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최근 에코프로비엠(A-, 긍정적)의 선순위 무보증 신용등급과 전망을 모두 상향했다. 상향 조정 후 에코프로비엠의 등급은 ‘A-, 긍정적’이다. 등급과 전망이 동시에 상향되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2차전지 시장의 높은 성장성이 유지되는 가운데 생산력을 바탕으로 이익창출이 확대될...
한국기업평가가 다올투자증권 무보증사채에 대해 신용등급 ‘A(안정적)’를 제시했다.
김선주 한국기업평가 책임연구원은 20일 “지난해 하반기 이후 투자은행(IB) 수익 감소와 조달비용 상승,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투자자산 대손비용부담 등으로 영업실적이 저하됐다”며 “지난해 영업순수익 규모는 2007억 원으로 2021년 대비 652억 원 감소했으며...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의 해외 부동산 투자는 미국(47%)에 집중돼 있다. 용도별로 살펴보면 오피스 부문이 글로벌 해외부동산 투자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국내 투자자의 해외 상업용 부동산 투자 중 미국이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 부실화 문제가 국내 투자기관에도 중요 이슈로 부각됐다”라고...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19일 한국전력공사가 발행을 준비 중인 미 달러화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AA’ 장기 채권등급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해당 채권은 한국전력공사가 운용하는 미화 11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MTN(medium-term note) 프로그램에서 인출될 예정이다. 다만 최종 발행조건에 따라 부여 등급은 달라질 수 있다.
김제열...
데이터전문기관은 기업이 전략수립과 새로운 서비스 개발 등을 위해 금융분야를 포함한 가명정보 결합을 요청하는 경우 이를 안전하게 결합처리해 제공하고, 익명 처리된 정보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기관이다. 금융분야 빅데이터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2020년부터 신용정보법에 따라 금융위가 지정하고 있다.
현재 한국신용정보원ㆍ금융보안원ㆍ국세청...
동원산업은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가 책정하는 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유지하고 있다.
특히 11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당초 목표액의 4배가 넘는 6450억 원이 몰리며 회사채 발행 규모는 종전 1500억 원에서 2700억 원으로 증액됐다.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발행 금리도 낮아졌다. 경기 부진과 금리 변동성이 큰 불리한 시장 상황에서도 3년물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들이 대규모 투자로 인한 재무 부담 증가와 현금 창출 능력 하락으로 롯데 케미칼의 신용등급을 낮추면서 주요 계열사의 무보증사채 신용도 또한 잇따라 뒷걸음질 쳤다.
게다가 재계 순위 5위 자리도 13년 만에 포스코그룹에 내줬다. 공정거래위원회의 2023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에 따르면 롯데그룹의 올해 자산총액은 129조7000억 원이다. 전년 대비...
해외 상업용 부동산을 중심으로 금리 여건 등 차원에서 리파이낸싱(재융자) 부담도 커졌다.”
한국신용평가는 17일 열린 온라인 세미나에서 증권사들의 해외대체투자 리스크에 대해 경고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렸던 해외 부동산 펀드가 ‘계륵’이 되어 금융투자사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다. 부동산 호황기에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였지만...
이들 업체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로부터 가맹본부별 상생 지원의 규모와 효과성, 독창성 등 정량적∙정성적 요소 등의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들 업체에는 상생협력 우수 가맹본부 업체임을 알 수 있는 인증마크 부여, 공정거래협약이행평가 가산점 부여 및 신용보증기금 보증료율 인하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기존 조사 라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반적으로 실력과 전문성에 입각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 14일 부서장급 13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자본시장·회계 부문에선 자본시장감독국장에 서재완 제재심의국장이, 인적자원개발실장에 최강석 자산운용감독국장이, 자산운용감독국장에는 김효희 회계관리국 부국장이...
한국예탁결제원이 무위험지표금리(KOFR) 활성화를 추진한다. 리보 담합 스캔들로 주요국에서 지표금리의 신뢰성 확보가 중요해진 만큼 대체금리인 KOFR의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KOFR은 리보 담합 사태로 대체지표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개발됐다. 호가 금리 대신 은행 신용위험이 배제된, 실거래를 기반으로 산출되는 RFR 개발을 추진한 것이다.
기존에...
전지훈 한국신용평가 연구위원은 "PF 보증 규모가 분양경기 저하에 따른 기존 우발채무 해소 지연 등으로 올해도 줄지 않고 있다"며 "신규 현장의 사업성 저하, 금융시장의 투자심리 악화 등을 고려하면 건설사의 PF 위험이 축소될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PF 보증 가운데 상대적으로 위험 수준이 높은 미착공사업장...
지난달 한국신용평가는 태영건설에 대해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사업장에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신용보강을 제공한 결과 연결기준 PF 보증 규모가 올해 3월 말 기준 2조4000억 원까지 확대됐다. 과도한 PF 보증규모로 수익성이 저하되고 있다”라며 신용등급을 A-로 하향 조정했다.
이화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회사채 발행이 감소하는...
래미안 브랜드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실시한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아파트 부문에서는 26년 연속 1위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8년 연속 1위, 한국소비자평가(KCAB) 7년 연속 최고의 브랜드 대상 수상 등 국내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현대건설은 경기 시흥에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1796가구)’, 광주 북구 신용동에 '힐스테이트...
한국기업평가는 12일 에코프로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으로 A-(안정적)를 부여했다.
이날 한기평은 보고서에서 “전방 수요 확대에 따른 양극재 출하량 증가, 원재료가 상승분이 판가 반영으로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에코프로비엠을 중심으로 외형이 급격히 성장하는 가운데,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등을 통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달 키움저축은행(A-)·바로저축은행(BBB+)·OK저축은행(BBB+)·웰컴저축은행(BBB+) 등 4개 저축은행과 OK캐피탈(A-)·에이캐피탈(BBB) 등 2개 캐피탈사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추면서 주된 이유로 부동산 PF 리스크를 꼽았다.
새마을금고 위기가 불거지기 전부터 슬금슬금 오르기 시작하던 시장금리도 불안요인 중 하나다....
국책은행인 한국산업은행이 지급보증에 나서며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에서 Aa2 등급을 받았다. 이후 투자 수요가 몰려 가산금리가 최초 제시금리(IPG)보다 37bp(1bp=0.01%p) 낮은 수준으로 책정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그린본드 발행을 위해 녹색채권 관리 체계를 수립하는 한편,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인증기관인 S&P글로벌로부터 인증도...
또 한국금융지주는 부동산 PF 및 해외 상업용 부동산 충당금, CFD 손실 등이 약 1100억 원 규모로 인식됐다.
NH투자증권은 부동산 PF 충당금 등은 제한적인 규모로, 해외 상업용 부동산 충당금 400억 원이 인식됐다. 삼성증권은 CFD 손실과 부동산 PF 충당금이 300억 원으로 추정된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자기자본 1조~4조 원 규모의 대형...
미국 신용평가사 무디스에 따르면 여러개의 CMBS를 묶어 거래하는 CMBS 콘듀이트(CMBS Conduit) 연체율은 4% 수준이다. 오피스 기초자산 연체율은 내년 6%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CMBS 만기도래 금액은 올해 290억 달러(약 37조 원)에서 2024년 400억 달러(약 52조 원), 2025년 440억 달러(약 57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화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CMBS 스프레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