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괴한이 침입해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에도 곁을 지켰던 인물로 알려졌다.
이 씨는 괴한 침입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도 정유라와 함께 생활을 해오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유라는 최순실·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건 중 하나인 이화여대 입시·학사 비리의 특혜 수혜자이면서도 특검·검찰 수사에 적극 조력하면서 구속을 면한 바 있다.
최하위 대학으로 평가받는 대학 가운데 2015년 최하위 등급, 기관평가 불인증, 부정·비리로 학사 운영이 불가능한 대학, 학생 충원율이 현저히 낮은 대학 등은 '한계대학'으로 선정해 정상화 불가 판단이 내려지면 폐교를 검토한다.
대학재정지원사업은 일반재정지원과 특수목적지원 사업으로 단순화한다.
대학의 자율적 혁신 지원과 기본역량 향상을 위해...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씨는 경찰에서 정 씨와 금전 관계가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정 씨는 국정농단 사건 중 하나인 이화여대 입시·학사 비리의 특혜 수혜자이면서도 특검·검찰 수사에 적극 조력해 구속을 면했다.
재단비리로 논란을 빚었던 전북 서남대학교에 대한 폐교 방침이 확정됐다. 문재인 정부 들어 지난달 폐쇄 명령이 내려진 대구외대, 한중대에 이어 세 번째 문을 닫는 대학이 됐다.
교육부는 서남대 폐교 방침을 확정하고 후속 절차로 20일간 행정예고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또 서남대 외에 운영하는 학교가 없는 학교법인 서남학원에 대한 법인 해산명령도...
재판부는 ”원심의 사실인정과 판단은 수긍이 가고 사실을 오인했거나 법리 오해한 위법이 없다고 본다“며 최 씨를 비롯한 입시비리에 관여한 인물들에게 원심과 같은 형을 선고했다. 또 ”공소사실의 증거가 되는 이대 교수, 학사지원팀 관계자들, 면접에 참여했던 위원들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고 보긴 어렵다. 그들이 일부러 꾸며내 진술할 만한 이해관계가 없다...
사학비리 척결을 위해 10월 출범한 뒤 첫 조치다.
교육부에 따르면 해당 법인과 학교는 2015∼2016학년도 결산 처리를 할 때 대학평의원회의를 허위로 운영하고 형식적으로만 감사를 실시했다. 또, 이사회를 열지 않고도 이사회 회의록을 허위로 작성했다. 사립학교법은 학생 등록금 등으로 조성하는 교비 회계를 결산할 때 대학평의회 자문과 자체 감사, 이사회...
사학혁신위원회를 꾸린 교육부는 사학 발전을 위해 법과 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비리사학이나 학사운영 부실대학에는 폐교 등 강력한 구조조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폐교 명령에 따라 재학생 1493명(한중대 972명, 한중대 대학원 75명, 대구외대 392명, 휴학생 포함)은 인근 다른 대학으로 특별 편입학을 할 수 있다.
한중대 재적생은 강원 지역...
딸 정유라(21) 씨의 이대 입학·학사 과정에서 특혜를 주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순실(61) 씨가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10월 검찰이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 이후 최 씨에 대한 첫 선고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재판장 김수정 부장판사)는 23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최 씨와 최경희(55) 전 이화여대 총장에게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2년을...
딸 정유라(21) 씨의 이대 입학·학사 과정에서 특혜를 주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순실(61) 씨가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10월 검찰이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 이후 최 씨에 대한 첫 선고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재판장 김수정 부장판사)는 23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최 씨와 최경희(55) 전 이화여대 총장에게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정유라(21) 씨의 이화여대 입학‧학사 과정에서 특혜를 주도록 한 혐의로 기소된 최순실(61) 씨가 23일 첫 법원 판단을 받는다. 지난해 10월 검찰이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 지 9개월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재판장 김수정 부장판사)는 이날 업무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 씨와 최경희(55) 전 이화여대 총장, 남궁곤(56) 전 입학처장 등 6명에 대한 선고...
