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정부 합동 선발대 일부가 21일 오후 귀국했다.
외교부, 국방부, 보건복지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직원과 민간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 선발대 가운데 7명은 현지 실사 활동을 마치고 영국을 거쳐 이날 입국했다.
선발대는 이달 13∼21일 영국과 시에라리온을 차례로 방문해 우리 보건인력에 대한 안전 대책을 논의하고...
만에 하나 한국에 에볼라 환자가 생긴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
지난 9월 21일, 부산에서 에볼라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가 발생했다. 환자는 50대 권모씨였다. 약 5개월의 아프리카 체류 후 귀국한 그는 갑작스런 열과 의식불명으로 119 구급차량으로 이송되어 응급실을 찾았으나 1시간 40분 동안 병원을 찾아 헤맨 뒤에야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정부는 고 위험성...
외교부, 국방부, 보건복지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직원과 민간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선발대는 영국과 시에라리온을 방문해 현지 에볼라 치료소(ETC) 상황과 안전대책 등을 점검했다.
우리 보건인력 본대는 영국이 시에라리온에 건설 중인 ETC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정부는 우리 인력의 근무 내용과 영국 측 지원 내용 등을 담은 한·영간 양해각서(MOU)...
유가증권시장에서 진원생명과학은 에볼라 백신 생산을 착수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진원생명과학은 미국 휴스턴 소재 플라스미드 전문 cGMP 생산시설인 VGXI와 에볼라 백신에 대해 274만 달러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에볼라 백신 생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본 공급계약의 체결은 전 세계를 공포에...
19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에볼라 긴급구호 캠페인' 영상에 등장한 김연아는 에볼라로 인한 어린이 피해의 심각성을 알렸다. 김연아는 "에볼라로 인해 총 3,700여명이 고아가 됐으며 350만명의 어린이가 공부할 곳을 잃었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서아프리카의 어린이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 달라”며 긴급구호 모금 캠페인 동참을 호소했다....
◇ 인도서 첫 에볼라 양성 반응
인도에서 처음으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확인됐다. 인도 보건부는 18일(현지시간) 라이베리아에서 근무하다 지난 10일 인도에 입국한 26세 인도인 남성의 정액 샘플 검사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여 뉴델리 공항에서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11일 이 남성은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 감염으로 치료를 받은...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김연아는 19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에볼라 긴급구호 캠페인 홍보 영상을 통해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어린이 피해의 심각성을 알렸다.
김연아는 홍보 영상을 통해 “전 지구를 공포에 몰아넣은 에볼라 바이러스로 힘없는 어린이들이 가장 큰 고통을 겪고 있다. 서아프리카의 어린이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19일 유니세프에 따르면 김연아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에볼라 긴급구호 캠페인’ 홍보 영상에 출연, 에볼라바이러스에 의한 어린이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했다.
영상 속 김연아는 “전 지구를 공포에 몰아넣은 에볼라바이러스에 힘없는 어린이들이 가장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서아프리카의 어린이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 달라”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9일 경제가 어려울 때에는 기업가들이 창조적인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고 근로자는 배려하는 상생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에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서아프리카 파견 에볼라 대응 보건의료인력’ 공모에 신청이 쇄도한 사례를 화제로 꺼내면서 “직업정신에 투철한 사람들이 시사하는 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 인도서 26세 남성 에볼라 양성 반응
인도에서 처음으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인도 보건부는 26세 남성 1명이 정액 샘플 검사 결과 에볼라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여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 "푸틴 대통령, 북한 특사 최룡해 접견"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특사로 러시아를 방문 중인 최룡해 노동당...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특히 관심이 많은 에볼라 확산 방지 문제도 이번에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푸틴 러시아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 G20 회원국 정상들과 함께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김용 세계은행 총재 등 주요 국제기구 수장들도...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야생동식물 불법거래 퇴치에 관한 EAS의 선언채택을 지지하면서 비무장지대를 세계생태평화공원으로 조성해 남북한이 하나의 생태계 속에서 생명과 평화의 통로를 만들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에볼라 발병과 확산에 대한 지역적 대응강화를 위한 EAS 공동성명에 지지를 표명했다.
에볼라 발병과 확산에 대한 지역적 대응강화를 위한 EAS 공동성명에도 지지를 표명했다.
앞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정상회의의 모두 발언에서 “동북아는 소(小) 다자 협력구조가 미비하고 유엔과의 안보대화 연결체제가 없는 만큼 한국이 기존의 안보공조체제를 보강하고 현재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평화와 협력 증진을 위한 대화의 장을 열고 있음을 환영한다”...
WHO 에볼라 사망자 5천명 넘어서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해 사망한 사람이 5000명을 넘어섰다.
12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9일 기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한 사람 수가 5000명을 넘어섰다.
이날 공개된 에볼라 로드맵을 살펴보면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말리, 스페인, 미국, 나이지리아, 세네갈 등 8개 국가 에볼라 감염자는...
박 대통령은 13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열리는 EAS와 아세안+3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 역내 국가 간의 실질적 협력 증진 방안과 북한 문제를 포함한 지역 문제와 에볼라,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 등 국제 안보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에 대해 “박 대통령은 국제안보 이슈에 대한 지역적 대응 강화를 촉구함으로써 책임 있는...
또 두 정상은 한반도 평화통일 구상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두 정상은 에볼라 바이러스의 위험성에 대해 공감했으며 박 대통령은 바이러스 퇴치 등을 위해 오바마 대통령이 보여준 리더십을 평가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두 정상은 한미일 3국간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라이베리아에 韓의료인 1명 근무…귀국 후 격리예정
"유엔사무소내 유엔직원 진료…에볼라 환자 접촉 없어"
보건복지부가 에볼라 발병국인 서아프리카 라이베리 내 유엔 평화유지군에서 한국 의료인력 1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 의료인은 라이베리아 내에 에볼라 대응을 위한 유엔 사무소 내에서 유엔...
결의가 한국의 주도로 채택되기도 했다.
또 지난 3월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MH370) 실종 사건과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항공기의 운항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안을 내년에 열리는 세계전파통신회의에서 논의키로 했으며, 에볼라 확산 방지를 위한 ICT 활용 결의도 채택됐다.
이외에도 스팸 등 인터넷 역기능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간 부문과...
정부는 9일 외교부, 보건복지부, 국방부 등 3개 부처 합동브리핑을 갖고 "보건인력 파견지로 시에라리온을 잠정 결정했다"며 "보건인력은 영국이 시에라리온에 건설중인 에볼라 치료소(ETC)에서 활동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부는 보건인력 본대 파견을 준비하기 위해 외교부, 국방부, 보건복지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직원과 감염내과학 분야의...
정부는 9일 외교부, 보건복지부, 국방부 등 3개 부처 합동브리핑을 갖고 “에볼라 위기대응 보건인력 파견지로 시에라리온을 잠정 결정했다”면서 “우리 보건인력은 영국이 시에라리온에 건설중인 에볼라 치료소(ETC)에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보건인력 본대 파견을 준비하기 위해 외교부, 국방부, 보건복지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직원과 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