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해킹 막는다"…네오프레임, 신규 거래소 '코어닥스' 4월 오픈

입력 2018-02-2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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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해킹에 따른 투자자 피해가 급증하는 가운데, 코인 해킹을 막을 수 있는 암호화폐거래소가 오픈한다.

네오프레임은 28일 신규 암호화폐거래소 ‘코어닥스’를 4월 중 오픈한다고 밝혔다. 네오프레임은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에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 금융IT 솔루션을 공급해 온 업체다.

코어닥스는 기존 거래소 시스템과 달리 코인 전체를 인터넷 망과 분리해 보관한다. 동시에 자체 기술로 특정 시점에만 거래 정보를 교환하도록 운영하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콜드 월렛'으로 불리는 이 시스템은 오프라인으로 암호화폐 거래 내역을 보관해 해킹 위협으로부터 코인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직까지 콜드 월렛을 100% 지원하는 거래소는 없다.

한국블록체인협회는 지난해 유명 암호화폐거래소가 해킹당하자 자율규제안을 발표하고, 각 거래소들이 전체 코인의 70%를 '콜드 월렛'에 보관할 것을 의무화했다.

코어닥스는 또 거래 과정상의 모든 데이터와 전송구간에 대한 암호화, 단말기 해킹방지툴, 사용자 바이오인증을 채택해 보안을 강화했다. 또한 한국거래소와 증권사가 사용하는 시스템을 사용해 초당 100만 건 이상의 거래정보 처리가 가능하다.

네오프레임 김성룡 대표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코어닥스에 적용한 거래소 플랫폼을 ‘Smart-DXP’로 브랜드화하고 국내외 파트너들과 제휴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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