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 일본 수출 규제 사태 이후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에선 국산화와 이를 위한 인재 양성이 화두로 떠올랐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학계와 협회도 실무 인재 양성에 팔을 걷고 나섰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반도체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는 5일 반도체산업 실무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한편, 국표원은 이날 국가기술은행을 운영하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 한국표준협회 등 유관기관과 표준화 지원 매치업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승우 국표원장은 "국제표준 컨설턴트가 보유한 풍부한 표준화 경험과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중소·중견기업이 활용해 혁신기술이 국제표준화로의 제안과 제정이 가속화...
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0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조사에서 전자부문 A/S 전 부문 1위를 석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서비스는 가전 A/S 10년, 휴대전화 A/S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KSQI는 서비스 품질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로 전문 평가단이 직접 서비스를 체험하고 평가를 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15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초청해 한국 소재·부품·장비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싱하이밍 대사는 ‘코로나19 대응 한중협력 성과와 포스트 코로라 시대 디스플레이산업분야 한중협력의 새로운 정세’에 대해 발표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주10편의 항공을 20편으로 증편하는 방안을 양국정부 간의...
또 포브스가 선정하는 세계 2000개 기업에 포함되는 한국 소부장 기업을 현재 11개에서 30개로 늘리고, 선진국 대비 소부장 기술 수준을 현재 80.6%에서 90.0%까지 끌어올린다. 제조업 자급률은 72.3%에서 80.0%로,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등 주요 신산업분야 자급률은 46.9%에서 60.0%로 각각 높일 계획이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1년간 소부장 산업이...
이날 토론회에 토론자로 나선 이연규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실장은 “디스플레이 업종을 포함한 국내 주력업종들은 이미 세계 최고의 에너지효율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현재 감축기술만으로 추가 감축은 어렵다”며 “산업 현실과 감축기술의 발전 속도 등 보다 다각적인 측면에서 2050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LEDS)이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는 ‘2020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전자제품 A/S 전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기업의 서비스 품질에 대해 고객들이 체감하는 만족도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조사가 시작된 이래 △컴퓨터 A/S 부문 19회, △가전 A/S 부문 17회, △휴대전화 A/S 부문 17회...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1일 발표한 '일본 수출규제 1년, 규제품목 수입 동향과 대일 의존형 비민감 전략물자 점검' 보고서에서 일본이 추가 수출규제를 단행하면 상대적으로 수입 규모가 크고 대일 의존도가 높은 '비민감 전략물자' 품목을 선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비민감 전략물자는 일본이 지난해 법령 개정을 통해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일본으로부터의 불화수소 수입량은 지난해 8월 ‘제로(0)’가 됐다. 같은 해 12월 수입이 재개된 이후에도 전년 동월 대비 80%의 감소가 지속됐다.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이 급감했음에도 한국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장의 생산은 계속됐다. 삼성전자는 500개가 넘는 반도체 생산공정에서 저순도 국산품에서도 문제 없는 공정을 발굴해 대응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은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컸다.
그러나 일본의 수출규제는 오히려 한국에 득이 됐다. 한국이 소재·부품· 장비(소부장) 산업 국산화와 수입선 다변화에 나서면서 공급망 안정화를 이루고 일부 품목에서는 국산 제품 비중이 일본산을 역전하는 성과도 냈다.
실제로 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5월 불화수소의 일본...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CA 인증을 받은 36.3㎡(11평형) 제품으로 단계별 필터링을 거쳐 효율적인 공기청정이 가능한 에어 클린 시스템을 도입했다.
극초미세먼지부터 각종 먼지, 새집증후군 유발물질과 악취를 단계별로 필터링하고 분해해 청정한 공기를 내뿜는다.
또 실내 공기청정 상태를 실시간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에어 클린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이어 “클라우드 서비스 설비 비용 절반을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공장 표준안을 개발하겠다고 밝히는 등 국가적 지원이 확대되고 있다”며 “한국판 ‘뉴딜 정책’이 성공하려면 AI 기반 스마트공장과 결합해 기업의 생산 노동자를 지식 노동자로 전환하는 전환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다음으로는 반도체ㆍ디스플레이ㆍ2차전지 등 공장 자동화(FA) 장비...
디스플레이 산업은 한국 기업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지만, 최근 LCD에서 OLED로 산업 패러다임이 변함에 따라 시장 선점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는 등 빠른 사업전환을 추진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철강산업은 수요가 10% 이상 감소해 금융위기보다 더 큰 타격이 예상됐다. 이에 따라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부담 완화...
삼성전자는 “경제 합리성을 생각하면 일본에서 조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도 반도체의 안정적인 생산을 유지하기 위해 생산 공정의 일부를 한국 내에서 조달할 수 있게 전환했다.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무는 “만약 일본의 수출 규제가 작년 7월 이전으로 돌아간다 해도 다시 일본제를 쓰진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날 회의는 기업의 시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한국 통상이 나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현대차・LG디스플레이・SK이노베이션・포스코 글로벌협력 담당 임원이, 유관기관으로는 대한상의・무역협회・코트라(KOTRA)가 참석했다.
유 본부장은 "코로나19는 각국의 경제사회 구조는 물론 글로벌...
7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표한 ‘코로나19의 수출 영향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3월 한국의 수출은 1.4% 감소해 미국(-3.1%), 독일(-4.0%), 홍콩(-10.7%)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감소율이 낮았다. 특히 인도(-12.8%)와 중국(-13.4%)의 감소율은 한국의 9배가 넘어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조사됐다.
1분기 수출이 경쟁국보다 선전한 이유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디스플레이 산업의 지속 성장과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해 이달 7일부터 7월 3일까지 ‘2020 디스플레이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2014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통해 약 950여 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해 총 27건의 우수 아디이어를 발굴했다.
이번 공모전은 신종...
강내영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GVC) 패러다임 변화가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무역의 부가가치 제고 및 산업구조의 혁신을 위한 대응전략으로 발제를 이어간다. 오성훈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고객산업본부장은 코로나19 복합위기의 특징을 짚어보고, 기업의 위기극복 대응과제와 그 과제들을...
한국디스플레이협회 관계자는 “중국, 인도, 베트남에 OLED 신제품 생산라인 구축을 위해 대규모 인력파견이 필요하지만 각국의 출입국 제한으로 막혀 있다”며 “기업인의 비자발급, 특별입국 허용을 위한 외교적 협력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진홍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제품 시험ㆍ인증 관련 각국 정부의 업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