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원 한국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거주지주의 과세방식은 과도한 현지유보가 예상되고, 국내 다국적기업이 과세 회피를 위해 해외투자를 늘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직접투자는 연평균 13.3% 증가한 반면, 국내 외국인직접투자는 연평균 2.6% 증가하는 데 그쳤으며, 2018년 해외직접투자액(ODI, 497억8000만...
대기업의 연구개발(R&D) 세제 지원 순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R&D를 통한 기술혁신은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핵심적인 요소인 만큼기업 세제 지원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26일 투자세액공제 확대 및 법인세율 인하 등의 내용을 담은 ‘2019년 세법개정안 의견서’를 기획재정부에...
(석간)
△2020년도 조세지출예산서(석간)
△유류세 한시인하 조치 종료 이후 후속조치 계획
△통계개발원, 국가미래연구원과 MOU 체결
△제25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
△2018년 기준 건설업조사 잠정결과(공사실적 부문)
△KDI, 국제재정포럼 개최 안내-플랫폼 시대, 재정혁신의 방향
30일(금)
△기재부 2차관 16:00 재정관리점검회의(비공개)...
(석간)
△2020년도 조세지출예산서(석간)
△유류세 한시인하 조치 종료 이후 후속조치 계획
△통계개발원, 국가미래연구원과 MOU 체결(메일배포)
△제25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
△2018년 기준 건설업조사 잠정결과(공사실적 부문)
△KDI, 국제재정포럼 개최 안내-플랫폼 시대, 재정혁신의 방향
30일(금)
△기재부 2차관 16:00 재정관리점검회의(비공개)...
앞으로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인 사업 중 국가 재정지원 규모가 300억 원 이상인 사업과 △총사업비 2000억 원 이상인 사업에 대해선 공공투자관리센터 또는 예비타당성조사를 수행하도록 지정된 기관(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서 제안서 검토를 수행한다. △총사업비 2000억 원 미만이고 국가 재정지원 규모가 300억 원 미만인 사업과 △총사업비 500억 원 미만인 사업에...
지난한 과정을 거쳐 5월 주세법 개정 공청회에서 기획재정부는 조세재정연구원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맥주, 막걸리 종량세 개편안을 발표했다. 국내 수제맥주 업계가 그토록 바라던 희소식이 들려온 것이다.
“실제로 많은 수제맥주 업체들이 해외 이전, 폐업 등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지난해부터 종량세로 전환된다는 정부의 약속을 믿고 추가 투자를 하거나 창업을...
이날 간담회는 이달 말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기에 앞서 주요 국책·민간 연구기관장들로부터 경제 상황 진단, 필요한 정책 과제 등에 대해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국개발연구원(KDI),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금융연구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산업연구원, 금융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노동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날 간담회는 이달 말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기에 앞서 주요 국책·민간 연구기관장들로부터 경제 상황 진단, 필요한 정책 과제 등에 대해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국개발연구원(KDI),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금융연구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산업연구원, 금융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노동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3일 발표한 연구용역 결과와 비교해선 ℓ당 주세가 맥주는 10.3원 내리고, 탁주는 1.3원 올랐다. 기재부는 “연도별로 주종 간 세부담 편차가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맥주·탁주 모두 직전 2년 평균 세율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소주 등 다른 주류에 대해선 우선은 종가세를 유지한다. 김 실장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3일 오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주류 과세체계 개편에 관한 공청회를 열고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주류에 붙는 세금과 관련해 과세체계 개편안을 공개하는 자리로, 정부는 공청회에서 의견수렴을 거쳐 최정 주세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맥주업계는 맥주의 종량세 도입에 찬성한다는 입장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3일 발표한 주세 과세체계 개편방안으로 맥주만 종량세로 전환하는 방안과 맥주와 탁주를 종량세로 전환하는 방안, 모든 주종을 종량세로 전환하되 맥주와 탁주를 제외한 주종에 유예기간(5년)을 두는 방안을 제시했다. 맥주와 소줏값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되, 동일 주종 내 형평성을 맞추는 방향이 핵심이다.
이번 연구는 기획재정부의...
▶관련기사 3면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청회를 열어 정부의 연구용역에 따라 이런 내용의 ‘주류 과세체계 개편에 관한 연구’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정부는 이 보고서를 바탕으로 당정 협의를 거쳐 정부안을 확정, 7월 말 세제개편안에 포함해 국회에 제출한 뒤 이르면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보고서는 종량세 전환...
“구체적인 개편 시점에 대한 언급이 이뤄어지지 않아 정부가 개편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
3일 조세재정연구원(이하 조세연)의 주최로 진행된 진행된 ‘주류 과세 체계의 개편에 관한 공청회’에서 맥주와 탁주 우선으로 종량세 전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 가운데, 한국수제맥주협회 측은 이같은 의문을 제기했다.
수제맥주협회...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주류 과세 체계의 개편에 관한 공청회에서 홍범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은 맥주를 종량세로 전환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주류 과세 체계의 개편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1967년부터 종가세인 맥주를 종량세로 전환하는 대신 현행 주세 부담 수준인 840.62원/ℓ을 적용하는 방안이다. 종가세는...
앞으로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등 예타 수행기관으로 지정된 전문기관도 적격성 조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된다. 또 기재부 장관이 민투사업에 대한 전문성은 인정한 전문기관도 제안서를 검토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기존에는 민간제안사업은 재정사업과 달리 국고지원 규모에 상관없이 적격성 조사를 의무적으로 수행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예타 대상(총사업비...
한국수제맥주협회 관계자는 “수제맥주 소매 판매가 허용돼 숨통이 트였지만 결국은 주류제를 ‘종량세’로 바꿔야 제조원가가 높아 판매 가격을 낮추지 못하는 국내 수제맥주 업체가 살아날 수 있다”며 “이달 말 조세재정연구원이 전체 주류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는 만큼 종량세 도입 타당성이 받아들여져 국회가 최대한 빨리 제도 개편을 해주길...
SOC·건축 등 비연구개발(R&D) 사업에 대해선 KDI에 한국조세재정연구원(KIPF)이 추가된다. 조세연은 초기에 복지 등 비정형사업 예타를 전담하되, 추후 SOC·건축 등의 분야도 KDI와 경쟁해 수행하게 된다.
이 밖에 예타 기간이 대폭 단축된다. 예타 기간은 2009년 평균 8개월에서 지난해 19개월로 늘어나는 등 장기화하는 추세다. 이에 정부는 여건변화 등으로 사업...
정책성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한편, 비수도권은 지역균형발전 평가 비중을 5%포인트(P 확대하고 경제성 평가 비중을 5%P 축소하기로 했다.
그는 “예타 조사 기간도 평균 19개월에서 1년 내로 단축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그동안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수행해온 예타 조사기관에 조세재정연구원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주세법 개정안은 조세재정연구원연구용역이 마무리된 후 기획재정부 검토 후 4월 중 국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국산 맥주 기업들은 몇 년 전부터 편의점을 중심으로 4캔에 1만 원짜리 수입 맥주가 불티나게 팔리면서 역차별을 호소해왔다. 국내 맥주업계는 50여 년간 이어져온 주세법을 위기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현행 주세법상 수입 맥주는 수입신고금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