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집밥을 먹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데다 꼼꼼한 위생관리까지 더해지면서 식재료 물가와 세제 등 생활용품 가격이 치솟았다.
이투데이가 2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서비스인 참가격을 분석한 결과 금주 가격이 전주 대비 1% 이상 오른 품목은 40여 개에 달했다.
계절적 요인이나 수급 상황에 따라...
한편, 대부분의 입술용 화장품은 내용량이 10㎖(g) 이하이므로 포장에 전성분을 표시할 의무가 없으나, 소비자가 제품 선택 시 안전성 우려가 있는 타르색소 등의 포함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첨부문서·QR코드 등을 통해 전성분을 표시하는 개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업체에는 △제품의 표시개선을 권고했고...
알코올에 민감한 소비자가 이를 사용하면 현기증이나 두통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에탄올 함량 표시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워셔액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벌인 안전실태조사 결과, 절반 이상이 에탄올 함량을 표시하지 않아 개선이 필요하다고 25일 밝혔다.
조사 대상 워셔액 20개 제품의 평균 에탄올 함량은 최소 23.8%에서...
소비자 책임은 불과 1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섬유제품심의위원회에 접수된 5004건을 심의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심의 결과 전체 접수건의 53%는 사업자 책임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제조·판매업자의 책임은 43.3%, 세탁업자 책임은 9.7%였다.
유형별로 보면 ‘제조 불량’이 36.1%(784건)로 가장...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분석한 결과, 2월 전체 상담 건수는 6만 7359건으로 전월(5만 7620건)보다 16.9%(9739건) 증가했고, 전년 동월(4만 9683건)보다 35.6%(1만 7676건)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상담은 ‘국외여행’이 5284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보건·위생용품’(4321건), ‘의류·섬유’...
실제 ‘1372 소비자상담센터’나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코로나19 위약금 관련 상담 및 분쟁조정 사례를 보면 이와 같은 사례들이 많은 실정이다.
현재 연회 업계의 위약금 약관 조항은 거의 같지만 대체로 행사일까지 남은 기간과 관계없이 계약 후 7일이 지난 뒤 계약을 해지하면 계약금 환불을 거부하고 있다. 위약금도 △행사 90일 전 해약 시 총이용금액의 10% △30일...
송금 이후 피해가 발생했다면 식약처와 한국소비자원 등 주무 부처와 각 시·도에서 운영하는 마스크 거래 관련 신고·상담센터를 이용할 것을 권장했다. 상담팀은 "판매자가 주문취소를 하고 가격을 인상한 경우 판매자로부터 주문취소만 당했어도 신고·상담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범죄 피해 사실을 알게 된 즉시 가까운 수사기관에 신고하고...
이에 소비자들은 여러 제조사의 제품을 구매해 검사 결과를 비교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판매되는 임신테스트기 23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은 민감도가 떨어져 임신을 했지만 검사결과는 음성으로 나와 정확한 임신사실을 확인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대상 임신테스트기 23개 제품 가운데 7개...
1월 20일~3월 8일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코로나19 위약금 관련 피해구제 신청 접수건은 614건(상담건수 대비 4.1%)으로 집계됐다. 이 역시 국외여행(228건)에서 피해구제 신청이 가장 많았다.
총 614건 중 처리 완료된 건수는 231건이며 이 중 136건(22.1%)은 소비자와 사업자 간 위약금 조정 등 합의가 이뤄졌고, 95건(15.5%)은 신청자의 취하 등으로 종결됐다.
공정위는...
◇외식 메뉴 8개 중 7개 올랐다…삼겹살은 하락
소비자들이 즐겨 먹는 외식 메뉴 8개 중 7개의 가격이 지난해보다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 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달 8846원이던 냉면은 올해 1월 9000원(1.7%↑)으로, 칼국수는 6769원에서 7077원(4.6%↑)으로 각각 올랐습니다. 김밥 한 줄도 1년 전 2379원에서 1.6% 오른 2408원...
결국 개별 소비자와 업체가 여행 취소 위약금에 원만하게 합의하지 못하면, 소비자는 한국소비자원에 분쟁 조정을 신청하거나 민사 소송을 제기하는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공정위는 이해관계자 간 입장차 등을 고려해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을 '천재지변'으로 지정하는 관련 표준계약서 악관 개정을 검토하진 않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업체에 미인증 제품의 자발적 판매중지 및 폐기를 권고했고, 해당 업체는 이를 수용해 조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소비자들에게 안전인증표시가 없는 제품을 구매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한편 국가기술표준원에는 △안전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의 유통‧판매 금지 △자동차용 어린이보호장치 안전관리‧감독 강화...
한국소비자원이 배달 앱 관련 소비자 불만과 주요 배달 앱 업체의 정보제공 실태 및 이용약관을 조사한 결과, 잘못 배달되거나 아예 배달되지 않은 ‘계약불이행’ 사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 8개월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배달 앱 관련 소비자 불만은 총 691건이었다. 불만 내용은 미배달·오배달 등...
공정위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에 편승해 소비자들의 불안 심리를 틈타 잘못된 정보가 시장에 유통되지 않도록 한국소비자원과 합동으로 집중 점검하고 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코로나19 예방', '미세먼지, 바이러스 99.9% 제거' 등 검증되지 않은 효능·효과로 소비자들을 유인하는 행위이다.
공정위는 거짓·과장 정보가 유통되지...
치오글라이콜릭애씨드에 민감한 소비자가 접촉할 경우 피부에 물집이 생기거나 화상을 입을 수 있고 심하면 습진성·소포성 발진이 유발될 수 있다.
그러나 한국 소비자원이 17개 속눈썹펌제를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전 제품에서 0.7 ~ 9.1% 수준의 치오글라이콜릭애씨드가 검출됐다.
유럽연합(EU)과 캐나다는 속눈썹펌제를 화장품으로 분류하고...
= 한국소비자원이 알뜰폰을 쓰고 있는 300명에게 물은 결과, 통신비가 월평균 4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G LTE(롱텀에볼루션)에서 전환한 이용자는 52.1%나 절감된 것으로 집계됐다. 통화 품질에 대해서도 94%가 기존 이통 때와 동일하다고 응답했다. 국내 통신 3사와 40여 알뜰폰 업체의 통신요금 비용을 비교한 결과, 알뜰폰이 통신 3사보다 평균 30% 이상 저렴한...
나오는 모니터를 주시하지 않아 의료진의 실수로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난 사례가 비일비재하다”며 “환자나 의료진 모두 기본 수칙과 본인의 몸상태를 체크하고 수술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 연속으로 의료 소비자 분쟁건수가 3000건을 넘었다. 연도별로는 △2016년 3785건 △2017해 3050건 △2018년 3229건이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1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감소한 가운데 코로나19 관련 품목의 상담 증가율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1월 소비자 상담은 5만 7641건으로 전월 대비 3.4% 줄었고,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3.9%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