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의 복귀작 ‘잔 뒤 바리’는 개막작으로 선정됐고, 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은 영화제의 가장 마지막 상영작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한국영화 ‘무려 7편’… 부문 골고루 포진
한국 영화는 장편 5편, 단편 2편으로 무려 7편의 작품이 공식 초청을 받았다.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김지운 '거미집'은 검열의 칼날이 살아있던 시절 한국에서...
한국영화 ‘범되도시’3는 두 작품의 뒤를 이어 5월 마지막 날인 31일부터 관객을 만난다. 지난해 팬데믹 이후 첫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깊은 수면에 빠졌던 극장가를 깨웠던 ‘범죄도시2’의 흥행 기세를 이어받을지 주목된다.
‘범죄도시3’은 마약 사건에 연루된 일본 조직원 리키(아오키 무네타카)와의 한판 승부를다루는 것으로 알려졌다. 형사 마석도 역을...
이 밖에 록펠러 센터에서는 동시대 한국미술을 소개하는 전시가 개최된다. 영화감독 박찬욱의 사진작품을 비롯해 문성식, 박진아, 이희준, 정하슬린, 정현두 등 현재 한국 예술계에서 주목받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 미술의 현주소와 미래 가능성을 세계 무대에 본격소개하는 행사다.
‘썸머 포 더 시티’ 후원은 SK의 핵심 경영 전략인 ‘글로벌 스토리’...
관객들에게 필요한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며 “3편은 작품을 만들며 부담은 많이 됐다. 2편을 만들면서 베트남서 쫓겨 나오고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그 때만큼 힘들지 않았다. 자신감 아닌 자신감도 있었다”고 말했다.
마동석은 20kg 증량을 성공한 이준혁에 대해 “이 영화를 위해 이준혁의 삶을 바쳤다. 그래서 더 고맙다. 본인이 겸손해서 ‘살크업’이라고 했지만...
한국에서도 인기가 이어지고 있죠.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개봉 8일째인 이날 누적 관객 수 100만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올 초 개봉해 크게 사랑받은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보다 빠른 속도죠.
사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 참신하다거나 새로운 요소가 등장하는 건 아닙니다. 애니메이션은 일본 닌텐도가...
이날 최지나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팀장은 "올해 처음으로 자체 제작비를 투자한 만큼 상영작 감독을 사전 섭외해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의 교육을 들은 뒤 직접 화면해설 문장을 쓸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또 “대중적으로 볼 수 없는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제로서는 더 많은 장애인관객에게 작품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상황”...
17일 한국어 더빙판 개봉도 앞두고 있다.
또한 3일 개봉하는 마블 스튜디오 신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가오갤 3)’가 1일 예매율 1위에 올랐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가오갤 3’의 실시간 예매율은 개봉을 이틀 앞둔 이날 오전 8시 기준 33.1%로, 국내 개봉 영화 중 가장 높았다. 예매 관객수는 14만4000여 명이었다.
‘가디언즈...
비슷한 시기 개봉해 448만 관객을 동원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을 넘어서며 일본 영화 중 최고의 흥행작으로 우뚝 올라섰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 역시 이 소식을 접하고 미디어캐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개봉 당시 “300만이 돌파하면 다시 오겠다”라고 했지만, 500만을 돌파에 “한국관객들은...
직접선정한 스페인 출신 루이스 부뉴엘 감독(1990~1983)의 3부작 ‘부르주아의 은밀한 매력’(1972), ‘자유의 환영’(1974), ‘욕망의 모호한 대상’(1977)과 자신이 출연한 ‘뽀삐’(2002), ‘경주’(2014) 등을 관객 앞에 다시 선보인다.
문석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의 제안을 받고 역할을 수락했다는 그는, 만약 누군가의 작품을 평가하고 당락을 결정하는 심사위원...
현대사회에서 어린아이들이 계속해서 사라진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최초 내한 소식으로 한국 영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사회파 영화 거장 다르덴 형제가 27일 오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기자회견에 참석해 ‘토리와 로키타’ 연출의 배경을 이같이 전했다.
형 장 피에르 다르덴 감독의 말에...
