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이후에는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미확진학생과 교직원 수의 30%의 6주 비축분인 약 135만 개를 확보해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그동안 집단 감염이 발생한 학교나 유치원·특수학교·기숙사 운영학교 등 감염 취약 학교 중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했던 현장이동형 PCR(유전자증폭) 검사는 확대 운영한다. 수련...
이번 중간고사는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방침이 바뀌지 않은 상황에서 치러지는 만큼 확진학생은 응시가 제한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국어는 교과서에서 다룬 글의 주제, 중심 내용, 전개 방식, 표현 등을 정리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 문학은 문제집을 활용해 작품의 다양한 분석을 찾아보고, 문법은 교과서에서...
이어 "지금도 매일 10만 명에서 20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당국도 조금 속도 조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교육부가 코로나19 확진학생의 중간고사 응시를 제한하는 방침을 고수하는 것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안 위원장은 "확진된 학생들은 다른 격리 공간에서 중간고사를 보게 하면 학생들을 위해서도...
먼저 확진자가 나와도 모든 학생을 조사하지 않고 유증상자와 고위험 기저질환자만 분류한다. 검사 권고 횟수도 닷새 동안 2번으로 줄인다. 다만 검사를 받는 요일에 대해서는 지역과 학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교육부는 다만, 코로나19 확진학생은 중간고사에 응시할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확진학생들도 중간고사를 응시할 기회를 달라는 요구가...
1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4~10일 1주간 서울 유·초·중·고교 학생 확진자는 2만8366명으로 집계됐다. 직전 주(3월 28일∼4월 3일)의 4만3088명보다 34.2%(1만4722명) 줄었다.
서울 학생 확진자 수는 3월 셋째 주(3월 14~20일) 6만4048명을 기록한 이후 3월 넷째 주(3월 21일~27일) 5만5419명에 이어 3주 연속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학교급별로 보면...
안 위원장은 방역대응체계 전환 이전 이뤄져야 하는 선행조치로 △고위험시설과 의료기관에 대한 특단의 감염관리대책 △독거 어르신 등 돌봄 필요자에 대한 지역사회 지원 대책 △확진자 일상 회복 위한 정부 대책 등이다.
이와 함께 직장에서 유급휴가의 충분한 사용, 확진된 학생들 출석 인정 및 중간고사 시험기회 부여 등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확진자에 대한 응시 제한 방침을 지속해야 한다는 말과 같다”며 “교육부는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의 권익이 교육현장의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게 전향적인 대안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안 위원장은 이번 주 학교를 현장 방문할 계획이다. 구체적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앞서 교육부는 8일 코로나19 유행 3년 차에 폭증한 확진...
앞서 7일 방역 당국은 "교육당국이 계획을 마련하면 적극 지원하겠다"며 확진자 시험 응시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러나 교육부가 기존 방침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확진학생의 시험 응시는 당분간 불가능할 전망이다.
교육부는 확진학생도 중간고사를 볼 수 있도록 허용해달라는 요구가 높아지자 이날 시도교육청과 긴급으로 비상 점검·지원단 회의를...
그는 “교육부가 확진학생들의 중간고사 응시를 불허해 시험을 볼 기회를 박탈했다. 이미 확진자가 대면진료를 받고 약국을 찾아 처방약을 직접 가져갈 수 있게 됐는데도 말이다”며 “선거뿐 아니라 각종 국가시험 응시도 확진자도 가능토록 방법을 찾고 있는데, 학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별도 공간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할 수 없는지 정부에 묻는다”고 말했다....
한편,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1주간 서울 유·초·중·고 학생 확진자는 4만3088명으로 집계됐다. 직전 주(3월 21∼27일) 5만5419명보다 1만2331명 줄었다. 2주 전인 6만4048명보다는 2만960명 감소했다.
1주간 1만 명 당 확진자 발생률은 △초등학생 541.1명 △중학생 476.4명 △고등학생 402.0명 △유치원 332.1명이었다. 같은 기간 교직원 확진자는 4316명으로 역시...
