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헬스케어 지수는 연초 대비 -31.81% 하락했다. 17개 KRX 섹터 지수 가운데 가장 높은 하락률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1.13%, 5.77%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약세가 뚜렷하다.
지난해 제약ㆍ바이오주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수혜를 입고 상승세를 탔다. 진단키트, 백신,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이상과 머크앤컴퍼니(MSD)의 ‘몰누피라비르’ 24만2000명 분을 구매하기로 했다.
이들 치료약의 구체적인 도입 시기와 물량은 식약처의 긴급사용승인이 이뤄진 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식약처는 질병관리청의 요청을 받아 팍스로비드, 몰누피라비르에 대한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검토해왔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23일과 24일(한국시간)...
미국발 산타랠리가 한국 증시 상승에 영향을 줬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한 한주로 미국 증시 산타랠리 영향에 동조화하며 코스피는 3000선을 돌파했다"며 "화이자 경구용 치료제 긴급 소식과 머크 치료제 승인 소식에 오미크론 우려가 완화했다"고 분석했다. 실제 외국인과 기관이 4거래일 연속 현물...
① 머크 vs 화이자 상용화 1호 치료제는?
가장 먼저 사용승인을 받은 치료제는 독일 제약사 머크가 개발한 몰누피라비르다.
영국이 11월 4일 몰누피라비르 사용 승인을 내리며 먹는 치료제로는 처음으로 정부 사용승인을 받았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팍스로비드는 22일 몰누피라비르보다 하루 먼저 미국 FDA 긴급승인을 받으며 가정용으로 사용되는 것이...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에 이어 머크의 '몰누피라비르'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위한 먹는 약(경구용 치료제)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 우리나라는 팍스로비드 30만 명분 이상을 구매하고, 긴급사용승인을 거쳐 도입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화이자의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에 대해 앞서...
이번 계약은 대장암(MSS-mCRC) 환자를 대상으로 '백토서팁+키트루다' 병용투여하는 글로벌 임상 3상에 관한 것으로, 메드팩토는 머크로부터 키트루다 약물을 지원받는다.
메드팩토는 내년 상반기 미국, 한국 등 약 40개 사이트에서 500~600명의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개시하는 것이 목표다. 임상에서 메드팩토는 ‘백토서팁+키트루다’...
반면 오미크론 공포가 완화되면서 일라이릴리(-0.50%), 머크(-1.55%) 등 제약 업종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오미크론의 치명도가 델타변이보다 낮을 것이란 분석이 미 증시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파악된다. 7일(현지시간)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 소장은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오미크론 전염성이 델타보다 더 강할 가능성이...
1일(한국시간) FDA의 자문기구인 항균제자문위원회(ADAC)는 머크(MSD)의 알약 형태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의 승인을 FDA에 권고했다. 코로나19 경증 또는 중증인 성인 고위험군 환자에 대해 이 약이 위험보다 효용이 앞선다고 판단한 것이다.
몰누피라비르는 지난달 4일 영국에서 가장 먼저 승인됐다. 유럽의약품청(EMA)은 현재 승인을 위한 평가를 진행 중이다....
◇ 올해 보건 수출 15.6% 증가한 29.7조…내년엔 10% 더 늘어난 32.6조 전망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18일 출간한 ‘2021년 보건산업 주요 수출 성과 및 2022년 수출 전망’에 따르면 올해 보건산업 수출은 251억 달러(약 29조6700억 원)로 15.6% 증가해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고 수출액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는 바이오 산업과 화장품 등이 포함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렉키로나는 국내 물질특허 등록 및 전세계 물질특허 출원을 완료한 첨단 항체기술의 집약체로, 이번 승인 권고를 통해 이미 한국 코로나19 치료현장에서 충분히 검증받은 렉키로나를 유럽국가에서도 코로나19 치료에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 머크·화이자의 경구용 치료제와 리제네론-로슈의 '로나프레베...
