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의 유리 우샤코브 대통령 외교담당 보좌관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타스와의 인터뷰에서 “3일(현지시간) 플레너리 세션(Plenary Session)이 끝나는 대로 박근혜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간 한·러 정상회담이 개최된다”며 “양국 정상 회담으로 시작해 양국 관련 부처의 핵심 장관들만 배석해 확대 회담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동방경제포럼 계기로 예정된 한-러 정상회담(블라디보스톡)의 성공을 위해 한러 공동투자 방안, 극동지역 개발을 위한 양국 협력사항 등 경제분야 성과사업을 사전 점검할 계획이다.
러시아는 풍부한 자원과 거대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고, 제조업 기반이 취약해 제조업이 발달한 우리나라에게는 매우 시장성이 높은 나라다.
하지만 서방의 대러 제재, 저유가...
내달 한러 정상회담이 열리는 제2차 동방경제포럼에 관심이 집중된다. 동방경제포럼은 다음달 2~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다. 러시아 정부가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신동방정책에 보다 강한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돼 올해가 두 번째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동방경제포럼은 단번에 극동에서 최대 규모의...
이번 한러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 러시아 크렘린궁은 “이번 양국 정상회담은 양국간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 아젠다 중심으로 논의될 것”이라고 논평했다. 이어 크렘린궁은 양국간 정치, 경제·통상, 문화 및 인문 분야의 교류 협력에 대해 협의가 진행될 것이라면서 특히 최근 북한 핵문제를 포함해 국제 정세에 대한 폭 넓은 의견 교환이 있을 것 이라고...
“2013년 한러 정상회담 합의에 의거,농림축산식품부가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해서 연해주에 진출한 우리 영농기업들의 조기 정착지원 목적으로 2004년 센터가 설립됐다.
영농 기업간의 간담회, 정보공유, 애로사항들을 해결하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업무가 센터의 주요 업무이다. 아울러, 현지 공공기관과 우리 기업들간의 대관업무도 주요 임무이다.”
- 단순히...
아베 신조 총리를 비롯, 외교무대에서 만나는 아세안 주요국 정상들을 오는 9월 2~3일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되는 동방경제포럼에 초청하고 있다.
한편 박 대통령은 2013년 9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푸틴 대통령과 회담했고, 같은해 11월 푸틴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해 양국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전명수 러시아 주재기자
중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 이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한반도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2일 저녁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진행된 시 주석 내외 주최 환영만찬에서 푸틴 대통령과 한러 관계 및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3일 밝혔다.
청와대는 상세한 논의 내용은 소개하지...
양국 총리 회담에서 정 총리는 "지난 두 차례의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내용들이 양국관계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올림픽 경험공유와 나진-하산 물류협력사업, PNG사업, 어업과 농업 분야 투자 등에서 양국이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나진-하산 물류사업이야말로 동북아 안정에 기여하고...
해당 사업은 박근혜 정부가 지난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제안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핵심이기도 하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정부는 한러 양국 간의 신뢰,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등 국익차원의 종합적 고려하에 이 사업을 장려해 나가기로 했으며, 앞으로 단계별로 필요한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13일 정상회담에서 경제, 안보분야에서 수많은 가시적 성과를 도출했다. 특히 나진(북한)·하산(러시아) 물류 협력사업에 합의하면서 박 대통령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이 탄력을 받게 됐다.
두 정상은 사증(비자)면제 및 문화원 설립 등 2개 협정과 철도·조선·금융·에너지 분야 등에서 15건의 양해각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한·러 정상회담 지각사태는 빡빡한 ‘당일치기’ 일정이 자초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푸틴 대통령은 정상회담이 예정된 13일 새벽 3시30분쯤 한국에 도착해 18시간가량 한국에 머무른 게 전부다. 해외순방에 나선 정상이 방문국을 당일 일정으로 소화하는 것 자체도 이례적이다. 외교가에선 상당한 결례라고 지적했다.
당초...
이로 인해 당초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러 정상회담은 30분 가량 늦어졌고 이어진 단독ㆍ확대 정상회담 그리고 공동기자회견도 줄줄이 지연됐다.
이로 인해 양국 정부 관계자는 물론 정계와 재계, 학계, 언론계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오찬'은 오후 4시가 넘어 열리는 '해프닝'이 빚어졌다.
푸틴 대통령은 정상회담 이후에는 서울 시내 호텔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청와대에서 공식 방한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자신의 대북정책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동북아 평화협력구상에 대한 확실한 지지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북핵 문제에 관해서도 ‘북핵 불용’과 북한의 ‘핵무기 보유국 불인정’에 대해 러시아 측의 명확한 입장을 끌어냈다.
양 정상은 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오후 청와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비자(사증)를 면제키로 합의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양 정상은 공동기자회견에서 “이번에 사증 면제 협정과 문화원 설립협정 환영하고 2014년과 2015년을 상호 방문의 해로 지정키로 했다”면서 “양국 간 민간교류 기여해 온 후발적 대화채널인 한·러...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오후 청와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정치·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양 정상은 회담 뒤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한·러 최고위급 및 고위급 정치·안보 대화를 강화하고 청와대 국가안보실과 러시아연방 안보회의간 정례대화 등 관련 협의체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청와대에서 공식 방한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관련 협력과 한반도 평화구축을 위한 양국 간 노력에 합의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두 정상이 체결한 MOU에는 남·북·러 3각 사업의 시범사업으로 포스코, 현대상선, 코레일 등 우리 기업이 ‘나진-하산 물류협력사업’의 철도...
앞서 이날 새벽 한국에 도착한 푸틴 대통령은 서울 시내의 한 호텔에 마련된 숙소에서 휴식을 취했으며, 정상회담에 앞서 '한러대화KRS포럼' 개막식에 참석했다.
청와대는 푸틴 대통령의 지각 도착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푸틴 대통령의 방한 일정과 관련해 '외교적 결례'라는 지적이 적잖게 나오고 있다.
푸틴 대통령의 한러 정상회담 지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 9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한·러 정상회담 때도 1시간을 지각했다. 또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2000년 한러 정상회담에는 45분,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과의 회담에는 40분씩 각각 늦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두 정상은 이 자리에서 양국 간 비자(사증)면제협정을 체결한다.
또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 방향과 분야별 구체적 협력방안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 곧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다. 교류협력 확대에 관한 협정과 문화원 설립 협정도 체결할 예정이다.
특히 경제협력 방안으로...
푸틴 방한, 한러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양국 정상의 회담 내용에 관심이 주목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오후 청와대에서 푸틴 대통령과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갖는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양국 간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 방향과 분야별 구체적 협력 방안, 양국 간 실질협력 방안, 인적 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