또, 이달 중순부터 일선 학교에서 중간고사가 치러지는 가운데 확진자 대면시험 요구와 관련 이지현 교육부 교수학습평가과장은 “학교 시험의 경우 다른 시험과 달리 3~5일 치러야 하고, 한꺼번에 이동해야 하며 다른 비확진학생들과 동시에 시험 치러야 해 별도의 방역지침 변동이 있지 않은 한 중간고사를 치르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그 결과 약 49만 명의 확진자를 조기 발견, 격리(등교·출근 중단)가 가능했다.
특히 학생의 경우 양성예측률은 93.75%로 교직원(81.57%)보다 높았다. 학교 급별로는 유치원·초등학교에서 좀 더 높은 양성예측률이 나타났다. 초등학교는 95.66%, 유치원은 94.16%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4월에도 학교에 자가진단키트 4313만 개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대학에도...
할 때마다 ‘등교 전 선제검사’가 권고라는 부분을 더욱 강조·독려할 것”이라며 “학교 현장에서 강압적인 검사가 이뤄지지 않도록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89%의 학교에서 전교생이 모두 등교하는 전면등교가 이뤄지고 있다. 신속항원검사 키트 선제검사를 통해 개학 후 1주일간 16만 명의 학생·교직원 확진자를 조기 발견했다.
그나마 확진환자 증가세가 점차 둔화하는 양상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만559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하루 새 470명 추가됐다. 17일(429명) 이후 일주일 만에 역대 최다치 경신이다. 단,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1081명으로 전날보다 3명 주는 데 그쳤다. 사망자로 빠진 위·중증환자만큼, 신규...
올해는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벌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3월 학평은 고3 학생들이 전국에서 자신의 위치를 처음으로 가늠할 수 있는 시험이다. 하지만 이처럼 재택 응시자가 많았던 데다, 재택 응시자의 성적이 집계에 반영되지 않는 만큼 이날 학평에 큰 의미를 두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20일 교육부에 따르면 새 학기 시작 이후 2주만에 총 60만6121명의 학생이 확진됐다. 하루 평균 4만7854명 꼴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8일부터 14일까지 학생 확진자는 33만4979명으로 직전 주(27만1142명)에 비해 23.5% 늘었다. 특히, 서울의 경우 7일부터 13일까지 신규 학생 확진자는 5만2684명으로 직전 주(2만5122명)와 비교해 2배 이상으로 늘어 ‘더블링 현상’이 발생했다....
또 변경된 방역지침에 따라 이날부터는 가족 등 동거인이 코로나19에 확진됐더라도 학생 등은 접종력에 관계없이 학교에 갈 수 있다. 다만 동거인 검사일 기준으로 3일 내 PCR 검사와 6∼7일 차에 신속항원검사를 받는 것이 권고된다.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의료기관에서는 기존의 감염병 신고 시스템과 동일하게 감염병 환자가 발생하면 즉각 보건소에...
또한 14일부터는 같이 사는 가족이 코로나19에 확진돼도 학생과 교직원은 학교에 갈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지난 1일부터 동거인 관리기준을 변경, 확진자 동거인은 백신 접종력에 상관 없이 격리 의무를 해제하고 수동감시 대상으로 정했다. 수동감시는 관할 보건소가 제시한 방역 주의사항을 스스로 준수하면서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것을 말한다....
다만 등교 학생은 확진된 동거인이 검체를 채취한 날로부터 사흘 이내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고, 수동감시로 전환된 이후 6~7일차에는 신속항원검사를 받도록 권고했다.
기존 학사 운영 방침은 유지된다. 교육부는 ‘교내 확진자 3%’ ‘확진·격리자 15%’라는 기준을 제시하고 학교들이 정상 등교, 부분 등교, 전면 원격수업 등을 상황에 따라 판단토록 했다....
아울러 이달 14일부터는 학생이나 교직원의 동거가족이 확진되더라도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격리하지 않고 등교할 수 있게 된다. 3일 이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고 6~7일 차에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면 된다.
개학 이후 학생·교직원 확진자가 늘고 있어 격리가 사라지는 부분에 대해 학부모들의 우려가 크다는 지적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