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몬 막사이사이(1907.8.31~1957.3.17)는 필리핀 개혁의 아버지다.” 양승윤 한국외국어대 교수가 ‘필리핀’이라는 저서에서 말했듯 막사이사이는 대통령 시절 토지 분배 등 필리핀의 고질적 문제에 메스를 가한 정치인이었다.
그는 루손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대장장이였다. 어려운 환경이었으나 자동차운전사로 일하며 필리핀공대를 졸업했다. 제2차 세계대전...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8월 수상자로 한욱신 포항공대 창의IT융합공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한 교수는 대용량 그래프 데이터를 분석하는 기술인 ‘터보그래프’를 개발해 국내 데이터베이스 분야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기술은 대용량 그래프를 많이 사용하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
1000억원의 국고가 투입된 한국원자력의학원의 중입자가속기개발사업이 사실상 좌초될 위기에 처한 가운데 독일 연방 국립가속기 연구소(GSI)로부터 특허도입의 기회를 잘 살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춘근 프란츠박 과학기술 연구소(FPIST)연구소장은 8일 “FPIST 연구소는 GSI 로부터 GSI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의료용 중입자 가속기 기술과 관련된...
‘축적의 시간’(저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한종훈, 지식노마드, 2015.09.25)서울공대 26명의 석학들이 이야기하는 한국 산업의 미래. 산업 전체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의 원인과 해결, 그리고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국가적 차원의 키워드를 알려줍니다.
‘사피엔스’(저자 유발 하라리, 역자 조현욱, 김영사, 2015.11.24)지구상에 유일한 승자로...
김웅진 전 미국 캘리포니아공대 게놈연구소장이 북한 찬양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김 전 소장은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일성 사령, 수령, 수상, 주석은 자신이 직접, 간접으로 접한 많은 사람들을 애국투자들로 변화시켰다"며 "위대한 수령님은 공연히 존경을 받는 것이 아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 전 소장의 이 같은 북한 찬양글은...
그는 “이번에 받는 상금을 더 보람있는 방향으로 써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서울대, 포항공대, 한국공학한림원에 각 1억 원씩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현 단장은 크기가 균일한 나노입자(1~100나노미터 크기의 입자)를 대량으로 합성하는 쉬운 방법을 개발하고 합성 과정에 대한 기초연구를 수행해 나노입자 합성 분야 발전에 공헌했다고 미래부는 전했다. 현...
서울공대 교수들의 한국 산업의 미래를 위한 제언을 담은 저서 ‘축적의 시간’을 대표 집필한 이 교수는 이날 한국 산업과 기업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성장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장기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는 ‘뉴노멀’ 시대에서 새로운 제품과 비즈니스 모델 등을 창의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개념설계’ 역량의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이태원 퀄컴 부사장 겸 퀄컴코리아 사장은 “퀄컴은 인재 개발과 육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퀄컴 IT 투어 프로그램은 특별한 경험과 모바일 기술 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참가 학생들이 한국 모바일 생태계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퀄컴은 IT 투어 이외에도 2004년부터 매년 국내 우수 공대...
한국 업체로는 쿠팡이 유일하며 44위에 올랐다.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도 38위에 올랐으나, 일본의 메시지 앱 회사로 소개됐다.
매사추세츠공대(MIT)가 발행하는 이 전문지는 2010년부터 해마다 ‘압도적 창의적 기술로 시장의 근본 틀을 바꾸는 기업’으로 정의되는 스마트 기업 50개를 발표해왔다. MIT는 스마트 기업 선정 과정에서 재무상태, 연구원 수 등 외형적...
1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 컨트리클럽(파70·7219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첫날과 둘째날에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조던 스피스(미국)는 지난해 디 오픈 우승자 잭 존슨(미국), 지난해 US아마추어 챔피언 브라이슨 디샘보(미국)와 함께 플레이 한다.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는 같은 호주의 애덤 스콧, 프레지던츠컵 팀 메이트 루이...
특히 1971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전신인 한국과학원(KAIS)을 설립해 국내 과학기술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을 얻었다.
고인은 서울대 공대를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 공대를 거쳐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퇴임 후에도 제9대 국회의원, 경희대 교수, 과학기술진흥재단 이사장,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사장...
앞서 한국은 미국 등 회원국과 지난해 11월 파리기후변화총회(COP21)에서 청정에너지 연구개발 공동투자 두배 확대를 목표로 하는 ‘청정에너지 혁신미션’을 선언한 바 있다. 청정에너지 기술혁신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 경제성장을 꾀한다는 취지에서다.
정부는 지난 2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김도연 포항공대 총장을...
한국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호암상은 호암 이병철 선생의 인재제일주의와 사회공익정신을 기려 학술·예술 및 사회발전과 인류복지 증진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사를 현창하기 위해 1990년 이건희 회장이 제정한 상이다.
각별한 의미가 있는 상인 만큼 삼성일가는 특별한 일정이 없는 한 모두 시상식과 축하행사에 참석해 왔다.이에 이번 행사도 이재용 삼성전자...
당선된 한국인 첫 유엔 산하기구 수장이었다. WHO는 유엔 산하 최대 국제기구로, 사무총장은 웬만한 국가원수보다 더 영향력을 발휘하는 자리다.
하지만 그의 삶은 권력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그는 늘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했다. 출발부터 여느 의사들과 달랐다. 경복고를 나와 한양대 공대를 졸업했다. 처음부터 의사가...
‘운빨로맨스’의 제작사 화이브라더스c&m 측은 “걱정 없어 보이는 개리 초이에게도 어린 시절의 상처가 존재한다”며 “개리의 한국 이름인 ‘건욱’으로서의 또 다른 삶에 대해서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신을 맹신하는 여자 심보늬(황정음 분)와 수식 및 과학의 세계에 사는 공대남자...
이 위원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서울대 공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1972년 행정고시에 수석 합격해 공직에 발을 들였으며 상공자원부 사무관, 대통령비서실 사정비서실 행정관, 주미한국대사관 상무관보,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서울산업대학교 총장, 산업자원부 장관, 한국무역협회 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2009∼2013년에는...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한국연구재단(이하 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5월 수상자로 포항 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조동우 교수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조 교수는 기계공학자이면서 바이오 분야에서도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학자다.
미래부와 연구재단은 조 교수가 인체 내 손상된 조직ㆍ장기를 재생할 수 있는 3D 프린팅 기술을 개발해 기존...
이 박사는 미국버지니아주립대 공대, 한양대 전자통신공학과 등에서 교수로 활동했고, 버지니아 주립대 공대에 재직 당시인 1972년 풀브라이드 교환 교수로 서강대에서 1년 동안 강의를 했다. 당시 유일한 여학생이었던 박근혜 대통령을 가르치기도 했다.
이후 이 박사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요청으로 국방과학연구소 부소장, 한국전자통신 초대 사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