 김 실장을 비롯해 박진 외교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기웅 통일부 차관, 김태효 NSC 사무처장,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합참에 따르면...
그러면서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한미 양국은 외교장관·안보실장 포함 모든 레벨에서 실시간으로 긴밀히 소통하며 공조하고 있다”며 “유엔 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 나아가 국제사회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다. 한미, 한미일 공조를 더 강화해 무모한 도발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인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오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서 '한미일 안보 협력 수준 강화'를 지시했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 관계자는 "다 포괄하는 개념이 아닐까 싶다"며 "정보협력 강화는 기초적인 부분이고, 그걸 포함해 아까 소개해드린 것처럼 한미, 한일 안보실장 통화하면서 공조체제를 강화하자는 것으로 정보공유 포함한 다각도...
또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은 한·미·일을 포함한 역내외 안보 협력을 더욱 강화시킬 뿐"이라며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 강화와 북핵·미사일 대응을 위한 한미일 안보 협력 수준을 높여가기 위한 협의도 지시했다.
이날 NSC 상임위원회에는 김 실장을 비롯해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박진 외교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기웅 통일부...
윤 대통령은 “9시부터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국가안전보장회의)를 개최하고, 저는 중간에 참석한다”며 직접 NSC를 주재할 예정이라 밝혔다. 일본 정부도 북한의 IRBM에 대해 규탄하며 NSC를 소집했다.
북한의 이번 IRBM 발사는 지난 1월 30일 이후 8개월 만이다. 올해 들어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을 여러 차례 쏘아 올리다 도발 수위를 높인...
앞서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한미일 안보실장 회담을 마친 뒤 미 백악관에서 안보 차원에서 IRA 문제를 검토키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실장 외에도 정부와 기업 각급에서 미국과 협의 중이라는 게 대통령실의 전언이다.
이 고위관계자는 한미 통화스와프에 관해서도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에서 외환에 대해 긴밀히 협력키로 말씀을 나누셨고 재무장관 회담도...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브리핑에서 "캐나다는 제2의 광물자원 공급국이자 리튬, 니켈, 코발트 등 2차전지와 전기차에 필수적인 핵심광물 생산국이며 인공지능(AI) 기술 산업발전 및 혁신도 주도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은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경제안보 강화를 위한 공조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차장은 "지난 6월 나토...
미국과의 양자회담에 대해 이 고위관계자는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에 관해 한미일 안보실장 회담에서 미국 측이 상세히 들여다보겠다고 해 현재 보는 중”이라며 “중요한 사안으로, 양자회담이 (전기차 보조금 배제 문제 등을 조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영국의 새 국왕인 찰스 3세와의 접견은 엘리자베스 여왕 국장 전날인 18일 이뤄진다. 윤 대통령...
북한에 대한 한미일의 구체적인 견제 방안은 이튿날인 1일(현지시간) 예정된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에서 협의될 것으로 보인다. 김 실장은 전날 하와이 출국 전 기자들과 만나 “(방점을 찍을 내용은)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방안이 되겠고, 그 대상은 역시 북한의 점증하는 핵·미사일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방식”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이...
임박한 北 7차 핵실험과 20차례 미사일에 한미일 안보협력尹 제안 담대한 구상, 北 수용 방안 논의…7500억 예산 편성"IRA, 경제안보 사안"…외교부 제안 유예안 논의할 듯
내달 1일 열리는 한미일 안보실장 회담에서 북핵 대처와 담대한 구상, 미국의 전기차 보조금 배제 조치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한미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31일 "현재 한반도 안보상황이 굉장히 엄중하기 때문에 이번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도 상당히 시의적절하고 의미 있는 토론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미 하와이행 출국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미일 안보협력을 보다 강화하고 확대할 수 있는 건설적인 논의를 하고...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에 참석한다.
용산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실장은 제이크 설리반 미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타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만나 협의한다.
한미일 안보실장 간의 주요 주제는 북한 및 국제 문제와 경제안보, 한미일 협력 등이다.
북한이 7차 핵실험 가능성이 높은 상태에서...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이진복 정무수석이 자리했다. 이준석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밤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한 뒤 28일부터 30일까지 양자·다자회담 등 14건의 외교 일정을 소화한다. 구체적으로 △양자회담(9건)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담 △나토 사무총장 면담 △스페인 국왕 면담 △한미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2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의 참석은 나토가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4개국 정상을 초청한 데 따른 것이다.
김 실장은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북핵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상세히 설명하고 참석국들의 광범위한 지지를 확보할 것”...
있지만 한미일 공조로 강하게 설득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일본은 상임이사국은 아니지만 북한의 위협을 받는 당사국으로서 목소리를 내 미국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으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한 뒤 이뤄진 박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간의 통화에서 새 안보리...
이날 첫 NSC에는 윤 대통령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박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국가안보실 김태효 1차장, 신인호 2차장 및 권춘택 국정원 1차장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 주재 NSC가 열리는 것은 10일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1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때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보실 점검회의'가...
"한반도 상황, 한미일 안보실장간 대면 포함 다양한 협의"21일 한미정상회담에 "한미 포괄적 동맹 강화 중요 전기"北 도발 대응 및 인도적 지원, 우크라이나 지원 등 논의될 듯백악관 "정상회담, 한미동맹 위력 확인 기회…비핵화 목표 진전"
지난 12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을 계기로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