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8년 차인 지난해 양국 간 교역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출 부진 속 대미(對美) 수출은 오히려 소폭 상승했다. 또 FTA 발효 후 미국의 우리나라 투자액 역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한·미 FTA 발효 8년 차 교역 동향’을 통해 지난해 대미 상품 교역액이 1352억 달러로...
이외에도 중소기업의 편의를 위해 수출입 행정수수료에 대한 투명성을 한미 FTA 수준으로 강화하고 한국 기업의 수요가 큰 투자규범은 2년 내 검토해 개정할 수 있도록 이번 협정에 반영했다.
산업부는 21일 정부 부처, 공공기관, 주한영국대사관과 함께 브렉시트 대비 합동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브렉시트 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31일에는 무역협회...
이제 현대차에 합류한 지 10개월째는 맞는 그는 “현대차에서 처음 직무를 맡을 당시 가졌던 내 생각은 더욱 강해졌다”며 “현대차는 자유 무역을 지지하며, 한미 양국 간 무역 협정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양국의 합의는 상호 유익하고 양국 간 경제 관계를 강화했으며, 특히 지정학 전략적 관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전한 대한민국'은 국민 모두의 바람입니다.
우리 정부는 교통사고, 산재, 자살을 예방하는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고,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특별법을 제정하는 등 종합적인 대책을 강구해왔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교통사고와 산재 사망자 수가 크게 감소했고,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양국 사이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존재하는 만큼, 추가적인 관세 부과의 필요성이 낮다는 걸 강조했다. 우리 자동차 기업이 미국에서 미국 자동차 기업과 직접 경쟁하지는 않는다. 현대차는 앨라배마에, 기아차는 조지아에는 각각 공장도 지었고, 2만 명 이상 직ㆍ간접 고용도 한다. 미국 공장에서 만든 차 중에서 17%는 수출도 한다. 돌발 상황이 아니라면...
유 본부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5차 통상추진위원회를 개최, 미국 통상 현안, 세계무역기구(WTO) 개혁, 신흥국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등 내년도 주요 통상 현안에 대한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유 본부장은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주요국 의회, 업계, 주정부 등과의 다층적 아웃리치(대외접촉) 활동을 전개하는 등 보호무역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있는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 위한 조치일 뿐 우려가 확대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나 전일과 같이 낙폭을 축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강재현 현대차증권 연구원=2일 발표된 미국 ISM 제조업 지수는 예상치 및 전월치를 모두 하회한 48.1을 기록했다. 여전히 미ㆍ중 무역분쟁 등 무역 관련 불확실성이 미국 제조업...
한국의 경우에는 지난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정 완료 등을 고려했을 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우세한 상태다. 하지만 만약 미국이 예상을 뒤엎고 한국산 차량과 자동차 부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에는 한국 자동차 산업은 최대 98억 달러(11조 4366억 원)의 무역 손실과 10만 명의 고용 감소가 우려된다고 한국경제연구원은 분석했다.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절차를 정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역시 23일 일본 나고야에서 존 설리번 미 국무부 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우리 정부가 전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잠정 정지한 데 대한 배경 등을 설명했다. 강 장관은 한국이 사실상 지소미아 연장 결정을 한 만큼 일본의 수출규제와 화이트리스트(수출 심사...
삼성은 위대한 회사이지만 애플의 경쟁사”라며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을 고려하면 비록 우리가 한국과 훌륭한 딜(Deal)을 성사시켰지만 이는 공정하지 않다. 삼성을 취급하는 것과 다소 비슷한 기준으로 애플을 대우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런 방침을 언급했다.
한미 FTA를 통해 삼성은 미국으로 제품을 수출할 때 혜택을 받지만 오히려 미국 회사인 애플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CPTPP는 일본 주도로 아시아·태평양 11개국이 참여하는 경제동맹체로 2018년 12월 30일 발효됐다.
안 교수는 한국 정부의 세계무역기구(WTO) 제소에 대해 “일본이 한국만 특정해 사전협의 없이 수출입 포괄허가를 개별허가로 전환한 것은 절차적 정당성을 무시한 처사”라며 “WTO 제소를 했다고...
그동안 현대차는 2012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픽업트럭에 부과된 고요율 관세 일몰 시점(2021년)을 기다려왔다. 현지 진출을 위해 2015년 콘셉트카 싼타크루즈를 선보이며 반응도 살폈다.
하지만 지난해 한미 FTA가 개정되면서 상황이 뒤집혔다.
우리 정부가 미국 측 요구를 수용하면서 픽업트럭에 대한 관세 인하 시점은 2021년에서 2041년으로 연기됐다....
반면 지난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때 미국 정부가 요구한 한국산 픽업트럭(화물자동차)의 미국 수출관세 부과 기간이 연장되면서 사실상 수출은 무산됐다.
현재 자동차는 관세가 2.5%인데 픽업트럭은 25% 수준이다.
미국은 애초 2021년 픽업트럭 고요율 관세를 철폐하기로 협의했으나, 새로운 개정안에는 이를 추가로 20년 연장, 2041년에 폐지하기로...
한편 트럼프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언급하면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직전 정부는 한미 FTA 합의로 25만 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측했는데, 이는 맞았지만, 불행히도 그 일자리는 미국이 아닌 한국으로 갔다”며 “이게 바로 우리가 처한 현실”이라고 지적, 자신이 한미 FTA 개정으로 상황을 바로 잡았다고 주장했다.
이달 13일이 시한인 미국의 수입산 자동차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 결정에 대해선 “‘한미 FTA 개정협상을 성공적으로 타결하고 이행하는 국가인 만큼 우리나라는 자동차 232조 대상이 돼선 안 된다’ 이런 입장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며 “미국 측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과 양국 간 호혜적 교역·투자 등에 대해 긍정 평가하고 있다”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 타결, 현대차와 한국가스공사의 대규모 미국 투자, 여기에 최근 세계무역기구(WTO) 농업 분야 개발도상국 지위를 내려놓은 점 또한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부 역시 속단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내심 면제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지난 5월 결정을 유예한 것처럼 다시 한번 연기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다만 지난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정 완료 등을 고려했을 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우세한 상태다. 일본도 미국과 새로운 무역협정안에 서명한 상태다. 반면 EU는 미국과의 새 무역협정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아울러 로스 장관은 지난 5월 국가안보 우려를 이유로 블랙리스트에 올린 중국 기업 화웨이테크놀로지에 대한 수출 규제 완화...
올해 1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이후 우리나라의 대미(對美) 무역수지 흑자가 6.8% 준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수지 감소는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 수입 자동차 무역확장법 232조 조치 등을 앞둔 미국 정부가 한국에 우호적으로 대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한미FTA 개정의정서가 1월...
일본과의 무역협정, EU와의 갈등 고조 등이 미 행정부의 232조 조치에 있어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고, 11월 중순 최종 결정이 예정돼있긴 하지만 다시 한번 5월의 상황처럼 결정이 유예될 확률도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김철환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실장은 그간 자동차 업계 차원에서 실행한 232조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김 실장은 "한미FTA...
유 본부장은 또 미국 측에 성공적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정 이행과 양국 간 호혜적인 교역·투자 동향 등을 고려할 때 한국에 자동차 232조 조치가 부과돼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재차 전달했다.
산업부는 한국에 자동차 232조 조치가 부과되지 않아야 한다는 우리 입장을 미국에 지속해서 전달하는 한편 한미 통상현안의 안정적 관리 등을 위해 미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