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이 줄어들고 학생부교과전형(교과)이 늘어난다. 교과는 2021학년도보다 1582명 늘어난 14만8506명(42.9%), 학종은 6580명 줄어든 7만9503명(22.9%)을 뽑을 예정이다.
수능 개편에 따라 선택과목이 달라지는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 올해 고3은 수험생의 자율적인 판단에 따라 국어·수학에서 공통과목 외에 선택과목 1개를 고를 수 있다....
오 평가이사는 “고려대·연세대의 수시 학생부교과·종합전형에서 추가 합격자가 많이 발생한 이유는 해당 전형에서 학생부 성적이 높은 학생들이 서울대와 중복으로 합격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한편 대학들은 수시 추가 합격자 발표를 1월 4일 오후 9시까지 실시한다. 이어 같은 달 5일 수시 최종 등록을 받으며 이때까지 미등록된 인원은...
학생부성적이 낮아서 수능 100% 반영을 중심으로 지원대학을 탐색한다면 대학 선택범위는 그만큼 좁아질 수밖에 없다. 일반적으로 중하위권 대학에 교과 1~2등급 수준의 지원자가 있을 확률은 높지 않다. 때문에 미리부터 가능성을 제한하기 보다는 수고스럽더라도 반드시 이에 대한 계산을 진행해야 한다. 더불어 중하위권 대학의 학생부 반영방식도 대체로 잘 나온 과목만...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에 따라 지원대학 유ㆍ불리
의학계열, 교대계열, 사범계열, 군사관련 특수학과 등 면접을 실시하는 일부 특수한 대학이나 학과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정시모집에서 신입생 선발에 활용되는 평가요소는 수능성적과 학생부교과성적이라고 할 수 있다. 수능성적 및 학생부교과성적 반영하는데 있어서도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학생부교과 전형이나 논술 전형 등 수시 전형 합격자가 시험을 포기해 수능 결시율이 치솟을 수 있다.
임 대표는 “결시율이 높아질수록 상위권 수험생들이 본인의 실력과 무관하게 등급이 낮아지는 ‘등급 침하 현상’이 예상된다”며 “부분 과목만 응시하려는 학생들로 과목별 결시율도 최대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결시율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며 “지난주 치른 예비 고입, 고2 설명회가 고3 수험생 설명회 수준으로 몰렸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서울대가 내놓은 2023학년도 입시전형은 그동안 수시전형에서만 뽑았던 지역균형 인재를 정시에도 선발한다. 수능 성적만 반영하던 정시 전형에는 ‘교과평가제’를 도입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와 학교생활기록부 등을 20~40% 반영한다.
이때 그동안 내신성적과 비교과실적이 준비가 잘 되어있는 학생이라면 학생부위주 전형의 적극적인 도전을 고려해 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이라면 논술전형 말고는 뾰족한 방법을 찾을 수 없다.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합격을 기대하기가 너무나 어려운 전형임을 알면서도 ‘불나방’처럼 논술 준비에 뛰어들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올해는 불수능...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평가 요소를 반영하기로 해 파장이 예상된다. 서울대는 교육부 대입개편에 따라 2023학년도까지 수능 전형 선발비율을 40%까지 확대해야 한다.
서울대는 28일 이같은 내용의 ‘2023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예고사항’을 발표했다.
서울대는 2023학년도 대입 정시에서 교과평가를 신설한다. 교과평가는 정시 지역균형전형과 정시...
입학관계자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학생이름이나 구체적 학교이름은 파악하기 힘드나 학생부의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지원한 수험생이 일반고 출신인지, 특목고 출신인지, 자사고 출신인지는 파악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한다.
◆서울, 수도권 수험생의 사례
강북소재 일반고에 재학 중인 A군은 나름대로 내신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비교과활동도 적극적으로...
◆수시 원서접수는 9월 10일부터
일반적으로 내년 입시에서는 서울소재 상위권 대학들을 중심으로 학생부교과전형이 많이 생긴다고 하지만 여전히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학생들을 미리 선발하려는 각 대학들의 입시경향은 큰 변동은 없을 것 같다. 예비수험생인 현 고2 학생들이 미리 희망대학, 희망학과에 맞는 유리한 학생부를 만들어야하지 자기만족에 아무 생각...
인공지능응용학과 학생들은 1, 2학년 과정에 주로 인공지능의 핵심기술에 대해 배우고 고학년이 되면 기계, 바이오, 디자인 등의 학문별 복수전공을 필수로 이수한다.
이외에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 6.14 대 1 △학교생활우수자전형 17.33 대 1 △논술전형 41.57 대 1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이번 수시모집에서 인공지능응용학과 논술전형은 41.57 대 1의...
학업성취도, 학업태도와 학업의지, 지적호기심,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탐구능력 등을 학생부에 있는 수상경력,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교과학습발달상황, 독서활동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란을 통해 각 대학 평가자들은 평가하려 노력한다. 고1 학생들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중간, 기말고사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려 노력해야하고, 과목별 선생님이...
대학, 학과에 따라 학생부교과전형이나 실기위주전형에서도 면접고사가 이뤄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면접고사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주로 실시되나 요즈음에는 면접 없이 서류로만 합격자를 선발하는 전형들도 서울소재 상위권대학들에 많이 보인다. 예전과 같이 1단계에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심사를 통해 일정 배수의 학생을 선별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논술전형은 수능 고득점을 목표로 궁극적으로는 정시를 준비하지만 수시에서 진학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수험생, 또는 교과성적 관리와 비교과실적 준비가 미진하여 학생부교과전형이나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합격을 기대하기 어려운 수험생들에게 적합한 전형이다. 매우 치열한 경쟁이 발생하지만, 상위권 대학 진학의 주요 통로 중 하나이기 때문에 해당연도의...
또한 수능모의고사성적에 대해 불안한 학생의 경우 더욱더 학생부교과전형을 고려하게 된다. 수시 원서접수가 끝나면 모든 고민이 일차적으로는 마무리 될 수 있겠으나 수시에 합격한 수험생은 정시에 지원할 수 없기에 신중하게 수시지원 대학을 판단해야 한다.
◆교과성적 4~5등급 수험생
4~5등급 교과성적을 가지고 있는 수험생들은 가장 우선적인 수시지원 목표가...
대학에 따라 상이하지만 보편적으로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모두 1.5등급 내외의 교과 수준의 학생들이 합격하고 있으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이 선발하는 대학, 전형도 많으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경우는 대학, 전형마다 상이하니 수험생 본인의 수능성적 대를 가늠하며,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내신관리는 전 과목의 균등한 성적관리가...
교과성적을 정량평가해 60% 반영하는 전형인 만큼 각 고교에서 학업을 성실하게 이수해 온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이라는 설명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를 비롯해 자기소개서, 추천서, 면접 등을 종합 평가한다. 정성평가인 만큼 학생부 분량이나 특정 활동의 유무는 중요하지 않다. 지원자의 차별화된 강점이나 개별적 특성을 평가하기 때문이다....
서울캠퍼스 26개, 2캠퍼스(천안) 17개 모집단위에서 총 699명을 모집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2016년 2월 이후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교생활기록부 3개 학기(졸업예정자 4개 학기)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교과 성적 산출이 가능한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교과 성적 100%를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실기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