9일 증시 전문가들은 한국과 미국 증시 간 디커플링(탈동조화) 해소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리오프닝 수혜주 중심으로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 MSCI 한국 지수 ETF는 0.23% 상승했다. MSCI 신흥국 ETF는 0.92%, 유렉스 야간선물은 0.55% 상승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1.79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하락...
물론 이미 선진국으로 대우받고 있는 한국은 그 대상이 아니므로, 한국 정부는 제값을 내고 ‘미국 머크사’의 한국법인인 한국MSD로부터 구매해야 한다.
제약회사 머크 단독으로 결정한 일은 아니다. 에모리대학의 약물혁신벤처기업인 드라이브(DRIVE)가 특허권을 획득했고 드라이브로부터 실시권을 설정받은 ‘리지백 바이오세라퓨틱스’에서 ‘미국 머크사’에...
한국과 일본은 아직 그 흐름을 제대로 타지 못하고 있다.
일본의 조사기관인 퀵 팩트셋이 세계 제약회사들의 2019년 말과 2021년 10월 28일 현재 시가총액을 비교해 증가액이 많은 순으로 순위를 매겨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위는 코로나19용으로 메신저 RNA(mRNA) 백신을 실용화한 모더나로 나타났다. 시가총액은 약 159조 원으로 2019년 말보다 약 152조 원 늘었다....
때문"이라면서 "다만 머크의 치료제가 기형아 출산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사용이 제한적일 확률 또한 있기 때문에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해상운송 대장주인 HMM은 전날 8.50%(2500원) 하락하며 2만6900원을 기록했다. 장중 10%이상 빠지기도 했다. 전날(26일) 정규장 마감 이후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자신들이 보유 중인 6000억...
제넨셀 관계자는 "이번 IND 승인은 유럽 연합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ES16001’의 글로벌 임상의 초석으로, 한국, 인도, 유럽 3개국 등 5개 국가에서 실시되는 대규모 시험으로 유효성을 검증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머크(MSD)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와 회사의 치료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복제를 막는다는 점은 유사하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3분기에 로슈(Roche), 미국 머크(MSD)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하며 누적 수주 금액은 71억달러를 돌파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의 위탁개발(CDO) 사업 선전은 자체 세포주 ‘에스초이스(S-CHOice)' 런칭과 미국 R&D법인 설립에 이어 올해 9월 위탁개발 가속 플랫폼인 ‘에스-셀러레이트(S-Cellerate)’를 공개해...
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백신 접종으로 진단키트에 대한 수요가 크게 줄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수요가 급감하는 등의 영향은 없었다”라며 “경구용 치료제가 출시 되더라도 자가진단 등으로 진단키트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은 진단키트 업체의 3분기 실적이 유럽 내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머크&컴퍼니(4.10%), 미국 최대 건축자재기업 홈디포(4.07%),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4.05%) 등에 대한 투자비중이 높다.
'KINDEX 미국고배당S&P ETF’는 환노출형(UH) 상품이다. 원화 대비 미국달러화(USD) 환율 변동이 기초지수 성과와 함께 일간 성과에 반영된다.
이 ETF는 고배당 전략의 투자에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만들어졌다는 게 한국투자...
현재 한국을 포함해 대만, 말레이시아 등 타 아시아 국가들도 머크와 구매 계약 협상에 나선 상태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회사 측은 가급적 빨리 FDA에 이 알약의 긴급사용 승인(EUA)을 신청하고, 다른 국가에서도 신청을 서두른다는 방침이다. FDA가 ‘몰누피라비르’의 긴급 사용을 승인하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나온 ‘먹는 코로나19 치료용 알약’이...
(NIAID) 소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머크사의 알약을 가능한 빨리 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 질병관리청 역시 머크사 알약을 선구매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HK이노엔 역시 머크 관련주로 묶이며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HK이노엔은 지난 1월 머크와 백신 7종 공동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하면서 머크 관련주로 거론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