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휴온스, BC월드제약, 대원제약, 일성신약, 동구바이오제약, 국제약품, 한국콜마 등 35개사가 참여해 세계 제약산업의 동향 파악과 글로벌 파트너쉽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5일에는 스페인 카탈루냐 최대 제약 단체인 BIOCAT이 중견기업상생협의회를 포함한 국내 제약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제약산업 현황과 최신 트랜드에 대해 발표하고...
우리나라의 해외직접투자 가운데 對중국 비중이 10년 전 약 40%에서 최근 10% 수준으로 급감해, 한국의 중국 투자 쏠림현상이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한국의 국가별 해외직접투자를 분석한 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중국 직접투자비중은 2005년 39.3%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하락 추세가 계속돼 2015년 10.5%를 기록하면서 미국...
해외 생산기지에서 생산·판매한 제품은 수출로 집계되지 않는 만큼, 중견기업의 한국 탈출은 결국 우리나라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 원장은 “대기업들의 해외 생산기지 이동 초기에는 원자재와 중간재 등을 국내에서 조달받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에는 협력사들과 함께 움직여 현지에서 생산한 부품을 받는다”면서...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수출에 나서는 중견기업 수가 줄고 있는 것도 한몫했다. 올 상반기 수출 중견기업 수는 1975개로, 전년 동기 대비 135곳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수출 중소기업과 대기업 수는 각각 2130개, 32개 늘었다.
이같이 중견기업 수출이 힘을 잃고 있는 것은 대외적, 자체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한국중견...
그는 전북농업특구 내에 바이오 패트롤 (Bio Patrol)을 도입해 농약 반입 통제, 유기농 확인, 병충해 예방 등 농산물 생산단계부터 신뢰 활동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이오 패트롤은 농약반입 통제, 유기농 확인 등 감시체계 시스템이다.
또 세계인을 상대로 한 신뢰 마케팅을 위해 우리나라의 독특한 음식문화와 효능을 집대성 한 한식보감(韓食寶鑑), 그림으로...
중국이 한국산 고부가가치 철강재인 전기강판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 것에 대해 주 장관은 “중국 철강 시장의 변동성이 크고 현지 철강업체가 어려움을 빠진 점이 이번 관세 부과 조치에 반영된 것 같다”며 “다만 중국은 유럽연합, 일본에도 관세를 부과했는데 이들 국가와 비교하면 우리나라는 양호한 관세율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최근 고조되고 있는 미국의...
◇전문가들 “2차·3차 피해로 확대될 수 있어” = 증시 전문가들은 중국이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시장이면서 생산 기지라는 점에서 단기적으로 국내 주식시장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중국이 경제 제재 수단이 적지 않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에 대한 대응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실제 중국은 지난 2000년 한국 정부가 농가...
특히 상순까지 수출이 두 달 연속으로 반등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1년 반 넘게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우리나라 수출이 감소의 사슬을 끊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나온다.
관세청은 이달 초 수출 개선세는 현지 자동차 수요 확대에 의한 자동차 산업 호조와 해외생산기지 완성차 생산 증가로 미국, 멕시코 등지로의 수출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6월...
◇가스개발 전 과정에 참여한 최초 사례 = DS LNG 플랜트의 연간 생산량은 천연가스 200만톤이다. 이 중 70만톤은 한국에, 일본 츄부ㆍ큐슈전력에는 각각 100만톤과 30만톤씩 보낸다. 이곳 플랜트는 국내에 있는 가스공사의 평택ㆍ인천 LNG 기지 등에 비해 소규모인데다, 국내로 이동되는 양(70만톤)도 우리나라 전체 소비자가 9일 정도 쓸 수 있는 양에 불과하지만...
5년 전 동일본대지진 때처럼 생산 차질이 장기화 될 가능성은 작습니다. 하지만 도로ㆍ철도 등 운송수단의 피해가 작지 않고 규슈(九州)에 수출기지가 있다는 게 일본에겐 걸림돌입니다. 피해복구와 조업ㆍ선적 차질이 장기화될 경우 미국시장 판매에서 한국 자동차 업체들의 반사이익이 기대됩니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 “애플, 하반기 신제품 출시 차질...
