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주민들은 지하주차장 내 차량을 이동 조치하라는 관리사무실 안내방송 후 차를 옮기러 나갔다가 물이 거세게 들어오면서 변을 당했습니다. 침수된 지하 주차장은 길이 150m, 높이 3.5m 규모였지만 인근 하천에서 물이 넘어 들어오자 속수무책이었습니다.
2020년 7월 23일 밤 부산시 동구 초량 제1지하차도에서 차량 7대가 불어난 물에 잠겼는데요. 당시 시간당 최대...
홍수 대응 상황을 점검 차 현장 긴급 점검을 벌인 한 장관은 대청댐 관리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련 직원에게 "댐 하류 피해가 없도록 방류 시 철저한 통보와 함께 탄력적인 방류량 조절을 통해 댐 수위를 조절해 안전에 최선을 다하라”라고 지시했다.
대청댐은 올해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시작 전인 지난달 20일부터 통상적인 홍수기 제한수위보다...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주관하는 미호천교 재가설 공사 현장 옆의 둑이 15일 새벽 폭우로 무너져 하천의 물이 지하차도로 쏟아져 들어오면서 발생했다.
이날 오전 4시 10분 인근 미호강에는 홍수경보가 내려졌고, 오전 6시 30분에는 경보 수준보다 높은 ‘심각’ 수위까지 도달해 금강홍수통제소가 관할 구청에 교통통제 등이...
한 장관은 1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열고 전국 하천·댐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하천수위가 전반적으로 상승해 위험이 커진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며 "계속된 장맛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으므로 하천시설이 약해진 부분이 있는지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서울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방지를 위해 시·자치구 직원 268명이 보강 근무를 실시하는 등 호우 상황 및 침수피해 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 27개 하천 중 15개 곳과 잠수교 등 일부 구간 도로 4곳을 통제 중이며, 빗물펌프장 총 3개소를 가동하고 있다. 서울 내 주요 피해현황은 도로축대 붕괴 등 21건이 있었으며, 이에 대해 14건은...
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관리와 운영현황 점검,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 복구 등을 추진하고, 댐 주변 등 호우 우려 지역의 민간 통제 강화와 수문 개방에 따른 사전 경보 체계 점검, 집중호우 시 안전을 위한 행동 요령 전파 등 국민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집중호우에는 수위가 높아지는 하천 주변에 접근하면 안 된다....
세계 주요 수도 중 서울처럼 넓은 하천·산림면적을 가진 곳은 드물다. 서울의 하천면적은 72.4㎢로 전체 도시면적의 12%에 달한다. 베를린과 도쿄는 하천면적이 전체의 5~6% 수준이고 런던, 파리, 베이징은 1~2% 정도다. 서울의 산림면적은 154.9㎢로 전체의 25.6%를 차지한다. 다른 주요 도시는 0% 수준이다.
서울의 물길을 모두 합치면 길이가 332㎞고 수변공간의 총면적은...
전국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기 여주 하천변을 산책하던 70대 남성이 불어난 하천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 또한, 부산 사상구 하천에서 불어난 물에 60대 여성이 실종돼 소방 당국이 수색 중에 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오후 6시 기준 집계된 인명 피해는 실종 1명, 사망 1명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께 경기 여주 소양천...
이미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또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기상 예보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산사태, 축대 붕괴, 토사 유출 등 호우 피해에 주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해안가와 하천, 계곡 등 출입을 자제하고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한국의 물관리, 하천 정비 경험, IT 활용 수자원 통합관리 기술 등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정부의 수자원 개발전략 이행을 위한 기술협력 및 각종 물 관련 인프라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국은 이미 찔리웅강 복원 시범사업, 찌따룸 강 홍수 예·경보 시스템 구축사업, 팔렘방 시 배수시스템 개선 마스터플랜 및 타당성 조사 사업(이상 한국국제협력단·KOICA)...
5일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6월 말까지 하천, 제방 등 낙동강 수계 공유지에는 640개의 야적 퇴비가 확인됐으며, 이 중 265개는 수거 조치됐다. 수거 비율은 약 41% 수준. 정부는 이들 퇴비에 대해 지방자치단체별로 소유주 확인 작업 중이다.
환경부는 지난달 1일 '2023 녹조 종합관리대책'을 발표, 녹조 예방을 위해 낙동강 수계 강가에 야적된 퇴비를 수거하도록...
시는 하천 통제와 더불어 양천구 목동 등 2개소 빗물펌프장을 가동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 영향으로 오늘 밤부터 새벽 사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시는 전 부서와 산하기관에 호우 대비 재해취약지역 등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해당 내용은 문자와...
또, 유지관리도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하고, 사업추진 전과 비교해 사업추진 후의 효과성을 검증하도록 하는 등 사후관리 방법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대상지 여건에 따라 이행해야 할 문화재 현상변경허가, 농지 및 산지전용허가, 개발행위허가, 하천 점용허가 등 각종 행정절차 정보를 공유하도록 했다. 특히 사전 준비와 추진 의지가 높은 지자체의 사업대상지가...
임상준 신임 환경부 차관, 첫 업무로 하천 정비 현장 찾아"기후 변화 위기 속 물관리는 국민 안전과 직결된 민생"
임상준 신임 환경부 차관이 취임식도 생략하고 현장 행보에 나섰다.
임 차관은 3일 안양천 하천 정비 현장을 찾아 장마철 공사장 재난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취임식 후 공식 일정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관행적 취임식을 생략하고...
폭우로 하천 범람이나 침수가 발생하면 위생환경이 취약해지면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지고, 눅눅한 기후로 곰팡이가 번식하면서 호흡기 질환이 나타나는 등 건강 관리에 특히 유의해야 하는 시점이다.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면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 걸릴 수 있다. 콜레라는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가서 발병하는 경우도...
포어시스는 해양이나 하천에서 부유하는 쓰레기를 통합 수거해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포어시스와 비슷한 맥락으로 해양폐기물 문제를 다루는 시민단체 ‘바다살리기네트워크’는 우리나라의 해양쓰레기 수거량이 매년 증가하는 점을 지적했다. 최 사무국장은 “매년 해양폐기물 수거량이 늘고 있다는 기사들을 우리는 심심찮게 접하고 있다”며 “해양폐기물...
활용해 하천수위를 상시모니터링하고 있다.
이 밖에도 31개 시군, 관계기관과 소통체계를 유지하며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산간 계곡, 야영장 등 집중호우 위험지역 접근금지, 야외활동 자제 등 행동 요령을 재난 문자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선제적 상황관리가 중요하다”라면서 “특히...
낮부터 밤사이, 남부지방은 오후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많은 비에 대비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급류, 하수도‧배수구 물 역류 등 피해가 일어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예보됐다.
시간당 70㎜의 폭우가 쏟아진 전남 함평에서 60대 수문 관리자가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28일 함평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2분께 전남 함평군 엄다면 송로리에서 A 씨(68·여)에 대한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남편인 B 씨와 함께 호우경보에 대응하기 위해 수문 확인 작업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했다. A 씨는 농경지 부근에서 실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