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독자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하늘을 향해 우뚝 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5일 7시 20분부터 이송작업을 시작해 누리호의 이송부터 기립, 고정작업까지 11시 반 안에 끝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원,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 기밀점검 등 발사 준비를 위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가 15일 아침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대로 이송되고 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오전 7시 20분께 누리호를 제2발사대로 이송하기 시작했다"며 "무인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 발사대까지 약 1시간에 걸쳐 이송될 예정...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의 2차 발사가 하루 연기됐다는 소식에 한국항공우주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35분 기준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 대비 3.10%(1800원) 내린 5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2.60%(1500원) 내린 5만62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누리호의 발사 일정이 당초...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 발사가 16일로 하루 미뤄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14일 "나로우주센터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고 향후 더 세어질 가능성이 있어 발사대 기술진의 완전한 안전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누리호의 이송과 발사는 당초 계획보다 하루씩...
14년이 지난 2009년 8월 25일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가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진했다. 핵심 추진체인 1단 로켓은 러시아에서 들여왔고, 2단 로켓과 위성체는 우리 손으로 제작했다. 발사대도 우리 땅에 세워졌다. 그러나 허망하게 나로호는 예정궤도 진입에 실패한 채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위성 덮개가 분리되지 않은 예상 밖의 사고였다....
누리호 발사에 성공한다면 한국은 독자적 우주발사체 개발 능력을 보유한 세계 7번째 국가가 됩니다. 다른 국가에 의존할 필요 없이 우리 위성을 우리가 원할 때 우주로 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는 것이죠. 위성뿐 아니라 달 탐사선과 같은 우주선도 우리 스스로 발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입니다. 대망의 15일, 대한민국 우주개발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KB증권은 1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항공우주부문에서의 입지로 인해 오는 15일로 예정된 누리호 발사가 성공한다면 주가에 긍정적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8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7.4%(5000원) 상향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0월 아쉬운 실패를 겪었던 한국형발사체(KSLV-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한민국 우주산업 1번지
오는 6월 15일, 한국형발사체 (KSLV-Ⅱ) 누리호 발사예정
터빈, 펌프류, 추력기 등 핵심부품들과 엔진 총조립을 담당
발사 성공시 주가에도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
정동익 KB증권
◇S-Oil
2Q22 영업이익 QoQ 증익되며 컨센 대폭 상회 전망
2Q22 영업이익 사상 최대치 전망. 컨센 77% 상회 전망
3Q22 영업이익...
현재까지 최종 점검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으나, 14일 해당 지역에 비 예보가 내려져 날씨가 발사 작업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장영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책임개발부장은 지난 10일 온라인 설명회에서 “단 결합까지 완료하고 마지막 전기적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며 “주말에 점검 차원에서 최종 마무리 작업을 한다”고 밝혔다.
누리호는 발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0일 오전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누리호의 2차 발사 계획과 현황 등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이날 장영순 항우연 발사체체계개발부장은 “누리호의 총 조립과 점검은 모두 끝난 상태”라며 “독자 개발한 한국형발사체(누리호)로 첫 위성을 발사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발사 시간은 미정…당일 기상 상황 고려해 확정...
특히 한국 기술로 만든 위성을 탑재한 한국형발사체가 한국에서 발사에 성공한 사례로 기록된다. 이번 2차 발사가 2010년부터 본격 개발을 시작해 약 2조 원이 들어간 한국형발사체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 주목되는 이유다.
바야흐로 대 우주시대다. 지난해 7월에는 제프 베이조스의 블루 오리진과 리처드 브랜슨의 버진 갤럭틱이 전문 우주비행사와 동행해 민간...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은 26일 한국형발사체(누리호) 2차 발사 준비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종호 장관은 이날 오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해 누리호 총조립 현장과 발사 시스템 준비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현장에서 나로우주센터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연구진과...
또 한국형 위성체 및 위성발사체, UAM 등의 분야에서 미래 기술을 선점하고 관련 시장을 개척하는 데 앞장선다. 이러한 투자를 통해 국내 우주사업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우주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허브 역할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 밖에도 석유화학 부문 본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 투자 등에 4조 원, 건설 분야 복합개발 사업 확대 및 프리미엄 레저...
아울러 우주 관련 파트너십 강화에 대한 논의도 호재로 꼽힌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말까지 제3차 한미 민간우주대화 개최, 양국 우주정책대화 포함 국방우주 파트너쉽 강화 등이 언급됐다”며 “한국형발사체 및 위성 관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고등훈련기 관련 한국항공우주 등이 주목된다”고 말했다.
출하식은 '한국형발사체(누리호) 개발사업'의 엔진 최종 납품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일 진행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엔진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화에어로는 2016년 3월 누리호 75t급 엔진 납품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5t급 엔진 34기, 7t급 엔진 12기 등 총 46기의 엔진을 제작했다.
이번에 마지막으로 출하된 엔진은 추후 누리호 3차...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2차 발사시 탑재될 성능검증위성이 개발 마무리 단계이며 4일간 성능검증위성에 큐브위성을 탑재해 위성 개발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성능검증위성은 누리호의 발사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개발된 위성이다. 국내에서 개발한 탑재체와 함께 국내 대학들이 개발한 큐브위성 4기가 탑재된다. 600~800km...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 경남 사천을 방문해 항공산업의 메카로 성장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있는 사천에 항공우주청을 설립해 항공우주의 요람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한국항공우주는 경남 사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차세대 중형위성, 국방위성 개발사업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한국형발사체 총조립까지 우주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Ⅱ) 2차 발사가 오는 6월 15일로 예정됐다. 정부는 지난해 1차 발사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보완해 두 번째 발사에 나설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5일 ‘제40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를 열고 누리호의 기술적 보완 조치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추진 일정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21일 전남 고흥군...
누리호 2차 발사와 함께 발사체 고도화를 위해 1727억 원을 지원하고,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에 착수해 우주 핵심기술을 확보한다.
인공지능(AI)·지능형반도체·6G·사이버보안 등 디지털 필수 전략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ICT R&D 지원을 1조400억 원 규모로 늘린다. 또 민관 협력 기반 ICT 스타트업 지원 확대, 미디어 특화 기업육성 신설 등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