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연찬회에선 첫날 윤재옥 원내대표의 개회사, 김기현 대표의 모두발언 등 당 지도부의 인사말·보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추경호 경제부총리,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구정우 성균관대 교수가 특별강연을 이어간다. 각각 ‘경제’ ‘국민통합’ ‘소통’을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 순서인 상임위별 분임토의에선 각 상임위 소속...
자유한국당은 2020년 4.15 총선 3달 전인 1월 중순 김형오 공관위원장을 임명했다.
‘당 지도부의 위기’라는 해석도 있다. 여권 관계자는 “비대위 설보다 더 심각한 상태”라며 “당 지도부가 있는 상태에서 그들보다 더 돋보일 수 있는 공관위원장 후보군이 거론되기 시작했다는 것은 현 지도 체제에 대한 위기감을 드러내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안상수 전 의원, 김현아 전 의원 등이 자리했다. 주최 측은 “총 600명이 들어가는 좌석이 꽉 찼고, 들어오려다 못 오신 분들까지 하면 1000명 내외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축사에서 인구·기후 위기 시대 역할을 강조하며 “마침 우리 나경원 의원님이 깃발을 들고 ‘나를 따라라’라고 했기 때문에 저는 나...
김 전 의원은 강서을에서 18~20대까지 내리 3선을 했고,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하지만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에게 패배하면서 자리를 내줬다. 보수 정당이 오랜 기간 집권했던 지역인만큼 당은 이번 총선에서 되찾아야 한다는 의지가 강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1대 총선에서 낙방한 서울 광진을에는 오 시장의 측근인...
이 중에는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의원, 권은희 전 국민의힘 의원 등 올해 초 지원했던 인물이 또 다시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을 통해 심사한 뒤 내달 1명을 최종 선임할 계획이다.
KT는 4일부터 12일까지 대표이사 후보 공개 모집을 진행한 결과 총 20명이 지원하고 주주와 외부 전문기관이 각각 1명, 6명의...
이 때문에 올해 초 KT차기 대표 후보군으로 하마평에 올랐던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의원, 권은희 전 국민의힘 의원 등이 차기 대표 후보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KT 관계자는 “아직 후보자 공모 마감 전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며 “접수 현황을 전달받아 명단을 공개하는 것은 내일 돼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역시 전 자유한국당 의원 출신으로 전문성 결여 논란이 일었다. 이 밖에 최근 한국도로공사 사장으로 임명된 함진규 전 자유한국당 의원도 낙하산 인사 논란을 겪은 바 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건설업 특성상 정책 당국과 정치권 영향력이 다른 업권보다 더 강하다”며 “국토부는 물론, 민간 건설단체까지 정치권 입길이 미치면...
당시 심재철 자유한국당(옛 국민의힘) 의원은 총리실에 이 총리 연설문 담당 인력이 있음에도 민간인 신분의 방송작가가 연설문 작성에 12차례 참여해 자문료 명목으로 약 1000만 원을 받았다며 ‘예산 낭비’라고 비판한 바 있다.
앞서 2011년 미국 방문 중이던 이명박 당시 대통령의 미 의회·상공회의소 연설문도 주미 한국대사관이 워싱턴 소재 연설문 작성...
문재인 전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가 자신을 지명수배자로 지칭한 포스터를 올린 정준길 전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2심에서도 일부 승소했다.
17일 서울고법 민사13부(문광섭 정문경 이준현 부장판사)는 12일 1심과 같이 정 전 대변인이 문씨에게 7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피고는 사건 관련 포스터와...
지난해 12월 취임한 최 사장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의원과 새누리당 최고위원을 지냈다. '에너지 분야 비전문가'라는 꼬리표가 따라붙고 있는 가운데 올해 초 '난방비 폭탄'이라는 사회적 이슈가 터졌음에도 건재하게 사장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최 사장은 자구안을 발표하며 "가스공사는 앞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도재이는 김중호를 이용해 송제혁이 한국당 통주 시장 후보로 출마할 예정이라는 루머를 퍼뜨렸다.
송제혁의 계략에 의해 다시 마약의 늪에 빠진 윤해미(유선 분)는 에이스바 정 사장에게 약을 받으러 가던 중 고유나가 머물고 있는 호텔 앞에서 도재이를 발견했다. 윤해미는 연락 두절된 도재이가 고유나와 손잡고 자신을 배신했다고 추측했다.
곧이어 모친을 찾아가...
홍 시장이 자유한국당 대표 시절 불거졌던 국회 특수활동비 유용 의혹을 지적한 것이다.
홍 시장은 “그런식으로 도망가지 말고 그냥 돈투기 전선으로 나가시라”며 “청년팔이 정치하면서 돈 투기에만 열중하는 몰염치한 짓은 그만두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나는 지난 40여 년간 검사, 국회의원, 원내대표, 당대표, 도지사, 시장을 하면서 땅 투기 한번 해 본 일...
이듬해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아 경남도의원에 당선됐고,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 재선했다.
이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힘 소속 전직 군수가 올해 1월 극단적 선택을 해 보궐선거 기회가 생기자, 경남도의원을 사퇴하고 군수직에 도전했다.
국민의힘이 “보궐선거 원인을 제공했다”며 무공천을 결정하자, 그는 탈당 후...
2019년 10월 22일 두 사람이 각각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전 대표, 노무현재단 이사장일 당시 출연해 ‘조국 사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립 등을 두고 벌인 논쟁은 뜨거운 시청자 반응을 얻기도 했다. 당시 두 사람의 격전을 편집한 유튜브 영상 ‘이러니 코미디 프로가 망하지 유시민 vs 홍준표…개콘보다 재밌는 100분 토론’은 4일 기준 조회 수...
그는 지난 2020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이력이 있다. 결국 ‘방탄 인사’ 논란이 불거지자 고사했다. 앞서 사외이사 후보로 지명된 임승태 법무법인 화우 고문도 내정 이틀만인 지난 10일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지난 대선 때는 윤석열 대통령 대선 후보 캠프에서 상임경제특보를 맡았다.
이...
“국회의원이 속한 상임위 소관 공공기관 직원채용 업무는직권남용죄 성립요건인 ‘일반적 직무권한’에 속하지 않아”
지역구 사무실 인턴 직원을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에 채용하도록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경환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를 확정했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16일 국회의원으로서...
2018년엔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충주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하던 중 도당의 공천을 받지 못해 51일간 단식농성을 벌였다.
한전의 상임감사위원인데도 전력업계 경력이 전혀 없다는 지적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전 신임 상임감사위원은 행정학 외엔 전력 쪽에 몸담은 적이 없다.
다만 행정학 전문성을 살려 경영 전반과 정책 활동을 총괄할 것으로 보인다. 전력업계...
김 회장은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정책실장,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대통령 정책특보 등을 역임했고 2018∼2019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지난 대선 때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캠프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윤 후보 당선 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을 지냈다.
윤석열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이며 2018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추천으로 헌재 재판관으로 임명됐다. 원칙주의자로 평가받는 그는 헌재 내에서도 보수 성향이 있는 재판관으로 분류된다.
탄핵 과정에서 이 재판관 역할이 크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헌재는 재판관 9명이 사건 쟁점을 두고 각각 법리 검토와 판단을 내린다. 변론절차를 거쳐 9명의...
사장 최종 후보로 의결한 함진규 전 의원은 신임 사장 공모 전부터 내정설이 돌았던 인물이다.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과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19·20대(경기 시흥갑)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했다. 새누리당 대변인,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등을 맡았다. 지난 대선에서는 윤석열 후보 예비캠프의 수도권대책본부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