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이 최종 격리 시설로 낙점됐다. 기존 안이었던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격리 계획은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우한 폐렴 우려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격리 지역이 변경된 건 천안 일부 주민들의 강한 반발이 주효했다. 천안시장 예비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장기수 후보와 자유한국당 박상돈...
이 가운데 정부가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충북 진천 법무연수원에 우한지역 교민들을 격리 조치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총선을 두 달여 앞둔 상황에서 ‘캐스팅보트’ 지역으로 꼽히는 충청권이 이를 계기로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
경대수 자유한국당 의원(충북 증평ㆍ진천ㆍ음성)은 “혁신도시 인근은 농촌...
20대 공략을 위해 야심차게 영입한 인재의 낙마로 민주당은 당혹스러운 가운데, 김성환 당 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원 씨의 회견 후 검증 단계에서는 이 문제를 인지하지 못했다며 사과했습니다.
◇손학규, '안철수 비대위' 거절…"미래세대에 주역 맡겨야"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28일 안철수 전 의원이 당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고...
한국당의 인재 영입 인사는 평균 연령이 34.1세다. 한국당 자체 청년 기준인 만 44세 이하를 크게 밑돌며, 민주당보다도 10살 낮다. 산업재해 공익신고자 이종헌(47) 씨를 제외하고 모두가 청년에 해당한다. 앞서 한국당은 지난해 ‘공관병 갑질’ 논란의 당사자인 박찬주 전 육군대장을 영입했다가 논란을 겪은 뒤 파격적인 영입 인재를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이투데이는 17일 정은혜(37)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보라(37) 자유한국당 의원, 김수민(34) 바른미래당 의원 등 현역 청년 국회의원 3명과 ‘청년 정치’에 대해 이야기했다. 20대 국회에서 ‘2030 세대’에 속하는 국회의원은 이들이 전부다.
-우리 국회의원의 대부분은 기성세대가 차지하고 있다. 현역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어떤 문제의식을 피부로 느꼈나.
신보라...
신 의원은 “20대 국회 첫날 한국당 의원 전원의 서명을 받아 발의한 청년 기본법이 통과되는 데 4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며 “기성세대가 주류를 이루는 정치권에서 ‘청년 의제’에 대한 절실함이 떨어진다는 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정치혁신, 인적 쇄신 요구가 청년 인재의 대거 영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투 논란’에 휘말린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원종건씨에게 자유한국당도 영입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CBS노컷뉴스에 따르면 한국당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원씨에게 영입 제안을 했지만 거절당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원종건 씨가 한국당 입당을 거절한 것은 당내 자리를 보장해주지 않은 것이 원인이었건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은 28일 더불어민주당 2호 영입인재 원종건 씨가 전 여자친구를 상대로 '데이트 성폭력' 등을 휘둘렀다는 '미투'(Me Too) 논란에 휩싸이자 '더불어미투당'이라고 맹비난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한국당 간사인 송희경 의원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원종건 씨는 민주당 영입 당시 '페미니즘 이슈가 21대 국회의 숙명이자 시대정신'이라고...
자유한국당은 23일 영입인사 7호로 '이미지 전락가' 허은아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장을 발표했다.
20대에 창업해 20년 이상 브랜드 이미지를 연구해온 허 소장은 세계 26개국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이미지 컨설팅 분야 최고학위인 CIM(Certified Image Master)을 국내 최초이자 세계 14번째로 취득했다.
허 소장은 정치인과 기업 임원의 개인 브랜딩 코치...
지금의 모습으로는 이기기 쉽지 않지만 변화하면서 4월 15일에는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한국당이 20∼40대분들을 인재로 영입하고 젊어지고 있고, 현역 의원들의 3분의 1을 컷오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유민주진영이 힘을 합쳐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야 한다는 뜻에서 원 지사가 혁통위에 동참하신 데 대해 환영한다"고...
◇민주당 최기일, 한국당 신범철 영입…"모병제 대 안보강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21일 각각 방위산업 전문가 최기일 교수와 외교안보 전문가 신범철 박사를 영입했습니다. 이날 양당의 인재 영입에서 양당의 외교안보에 대한 다른 입장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최기일 교수는 기자회견에서 "튼튼한 국가안보와 자주국방을 실현하겠다...
하태경 새보수당 책임 대표는 이날 당대표단ㆍ청년연석회의에서 "오늘부터 한국당과의 당 대 당 협의체가 정식 출범한다. 오늘부터 양당 간 단일 공식 창구가 출범했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앞서 새보수당은 전날 한국당에 ‘양당협의체’ 수용의 최후통첩을 날렸다. 이에 한국당이 반나절 만에 수용 의지를 밝히면서 삐걱댔던 보수 통합 논의가 물꼬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도 마찬가지다. 체육계 미투 1호 전 테니스 선수 김은희 씨와 탈북인권 운동가 지성호 씨, 극지탐험가 남용호씨 등도 ‘미담’에만 초점이 맞춰있다. 한국당은 영입 당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가치를 잃지 않고 지켜온 인물들”이라고 소개했다. 그런데 청년기본법안은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한국당 없이 ‘반쪽’ 처리됐다....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경우 당 차원의 징계를 받는다는 내용도 서약서에 포함됐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을 선임한 자유한국당은 공천 방향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했다. 칼자루를 쥐게 된 김 위원장은 첫 메시지부터 대대적인 ‘물갈이’ 의지를 확인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정말 아끼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한테도 칼날이 갈 수도 있겠다는...
강 대변인은 "민주당은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을 특별 영입해 총선 인재로 홍보하는 와중에도, 당 대표가 대놓고 장애인 비하 발언을 하고 있다"면서 "통탄스럽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또 "이 대표 발언에 대한 한국당의 응수는 더 가관"이라며 "한국당은 박용찬 대변인 논평을 통해 '삐뚤어진 마음과 그릇된 생각을...
그는 민주당 1호 영입 인재 척수장애인 최혜영 강동대 교수를 두고 “선천적인 장애인은 의지가 약하다고 한다”고 언급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해찬 대표는 한국 정치사에서 경거망동의 대표로 기억될 것”이라며 “이 대표의 막말과 실언은 습관”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에 이 대표는 “어느...
아울러, 당 험지출마에 대해선 "우리가 어려운 지역이 많이 있다. 그런 지역에 출마하실 분들께 개별적으로 요청 드린 분들이 있다. 아직 누구라고 말씀드릴 단계는 아니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정치 복귀 등 보수통합 움직임과 파급력에 대해선 "다른 당에 대해 언급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한국당은 이날 국회에서 황교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영입 인사 환영식을 열고 이 씨를 4호 영입인재로 소개했다.
이날은 하청 노동자의 산업재해에 대한 원청 사업주의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이른바 '김용균법'(개정 산업안전보건법)의 첫 시행일이다. 한국당은 이 씨를 영입하면서 "약자 편에 서서 힘들고 고달픈 자기 인생을 감내하며 싸워오신...
당 안팎 모두에서 비판이 쇄도하자 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김재원 한국당 정책위 의장은 “공수처 폐지는 검찰 인사 폭거에 대응하기 위해 발표하다 보니 먼저 발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의당도 이날 무주택 세입자에 주거권을 9년간 보장하는 내용 등을 담은 부동산 정책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전세 계약 기간을 3년으로 연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