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에는 나운규를 좋게 평가한 것이 문제가 되어 숙청당해 안주의 협동농장에서 지내기도 했다. 그 뒤 1980년대에 복권되었고, 1982년에는 ‘인민배우’의 칭호를 받았다. ‘삼천만의 연인’, ‘친일배우’, ‘인민배우’ 등 극적인 삶을 오간 문예봉은 1999년에 유명을 달리했다.
공동기획: 이투데이, (사)역사 여성 미래, 여성사박물관건립추진협의회
이에 앞서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이하 여협)는 22일 '탁현민 행정관의 도덕적 가치와 인권의식을 강력히 규탄한다'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여협은 성명서를 통해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이 그의 저서들을 통해 쏟아낸 심각한 성 발언과 여성을 오직 성적 대상으로 비하한 왜곡된 성의식에 대해 우리 여협 회원들은 경악을...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은 “전문 지식을 가지고는 있지만 육아 후 경력 단절로 사회 재진출의 첫 단추를 못 찾아서 헤매는 여성들이 많다. 이들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며 “올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은 “작년 저희 협회 회원사들에게 고용계획을 물어봤더니 7만 개라고...
한국여성단체협의회 65개 회원단체와 17개 시·도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달 31일 ‘여성인재 등용의 문을 더 활짝 열어라!’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여성계와 약속한 ‘5대 핵심 여성정책 과제’를 비롯한 여성공약을 철저히 이행해 ‘양성평등 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켜달라”며 “여성인재 등용의 문을 더 활짝 열 것을 바란다”고...
1940년대에는 조선문인협의회 간사직을 맡고, 이후 친일단체인 조선임전보국단 경성지부 발기인 겸 산하 부인대의 간사를 겸임하면서 ‘총후부인(銃後婦人)’이 되라는 친일 선전 활동을 전개한다. 해방 이후에는 출중한 영어 능력을 바탕으로 유엔 한국임시위원단 인도대표인 메논과 이승만을 연결하여 남한 단독정부 수립에 부정적이었던 메논의 생각을 바꾸는 데...
그 밖에도 국방부녀회 창설위원, 여성단체총협의회 문화부장 등을 역임하며, 5월 ‘한국의 어머니날’ 제안도 하였다. 1961년 5·16 후에는 재건국민운동본부 중앙위원 등 사회단체의 여성 대표로 참여했다.
특기할 일은 그의 저술 활동이다. ‘씨 뿌리는 여인’, ‘조국을 찾기까지:1905년~1945년 한국여성활동비화’ 등을 출간하였으며, ‘여성전진 70년-초대...
멀리는 미주 한국여성단체들과 긴밀한 연계 속에 재미동포들의 임시정부에 대한 지지 성원도 촉구하였다.
결국 그는 좁게는 한 독립운동가 가족의 일원으로, 넓게는 임정 관련 요인들과 가족, 나아가 임정의 일원으로 항일투쟁 독립을 위해 자신을 불살랐다. 1991년 귀천하기까지 그의 투철한 애족·애국정신은 자녀와 후손, 후배 여성들에게 귀감이 되어 새겨지고...
있어서 민족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의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쌀 투쟁 등 민생고 해결에 앞장섰다.
1947년 미 군정의 탄압이 거세지자 월북하여, 여성과 노동자의 살 길을 찾아보고자 했다. 1948년 8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등 고위직에 있다가 1962년 고령으로 요양소 생활을 하였다고 한다.
공동기획: 이투데이, (사)역사 여성 미래, 여성사박물관건립추진협의회
여성연합을 포함해 △한국여성민우회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한국여성노동자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사회진보연대 등 여성·노동·사회단체들은 이날 오후 6시30분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가 열리는 경기 고양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 앞에서 홍 후보 사퇴를 요구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이들 단체들은 "강간미수 가담 사실 자체도 충격적이지만...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오전에 서울 용산구 한국여성단체협의회를 방문해 성평등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공약 1순위가 ‘아이 키우고 싶은 나라’인 만큼, 여성계 인사들과 여성 공약 및 국정운영 철학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유 후보 역시 이후에는 공식 일정 없이 토론회를 준비한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오전에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성평등 정책...
유 후보는 이날 서울 용산구 한국여성단체협의회 강당에서 열린 ‘여성신문 및 범여성계 연대기구’ 주최 성평등정책 간담회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유 후보는 ‘완주하겠다는 의사를 말한 것이냐’는 확인 질문에도 “네”라고 대답했다. 당의 3자 단일화 추진이 향후 선거전략에 변화가 있느냐는 질문에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