문병기 국제무역연구원 수석연구원은 “노동시장 개혁, 법인세 인하 등을 통해 독일이 해외공장의 본국 리턴을 해 왔듯이, 우리나라도 국내기업 환경을 개선해 생산의 국내화를 강화해야 한다”며 “TPP 등 메가 FTA도 적극 참여해 시장개방과 구조개혁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AI는 페루 KT-1P 공동생산기지를 남미시장 공략의 수출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남미 군용항공기 시장은 향후 10년간 T-50급 150여대, KT-1급 200여대, 수리온급 헬기 200여대 등 모두 550여대, 11조원 규모로 전망된다.
KAI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과 함께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3A 모형 등을 전시한 우주전시관에는 칠레 미첼 바첼레트 대통령이 직접...
제조업 생산기지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한국이 많이 투자하고 있는 베트남을 기반으로 하는 GVC전략을 활용할수록 미국시장 진출도 유리해질 것입니다.
셋째, 중소기업에 향후 가장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판로 트렌드는 이마켓 플레이스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역직구와 같은 온라인 수출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2014년 우리나라의 해외 역직구...
자료에 따르면 VIM은 아세안 10개국 중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들로 우리 기업들이 눈여겨봐야 할 유망시장이다. 대한민국의 4위 수출대상국인 베트남의 경우 ASEAN, TPP, APEC, RCEP에 모두 해당되는 국가로 소비시장은 물론 생산기지로도 더욱 각광받을 전망이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2억5000만명)를 갖춘 시장으로 전 세계 기업들이 경쟁을 펼치는...
그런데 지금 우리 청년들은 이 나라를 ‘헬조선’이라 하고 있고, 이민을 떠나고 싶어 하는 국민까지 있습니다.
세월호는 아직도 차갑고 어두운 바다에 갇혀 있습니다. 민주주의는 날이 갈수록 후퇴하고 있습니다. 국민을 통합해야할 정치는 국민을 갈라놓고 있습니다. 공존과 상생의 길은 아직 멀기만 합니다. 대다수 국민들이 절망과 좌절의 악순환에서 좀처럼...
인도 114년만 최악 폭우
인도 남부 타밀나두 주 첸나이에 114년만의 최악의 폭우가 쏟아져 현대자동차 등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이 조업을 중단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하루만에 우리나라 4개월치 강수량이 쏟아지면서 현대차 1~2공장을 포함한 주요 생산시설의 가동이 중단되기도 했다.
3일 주요 외신과 현대차 등에 따르면 이도 첸나이 일부지역에서 전날...
하지만 요르단 전체 전력설비는 우리나라의 4.7%에 불과하다. 한전이 전력수요 증가율 3%대의 국내에서 눈을 돌려 해외사업의 중추 기지로 중동을 택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한전에겐 중동이 모두 발전 무대인 셈이다.
2011년 12월 상업운전을 개시한 알카트라나 발전소(373MW)와 세번째 지난 4월 준공한 암만 디젤발전소(573MW)로 요르단 전체 전력의 21%를 공급하고...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제4위 수출대상국으로 부상했다. 인구 2억5000만 명의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GDP의 33%를 차지할 정도로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 받았다. 미얀마는 민주화 진전으로 경제 개방의 가속이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연간 총 1억800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베트남 휴대전화 공장 2개를 건설해 아세안은 물론 세계시장 공급기지로 삼아 마케팅을...
또 오는 17~2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리는 식품박람회에 우리나라 식품업체 20개사를 참가시켜 할랄시장 개척에 나설 방침이다.
이밖에도 단감·감귤 등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대형유통업체와 함께 UAE, 인도 등에서 7차례 판촉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같은 정부의 노력에 힘입어 수출업체의 실적이 호전되고 있다. 실제로 동충하초를...
한국의 생산기지가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많이 옮겨 가면서 베트남 경제가 크게 성장한 것이다. 최근 추세가 이어진다면 내년에는 홍콩을 제치고 3위권으로 도약할 것이 유력해 보인다.
우리나라의 대베트남 수출은 2000년대 들어 급증하기 시작했다. 지난 2007년에는 연간 수출 증가율이 무려 46.7%를 기록했고 2010년 이후에도 3차례나 30%대 증가율을 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