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에서 김성보 전교조 서울지부장은 “에듀파인 내부 메일은 공문보다 비교적 자유롭게 내부 소통을 위한 목적으로 존재한다”며 “각종 자율연수나 행사 안내에도 쓰고 있고, 교총을 포함한 교원단체와 노동조합이 사업 안내용으로도 써 왔다”고 지적했다.
박은경 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 대표는 “교육청의 업무포탈 메일은 서울교사 개인정보의...
이에 교육부는 전문가, 교원단체, 학부모 등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서술형 평가 중심으로 2023년 교원평가 시행방안을 보완했다.
먼저, 서술형 문항 앞에 경고 문구 게시, 특수기호 사용한 금칙어 여과 기능을 강화해 일부 평가자의 부적절한 답변 발행하지 않도록 했다. 서술형 문항도 영역별(학습지도·생활지도 등) 학교급별로 구분, 구체적이고 구조화된 질문으로...
에코 프렌즈 페스티벌은 서부교육지원청의 ‘국토인생 순례’ 사업 중 생태전환교육의 일환으로 지역과 학교를 연계하는 비영리단체 비엠과의 협업으로 운영된다. ‘국토인생’은 서울시교육청 네 가지 주요 정책인 국제공동수업, 토론수업, 인공지능교육, 생태전환교육의 초성을 따서 만든 용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6월 말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그는 과외 학생과 교사를 연결해주는 스마트폰 앱에서 학부모를 사칭해 지난달 24일 A 씨에게 접근했는데요. “아이를 집으로 보낼 테니 가르쳐달라”고 요청해 A 씨와 약속을 잡은 뒤, 26일 중고마켓에서 구매한 교복을 입고 A 씨 집에 찾아갔습니다.
정유정은 A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 A 씨 집을 나서기 전 범죄 흔적이 남은 옷을 갈아입었고, 집으로 돌아와 캐리어 등을...
법령에 반하지는 않으나 사회 통념상 불합리하다고 판단되는 단체협약은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퇴직 또는 해고 대상이나, 노조 간부의 조합활동으로 인한 경우에는 퇴직 또는 해고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조항(공공기관) △학부모 대상 노조 선전물 배포 등 노조 홍보활동을 보장하고 학교시설인 방송시설·메신저 등을 이용한 노조 홍보를 허용하는 조항(교원)...
특히 학부모에 의한 교권 침해 상담 건수는 2021년 148건에서 지난해 241건으로 늘어 올해 전체 상담 건수의 절반에 육박했다. 학부모에 의한 교권 침해 신고 중 51.87%가 학생 지도 관련 내용이었고 다음으로 학교폭력이 22.41%, 명예훼손이 18.67%였다.
교사노조연맹 김용서 위원장은 "설문조사 결과, 우리 선생님들이 얼마나 열악한 환경에서 교육 활동을...
신입 장애대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돕겠다"며 "새로운 시작을 통해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 김영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대표, 최공열· 고순선 공동대표, 조용범 KB국민은행 ESG기획부장 및 장애대학생과 학부모 15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이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발표한 ‘2021년 교권보호 및 교직 상담 활동’ 보고서를 보면, 2021년 전체 교권침해 상담·처리 437건 중 교직원에 의한 피해가 155건으로 가장 많고, 학부모에 의한 피해가 148건, 학생에 의한 피해가 57건”이라며 “아이들의 일부 특별한 상황을 가지고 교권이 무너졌다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 옹호관은 “‘교육활동보호를...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3월에는 봉사단 20여 명이 대방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임대아파트 단지 저소득 어르신 및 장애인 세대들을 위해 도시락 반찬 만들기 및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
온라인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법률교육은 장소의 제약이 없다는 점을 활용해 프로그램의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부터는 인도네시아...
서울교사노조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교원수급계획은 미래교육에 대한 철저한 하향식 접근”이라며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서는 학생, 학부모, 교사의 요구를 분석하고 학습자 중심 상향식 미래교육을 발굴하고 이에 따라 교원수급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도 “교원 수급은 학생 교육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학생 수...
주종령 서사원 든든어린이집 학부모 대표는 “서사원 위탁 어린이집 이용자들의 만족도는 88.7%로 매우 높다”며 “서사원 어린이집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경영평가에선 오히려 위탁을 늘리라고 주문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학부모들은 한 달 70만 원의 양육수당보다 우리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위탁기관과 애정으로 돌봐주실 선생님이 필요하다”...
취지는 학부모의 아침 돌봄 수요에 대응해 유아에게 교육·돌봄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교육부가 지난해 유아 등원 시간을 조사한 결과, 전체 48.5%의 유아가 오전 8시30분 이전에 등원했다.
교사노조는 8시부터 진행되는 교육과정은 아동학대와 다름없다는 입장이다. 교사노조 측은 "8시부터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되면 유아들은 초등학생보다도 이른 시간에...
마약음료는 모두 18병이 배부됐고 이 가운데 8병을 9명(학부모1명 포함)이 마셨다. 4명은 받기만 하고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들은 구토와 어지러움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6명은 계속 조사 중이다.
경찰은 중국 체류 중인 것으로 보이는 피의자 3명을 추가로 특정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향후 현지...
유보통합 추진위는 정부 인사를 제외한 19명으로 유아교육과 보육의 입장을 대표할 각계 교원단체, 학부모, 학계 전문가 등으로 채웠다.
교육부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 관계자는 “사립유치원 교원 등 관계자가 유보통합 추진위원에 없는 것은 맞다”면서도 “교사들은 대부분 비슷한 입장을 보이기 때문에 (사립유치원 교원을 제외한) 세 분 정도를...
단체총연합회 교권복지본부장은 “이미 대입에서도 페널티가 들어갔는데 취업에서도 페널티를 부과하는 것은 이중 처벌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며 “소년법 32조에 따라 소년의 보호처분은 그 소년의 장래 신상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아야 하는데, 형평성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그간 학폭 사안 처리 결과에 불복하는 가·피해자 학부모의...
2018년부터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도운 의로운 시민이나 단체를 희망영웅으로 선정해 나눔 문화와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5년째 경찰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60번째 희망영웅 김주엽 경위는 2012년부터 8년간 스쿨 폴리스로 활동하며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학부모 1000여 명을 만나 학생 선도와 사후관리 활동을 했다.
또 청소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구는 아동‧청소년 범죄 예방과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단체와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경찰서 관계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지도협의연합회, 자율방범연합대,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 무인점포 점주...
사업 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며 주소 또는 생활권이 용산구인 3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총 5개 분야 16개 사업에 구비 5000만 원이 투입된다.
공모분야는 △환경(기후 환경, 쓰레기 감량, 환경 보호) △교육(돌봄, 공동육아, 부모교육, 학부모 공동체, 방과 후 교육) △인권(1인 가구, 어르신 등 이웃 공동체 형성 관련) △문화(재능 나눔, 연극, 음악...
지난달 21일 동국대학교는 입학생과 학부모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주요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2023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다른 대학들도 2019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대면 학사일정을 진행 중이다.
각 대학은 실내 마스크 착용이 해제됨에 따라 입학식과 각 단과대학별 오리엔테이션 등 대학본부가 주관하는 공식행사 외에도 학생회나 각 학과 및...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단체생활로 인한 ‘감염 우려’에 자녀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겠다는 학부모들도 적지 않은 분위기다.
지난해 코로나19로 감염돼 고열로 고생을 치른 초등학교 2년생을 둔 학부모 최모(45)씨는 “마스크를 벗을 경우 감염의 우려가 크다”며 “답답해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그런 불편을 감수해야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