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에서 10.0%까지 늘리는 한편 에너지효율을 16% 향상한다는 목표다.
문 대통령은 "스마트그린 산단의 추진과 더불어, 상생의 정신으로 기업 노사가 합심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 경제주체들이 연대하고 협력해달라"고 말했다.
연합회가 1차, 2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유동성 애로 조사에 따르면, 정부의 신속한 대책 수립에도 불구하고 지원 속도와 세부 지원책의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추진한 P-CBO 발행은 신용등급(BB- 이상으로 제한) 문제 등으로 기각률이 59%에 달했고, 6주의 심사 기간이 걸리는 등 필요한 시기에 지원을 받기도 어려웠다. P-CBO는 신용이 낮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지난달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1차 부품 협력업체 100개사를 조사한 결과, 73개사가 직원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 고용인원은 지난해보다 2.5% 줄었고, 57개사는 평균 임금도 낮췄다. 100개사의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2.6% 감소했고, 55개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부품사 만도는 2000여 명에 달하는 생산직과 주물사업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손경식 회장은 "과거 1998년 IMF 외환위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 국가적 위기를 사회적 대화로 극복했던 경험을 살려, 7월 말 ‘고용유지와 기업 살리기에 노사정이 협력한다’는 대타협을 이루어냈다"며 코로나19 시기 위기 극복을 위한 한국의 사회적 대화를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한국의 제 3대 교역대상인 EU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지...
그밖에 유연한 고용과 해고가 어느 정도 허용되는지를 판단하는 고용ㆍ해고 관행 지표는 2019년 기준 한국이 3.54점으로 141개국 중 102위, 주급으로 환산한 정리해고 비용은 27.4주 치의 임금에 달해 비교 대상 141개국 중 116위를 기록했다.
이 두 지표의 개선은 청년고용률ㆍ실업률과 직결된 노사협력 수준을 높여 간접적으로 청년 고용에 영향을 미치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고와 사업주가 고용보험을 각각 반씩 부담하도록 한 부분에 대해선 일반 근로자와는 다른 특고와 사업주간 상호 협력관계 등을 고려해 특고 부담 비율을 3분의 2로 올리는 것을 제안했다.
근로자에 비해 입직과 이직이 자유로운 특고 특성으로 인해 언제든지 일을 그만두고 실업급여를 수급하는 ‘도덕적 해이’ 문제가...
노사는 노동생산성을 높여야 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한목소리를 내며 협력 가능성을 내비쳤다.
자동차산업연합회 등 26개 업종별 단체가 28일 개최한 ‘제4회 산업 발전포럼’에서 정만기 자동차산업연합회 회장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중견기업연구원이 주관한 이 조사는 생산직과 경영진 등 완성차ㆍ부품업계 종사자...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우수사업장 인증을 받으며 공장 내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을 인정받기도 했다.
금호폴리켐은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상주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안전협의회를 매월 개최해 안전 수칙에 대해 주기적으로 공유한다. 업체별로 환경안전팀원의 담당자를 지정해 작업 위험성도 주기적으로 평가한다....
138개사를 대상으로 ‘주한외국기업 노사관계 인식’을 조사한 결과 한국의 노사관계가 외국인투자유치에 부정적이라고 보는 기업은 54.3%였다고 26일 밝혔다.
긍정적이라고 보는 기업(16.7%)보다 3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주한외국기업들은 한국의 노사협력 경쟁력을 100이라고 가정했을 때 독일은 118.2, 미국은 115.8, 일본은 107.7, 중국은 91.1로 평가했다. 주요...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노동시장에서는 근로 형태, 평가ㆍ보상체계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변화가 예상된다"며 “변화된 노동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노사는 협력적 관계를 구축ㆍ강화하고, 국회와 정부는 탄력 근로제 단위 기간 및 재량근로제 대상업무 확대 등 관련 법과 제도를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순한 비정규직 문제를 넘어 한국 사회 전체의 고용시장을 안정시키는 방법을 논의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차를 좁히고, 정부가 양질의 일자리를 대량 생산하고, 동일노동 동일임금 체계를 도입하는 등 노동시장의 개혁을 이루는 것을 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에 본지는 노민선 중소기업연구원 미래전략연구단장, 이원덕 전...
세계경제포럼(WEF)이 2019년 141개국을 대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는 노사협력 분야에서 130위, 해고비용 경쟁력 116위, 고용 및 해고 관행 경쟁력 102위, 노동시장 51위 등으로 하위권을 기록했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조사에서는 지난해 노동시장 경쟁력이 63개국 중 36위에 그쳤고 2018년에는 노동시장과 노사관계의 생산성 분야에서 63개국...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상시 및 지속적 업무에 속하는 특수 경비·시설 관리에서 일하는 파견.용역 근로자 406명을 정규직 전환을 위해 자회사를 설립해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전환 노동자에게 교통비, 식비, 명절상여금, 복지포인트를 연 416만 원 지급하는 등 처우도 개선했다.
올해 6월까지 이들을 포함한 정부 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공공부문 비정규직(기간제...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6월 5일 라이트론에 개선 기간 10개월을 부여한 바 있다.
라이트론 노조위원장은 “최근 코로나 19 사태 등으로 인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노사가 원만하게 임단협을 마무리했다”며 “앞으로 본격적인 5G 시대를 맞아 향후 차세대 혁신제품 개발과 공급을 선도하기 위한 전사적 차원에서 대응방안과 공동 노력을 기울기로 했다”고...
그러나 우리나라는 1996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당시부터 최근까지 국제사회에 ILO 핵심협약 비준을 약속해왔으나 지키지 못하고 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K-방역으로 높아진 한국의 국격을 고려할 때 핵심협약 비준은 국제사회와의 약속을 지키는 일이자 선진국이 이행해야 할 당위적 의무"라고 강조했다.
현재...
다만 최근 자체 존립이 어려워진 쌍용자동차에도 기안기금이 투입되느냐는 질문에는 “우선 노사가 협력하고 주채권은행이 판단하는 게 우선”이라며 “저비용항공사(LCC)나 두산중공업이나 어떤 기업이든 기금을 주는 주체가 결정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대한항공 등 항공사는 덩어리가 크고, 단기에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 그런 기업을 위해...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파리크라상, 한전KPS, 서울도시가스주식회사에 한국노사협력대상을 수여했다.
경총은 13일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제32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노사협력대상은 1989년에 제정돼 올해로 32회를 맞은 가운데 경총은 노사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발전한 기업을 매년 선발해 시상...
“저신용등급 회사채 등은 채안펀드 매입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채안펀드는 신용등급이 상대적으로 높은 우량기업의 채권발행을 지원하여 시장의 마찰적 경색 상황에서 시장수급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은행이 한은법 제80조에 근거해 비은행금융회사에 대해 대출을 지원할 경우 채안펀드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여력이 생기면...
특히 구미공장은 노사상생과 관련해 2014년 은탑산업훈장, 2016년 국무총리표창, 2018년 한국노사협력대상 대상 등을 받으며 지금까지 무분규 사업장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노사뿐만 아니라 사내협력업체가 더해진 ‘상생합심’을 선언하며 더욱 발전적인 상생의 의미를 실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휴직·휴업 조치를 하는 사업주에게 휴직·휴업수당의 일부를 지급하는 고용유지지원금 대상을 확대하고 지급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
선언문은 코로나19 확산이 초래할 경기 둔화와 노동시장 침체 위기를 노사정의 상생과 협력으로 극복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담고 있다.
선언문은 "노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인원 조정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