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한국블록체인협회가 출범하면서 투명한 상장 절차를 마련하자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거래소들이 상장 절차를 점차 투명하게 하려고 노력하는 분위기”라며 “시장이 성장할수록 예전처럼 재단으로부터 뒷돈을 받고 상장하는 일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블록체인 업계에서도 난립하는 협회가 대표성을 두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현재 P2P금융 관련 협회 중 인가가 완료된 협회는 한 곳도 없다. P2P금융 업계에서도 협회 간 다툼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투자자들은 대표성 없는 협회들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다. 한 투자자는 “투자한 업체가 A협회에 가입돼 있지만, 여러 사업을 하는 것뿐이지 업권...
코인레일은 24시간 거래량으로 세계 90위권의 중소거래소로, 한국블록체인협회에 가입하지 않았다.
앞서 해킹으로 인해 가상화폐 거래소 야피존이 55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유빗이 172억 원 상당의 피해를 본 바 있다.
한편, 해당 거래소 투자자들은 이번 해킹으로 인한 피해액을 보상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앞서 유빗은 파산...
연내, 이르면 상반기 내에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를 통해 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등의 POC와 상장사 한 곳과 손잡고 정부 기록물 인증·보관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결제 서비스 중심의 사업을 운영했었는데 그 중 전자차용증 서비스가 있었다. 전자차용증엔 온라인 인감이 찍혀야 위...
이번 조치는 정부 당국과 한국블록체인협회의 권고사항을 반영한 결과다.
개정된 규정에 따라 빗썸은 자금세탁 비협조국가(NCCT)의 이용자들을 신규 회원으로 받지 않는다. 다음 달 21일부터는 기존 회원도 계정을 차단한다. 가상화폐가 국제적인 테러나 범죄 자금으로 쓰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자금세탁 비협조국가는 자금세탁방지 금융대책기구(FATF)가...
그러나 다음날인 16일 한국블록체인협회는 빗썸에 팝체인 상장을 재검토를 권고했다. 언론과 여러 블록체인 전문가 및 투자자 집단에서 팝체인코인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기 때문이다.
협회는 거래소 이용자의 자산과 권리 보호를 제1의 원칙으로 삼고 있으며, 향후에도 회원사들의 코인상장과 운영에 대해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비판이 일자 빗썸은...
실제 삼성SDS는 서울시가 대기업 참여제한 예외 사업으로 승인받은 ‘서울시 블록체인기반 시정혁신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을 수주받았다.
홍 대표는 “데이터센터 부분에 있어서나 전자 정부 차원에서 국가의 운영상 경쟁력을 위해 정부도 신기술 도입해 IT 경쟁력을 올리는 데 관심이 있을 것”이라며 “그런 차원에서 다른나라 정부도 한국 정부에...
IT전문가’라는 별칭답게 권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디지털 혁신에 대한 협회의 역할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현재 협회는 내부에 전담조직(디지털혁신팀) 설치해 회원사와의 소통과 긴밀한 협의(디지털혁신협의회, CEO회의)체를 구축했다. 또한 전문투자자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K-OTC Pro)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가상화폐 거래소를 노린 사이버 공격이 지속되고 있어 새로운 보안 수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발표한 ‘2017 국내 정보보호 산업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정보보안 산업 매출은 2조7064억 원에 달한다. 올해 시장 규모는 처음으로 3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안랩은...
한국블록체인협회는 최근 거래소 간 자율 규제안을 발표하며 위기 상황을 개선하려 하고 있다. 당초 자율 규제안은 정부의 강한 규제를 방어하기 위한 성격으로 준비했지만 답보 상태에서 오히려 정부 규제보다 앞선 내용이 많이 담겼다. 무엇보다 제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직접 나서달라는 요청도 덧붙였다.
◇미·일 ‘인증된’ 가상통화 거래소 34곳...
한국블록체인협회가 현재보다 엄격한 자율규제 심사를 통해 그 동안 지적됐던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운용체계의 투명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블록체인협회는 1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율규제안과 심사계획’을 발표했다. 자율규제안은 이용자에 대한 본인확인 절차를 규정하고 이용자의 거래기록을 5년 동안 보관하는 등 암호화폐 거래의 투명성을...
전하진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장은 가상화폐(암호화폐) 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한국블록체인협회 ‘암호(가상)화폐 거래소 자율규제 심사 계획 기자간담회’에서 “협회는 가상화폐 투자자 보호와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가상화폐 거래소...
한국블록체인협회와 암호화폐 거래소, 금융당국 등이 암호화폐 이용자 보호를 위해 거래소의 의무와 책임을 강화한다. ‘암호화폐 거래소 자율규제 심사 계획 기자간담회’가 열린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전하진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story@
한국블록체인협회와 암호화폐 거래소, 금융당국 등이 암호화폐 이용자 보호를 위해 거래소의 의무와 책임을 강화한다. ‘암호화폐 거래소 자율규제 심사 계획 기자간담회’가 열린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전하진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story@
검찰은 이들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회계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해 조사했으며 이 과정에서 코인네스트의 범죄 혐의를 포착해 긴급체포에 착수했다.
코인네스트 뿐 아니라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 역시 수사선상에 올라있다. 한국블록체인협회는 "검찰 조사 결과에 따라 협회 제명 절차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미컴퍼니는 한국음악산업협회와 업무 제휴를 맺고 4월 중 저작권 보호와 수수료 절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재미코인’을 발행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이밖에도 국내 블록체인 미디어인 ‘토큰포스트’도 ‘토큰포스트코인’ 발행 계획을 발표했고, ‘크립토탱크’, ‘블루던’ 등의 블록체인 플랫폼의 국내 온라인 게임도 곧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업비트·빗썸 신규 코인 상장 맞불 = 지난해 말 한국블록체인협회가 출범하기 전 가상화폐 취급업소들은 한시적으로 새 코인을 상장하지 안 키로 합의했다.빗썸은 작년 12월 13일 이오스(EOS)를 신규 상장한 이후 3개월간 신규 상장을 하지 않았지만, 최근 상장을 재개했다.
빗썸이 이달 23일 새로 상장한 아이콘(ICX)은 국내 스타트업 더루프(theloop)가 개발한...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한국푸드테크협회는 팬텀 플랫폼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ICO 시점에 맞춰 회원사에 우선 적용할 방침이다. 약 200조 원에 달하는 푸드테크 거래에 블록체인을 적용해 결제 수수료를 크게 낮추고, 음식 이력 정보를 저장해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협회에는 배달의민족, 식신, 얍, 미트박스, 포스뱅크, 메쉬코리아, 바로고 등 약 90여개...
은행들은 당장 성과가 나지 않더라도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잠재적인 역량을 키우겠다는 입장이다. 김정규 한국은행 금융결제국 팀장은 “블록체인 기술이 은행 시스템에 도입되려면 상당한 기술적 안정성이 보장되야 한다”며 “외국환거래법 등 법규 검토도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블록체인협회는 지난해 유명 암호화폐거래소가 해킹당하자 자율규제안을 발표하고, 각 거래소들이 전체 코인의 70%를 '콜드 월렛'에 보관할 것을 의무화했다.
코어닥스는 또 거래 과정상의 모든 데이터와 전송구간에 대한 암호화, 단말기 해킹방지툴, 사용자 바이오인증을 채택해 보안을 강화했다. 또한 한국거래소와 증권사가 사용하는 시스템을 사용해 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