'비선 진료'와 '이대 학사 비리' 등 지난해 불거진 국정농단 사건 관련 재판들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고 있다. 이제 남은 것은 박근혜(65) 전 대통령과 '공범'으로 엮인 관련자 사건이 대부분이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의 심리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61) 씨의 16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경남 밀양 출신으로 서울대 건축학과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기술고시 22회로 공직에 첫 발을 들여놓았으며 국토부 국토정책국장, 철도국장,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지냈으며 현재 기조실장을 맡고 있다.
경남 창녕 출신의 노태강(행시 27회) 문체부 2차관은 정보통신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정통 관료 출신이다. 노 신임 차관은 지난 정부에서...
이어 이화여대 입학 및 학사 비리에 관련해선 ‘모른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다니지도 않을 학교에 괜히 입학해 많은 분한테 분노를 사고 학생분들 입장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친거 같아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검찰은 정씨를 업무방해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이날 새벽 기각했다. 서울중앙지법...
검찰은 우선 정씨에게 이대 부정입학 및 학사 비리 의혹과 관련한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했다.
정씨는 2015학년도 체육특기자 선발 당시 면접장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가지고 가 면접관에게 보여주는 등 규정을 어기고 합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출석하지 않고도 학점을 받고, 교수가 대신 과제물을 해주는 등 학사 관리에서도 각종 특혜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1일 검찰에 따르면 정유라 씨는 전날 오후 5시30분부터 자정까지 서울중앙지검에 설치된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에서 6시간30분에 걸쳐 삼성 승마지원, 이대 부정입학 및 학사비리 등 혐의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정유라 씨는 자정을 넘기는 심야 조사에는 동의하지 않아 신문 절차 자체는 자정께 마무리됐다.
다만 정유라 씨와...
특검은 "입시 및 학사 비리는 배움을 통해 누구나 성공하고 행복할 수 있다는 우리의 믿음과 희망을 산산이 무너뜨렸다"며 "교육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심각히 침해했다"고 밝혔다. 이어 '능력 없으면 니네 부모를 원망해라. 돈도 실력이야'라고 한 정 씨의 말을 언급하며 "권력과 재력을 바탕으로 국정을 농단한 속칭 '비선실세'와 그의 유세와...
한편 이화여대 부정 입학과 학사 비리에 관여한 혐의(업무방해) 등으로 체포된 정유라 씨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압송됐다. 지난해 9월 28일 독일에서 덴마크로 이동해 도피 생활을 시작한 지 245일 만이다.
검찰은 정유라 씨에 대해 지난 3월 17일 한국 송환을 결정한 바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정유라 씨는 올보르 지방법원에 송환 불복 소송을...
경찰청에 따르면 생활반칙 분야에서는 국민 안전과 밀접한 교통·시설물·건설 등 안전비리, 학사·채용 관련 선발비리, 서민·외국인 갈취 등 관련 사범 1만8393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996명을 구속했다.
특히, 딸의 생활기록부를 조작해 대학 수시전형에 최종 합격시킨 고등학교 교무부장, 대학 체육특기생 추천활동비 명목으로 학부모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비선실세' 최순실(61) 씨 딸 정유라(21) 씨에게 학사 특혜를 준 혐의로 기소된 김경숙(62) 전 이화여대전 신산업융합대학장에게 징역 5년이 구형됐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재판장 김수정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전 학장의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특검은 "김 전 학장이 법정에서는 학자의 양심을 되찾아 책임을...
최 씨 딸 정유라(21) 씨에 대한 이화여대 비리 사건과 박근혜(65) 전 대통령에 대한 비선진료 사건 재판도 마무리 수순에 있다. 형사23부(재판장 김태업 부장판사)는 8일 성형외과 의사인 김영재(57) 원장ㆍ박채윤(48) 씨 부부와 김상만(55) 전 녹심자아이메드 원장 사건의 결심 공판을 진행한다. 이 재판부는 또 이날 이임순(64) 순천향대병원 교수와 정기양(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