이번 영화제 역시 ‘한국경쟁’ 부문을 통해 심혜정, 신동민, 박마리솔 등 한국의 중견ㆍ신인 감독을 고루 조명한다. 전 세계의 첨예한 문제를 다루는 ‘프론트라인’ 섹션에서는 프랑스 파업에 주목한 ‘노랑 조끼의 프랑스’, 이란의 여성문제를 지적한 ‘바람이 나를 데려가게 해주오’ 등을 선보이면서 그간의 영화제 색채에 어울리는 라인업을 다수 갖췄다....
지난 16일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공식 스크리닝에는 2300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3분 간의 기립박수를 선사했다.
주요 외신 역시 핑크 카펫, 포토콜, 인터뷰 등 행사들에 몰리며 큰 관심을 모았다. 경쟁부문 발표 중 가장 먼저 호명됐고 베스트 시리즈·각본상·음악상·배우상 등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진선규·전종서·장률도 현지에 방문했다.
전우성 감독은...
마블 히어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가 한국관객들을 향한 애정과 6년 만에 돌아온 ‘가오갤3’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Volume 3’(가오갤3/감독 제임스 건) 의 개봉을 앞두고 감독 및 주연 배우들의 내한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임스 건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14일까지 누적 관객 수 448만2000여 명을 동원하며 종전 1위였던 '더 퍼스트 슬램덩크'(446만 9000여 명)의 기록을 넘어섰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지난달 신카이 감독의 2017년작 '너의 이름은.'(380만2000여 명)을 누르고 국내 개봉한 역대 일본 영화 중 최고 흥행작에 올랐으나 다시 신카이 감독에게 그 자리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상투적인 한국형 기획영화가 지속적으로 관객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가운데, 자기만의 색을 끝까지 밀어붙인다는 점에서 ‘킬링 로맨스’는 독보적인 위용을 자랑하는 작품임에는 분명하다. 취향을 저격당한 관객은 몇몇 장면에서 박장대소할 수 있다.
다만 통상 'B급'으로 표현되는 영화의 수요층이 크지 않은 국내 여건 상 어느 정도의 관객...
심사위원들은 한국 영화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지난 1년 간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작품들뿐만 아니라, 백상예술대상을 통해 다시금 주목할만한 작품성 높은 영화들과 배우들을 놓치지 않고 심사해 후보로 선정했다.
올해 작품상과 감독상 후보는 작품상 후보에 오른 작품을 연출한 감독들이 감독상 후보로 나란히 노미네이트 됐다. ‘다음 소희’와 정주리...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흥행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이 400만 관객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수입사 미디어캐슬이 한국어 더빙판 5월 개봉 소식을 4일 알렸다.
주인공 스즈메 역할은 장예나 성우, 재난을 부르는 문을 닫기 위해 여행하는 청년 소타 역은 정주원 성우가 맡았다. 스즈메의 이모 타마키 역은 이지현 성우, 소타의 친구 세리자와 역은 이경태 성우...
그는 “농구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아무래도 많을 것 같아 알기 쉽게 전달하는 게 지상 최대 과제였다”면서 “중계진의 현장감 있는 멘트 등을 반복적으로 활용해 관객이 경기 진행 상황과 선수의 감정을 이해하게끔 했다”고 연출상 중점을 둔 부분을 짚었다.
영화는 현재 3x3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을 맡고 있는 강양현 감독의 2012년 감동 실화를 기반으로 한...
한국 영화 최초 100만 관객이 넘은 '서편제'가 촬영된 후 이 길은 서편제길로 불리게 됐다. 돌담길을 돌며 진도아리랑을 부르던 촬영장소와 세트장이 그대로 남아 청산도를 찾는 탐방객이 최고로 손꼽는 장소이다.
입구에서 약 5㎞를 걸어 해안가를 돌아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맑은 날은 제주도도 볼 수 있다. 특히 봄에는 유채꽃과 동백꽃이 만개해 걷는...
최근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넘으며 일본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의 기록을 달성했는데요. 학창시절 북산고 고교 팀과 함께 했던 몽글몽글한 추억이 더해지며 얻은 결과였죠. 눈물을 흘리는 아빠를 목격했다는 자녀들의 격한 후기가 더해지며 10대부터 50대까지 연령도 성별도 뛰어넘는 인기를 보여줬습니다.
뒤이어 한국을 찾은 신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