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10원 떨어지면 현대차 매출이 1200억 원 가량 감소한다. 국내 차업계 매출은 전체적으로 4200억 원 줄어든다.
석유화학업계도 환율로 인한 피해를 입었다. LG화학의 올 1분기 사상최대 분기 매출(6조5536억 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6508억 원)은 전년 동기 대비 18.3% 감소했다. 롯데케미칼도 1분기 영업이익...
수출점검회의 결과 정보통신(IT) 분야 경기 호조와 국제 유가 상승세로 13대 수출 주력품목 중 반도체ㆍ컴퓨터ㆍ석유제품ㆍ석유화학 등의 수출 증가는 지속될 전망이나 4월 전체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감소하거나 증가율이 큰 폭으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선박은 수주잔량 감소와 기저효과, 자동차ㆍ차부품은 최대 수출시장인 북미 지역 완성차 판매 부진...
석유화학단지(80억~100억 달러) 등 15개 프로젝트의 사업규모가 396억 달러다. 이중 부하사 통합개발 프로젝트(9억 달러), 통합가스개발확장 프로젝트 2단계(8억 달러), 루와이스 폴리프로필렌 플랜트 5단계(5억 달러) 등 27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올해 입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성천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UAE 정부 관계자와 왕족이 UAE 프로젝트의 한국...
일반기계도 47억3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고, 석유화학 수출은 4개월 연속 40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반면 선박(-31%), 가전(-22%), 무선통신기기(-15.5%), 자동차부품(-11.1%) 등 6개 품목의 수출은 줄었다.
지역별로는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아세안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중국(16.6% 증가)과 아세안(2.2%) 수출은 역대 3월 수출 중 최대 실적을...
한국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3월 16일 기준 에틸렌 가격은 톤당 1381달러다. 지난해 6월 950달러 선이던 에틸렌 가격은 지난해 하반기 1270~1380달러대를 유지해왔다. 반면, 에틸렌을 원료로 생산되는 LDPE(저밀도 폴리에틸렌),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의 가격은 3월 16일 기준 톤당 1226달러, HDPE는 톤당 1256달러다.
전유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에틸렌 가격이 2주...
문재인 대통령 순방 일정은 둘로 나뉘어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무역협회가 경제사절단 구성을 맡았다. 대한상의는 베트남행, 무협은 UAE 행을 담당한다. 두 경제단체는 참가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를 개최, 1차 명단을 구성한 후 최종 참가 기업인을 결정한다.
이에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진행 현대차그룹 사장을 포함해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김준...
승승장구하던 반도체와 석유화학 업종도 안심할 수 없다는 얘기가 나온다. 먼저 업계는 미국이 특허 침해를 빌미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치 카드를 꺼낼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한다. 중국 정부는 한국산 메모리 반도체 가격 담합 여부를 들여다보며 압박 수위를 저울질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코리아’를 겨냥한 미국과 중국 기업의 협공이 가시화되고...
허수영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2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석유화학협회 제1회 이사회가 끝난 후 기자와 만나 현대오일뱅크와 NCC 합작사 설립에 대해 “양사가 계속해서 검토 중”이라면서도 “결정은 그쪽(현대오일뱅크)에서 하는 것이지 우리(롯데케미칼)가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달 17일에 열린 석유화학협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이 자리에 참석한 허수영 석유화학협회장(롯데그룹 석유화학 부회장)은 화학 산업 발전전략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표하고, 업계도 고부가 소재에 대한 R&D와 투자확대, 상생협력,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화답했다.
롯데케미칼도 대산 첨단화학 특화단지 조성에 3조원을 투자(870명 직접고용)하고, 인근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와 연계 협력에도...
베트남 최초의 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하는 54억 달러 규모 사업에 두 회사 모두 참여하게 된 것이다.
SK건설은 이번 프로젝트 가운데 최대 규모인 20억 달러 규모 에틸렌 플랜트 공사를 프랑스 회사 ‘테크닉’과 반반씩 나눠 맡는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저장용량 30만 톤 규모의 석유화학제품 저장탱크 28기와 원료제품 이송 배관 및 입·출하 부두...
품목별로는 일반기계, 석유화학, 자동차, 석유제품, 디스플레이 등의 수출 증가가 예상되나, 선박은 수주잔량 급감에 따라 수출액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고 철강은 중국과의 경쟁 심화와 미국의 수입 규제 강화로, 가전·섬유는 해외 생산 확대로 수출이 감소할 전망이다. 수입은 민간소비 등 국내 경기 회복과 국제 원자재 가격의 상승 등으로 증가세를 이어갈...
정유ㆍLPGㆍLNGㆍ석유화학 업계의 동향과 메커니즘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는 게 주요 내용이다.
주요 연사로는 에너지경제연구원, SK에너지, SK가스, 한국가스공사, 여천NCC, 한국기업평가, 화학경제연구원, 화학물질관리협회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 연사들은 양일간 각자의 전문 분야에 대한 산업 설명과 현황, 미래 업계에 대한 시장환경 예측 등을...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석유화학협회 신년인사회에서 현대오일뱅크 합작사 설립과 관련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허수영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답한 반면,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일희일비할 필요 없다”고 답했다.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 허 부회장은 올해 안에 합작사가 출범 가능하냐는 질문에 대해 “그것은 상대방...
박 부회장의 이 같은 발언은 현대오일뱅크와의 NCC 합작사 설립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허수영 롯데케미칼 부회장(한국석유화학협회 협회장)의 발언과 대조된다. 허 부회장은 같은 질문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답한 바 있다.
또한, 박 부회장은 허수영 협회장을 잇는 차기 석유화학협회 회장직에 대해 “아직 회장 임기가 1년이나 남은 상황에서...
허수영 한국석유화학협회 협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불확실성 속에서도 흔들리지 말고 정진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1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석유화학협회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발표했다. 허 협회장은 “석유화학 업계가 대한민국의 무역 1조 달러 목표 달성에 큰 기여를 했다”며 “경영 실적도 사상 최대를 기록한 배경에는 과감한...
한국석유화학협회는 17일 오후 5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허수영 한국석유화학협회 회장 등 석유화학업계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차관은 축사를 통해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석유화학업계의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경쟁력 제고의 노력을 치하할...
한국철강협회 관계자는 “2018년까지 밖에 계획이 나오지 않아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는 어렵다”며 “그러나 이마저도 추후 변동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라 업체들은 로드맵을 세우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화학업계 관계자 역시 “3년치 양이 나와야 하는데 내년 1년치만 가할당 개념으로 나와 아직 어떻게 계획을 세울지 결정된 게 없다”며...
한국석유화학협회가 향후 협회장 직위를 ‘순번제’로 맡기로 결정했다.
21일 석유화학협회는 오전 서울시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2017년 제2회 이사회 겸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회장사 대상 및 선임 안건을 신규 제정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현재 협회장을 맡은 허수영 롯데케미칼 회장의 뒤를 잇는 회장 선출과 이와 관련한 업무 규정을 제정하기...
특히 온실가스 배출량이 높은 발전·에너지,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업종의 비용부담도 예상된다. 이들 업종의 예상 탄소배출량은 4억9018만 톤이지만, 내년도 할당량은 이보다 7265만 톤 적은 4억1753만 톤만 배정됐다. 결국 한국거래소의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의 20일 종가 기준인 톤당 2만1800원으로 계산했을 때 이들 업종은 약 1조5800억 원의 비용을 추가로 부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