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933곳의 점포를 두고 있는 KEB하나은행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통합으로 영업범위가 중복된 점포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
896곳의 점포를 보유한 신한은행은 구체적인 조정안을 밝히지 않았지만 내년 점포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은행들이 영업점포를 줄이는 이유는 은행 거래의 패러다임이 모바일 쪽으로 급속히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KEB하나은행은 외환 전문은행답게 해외에서 인터넷 전문은행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나금융지주가 글로벌 영업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캐나다에서 오픈한 ‘원큐뱅크(1Q bank)’는 출시 약 10개월 만에 신규계좌 1만5000좌를 확보할 정도로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큐뱅크는 정상과 통합을 상징하는 ‘원(1)’과 신속(Quick)과 고품질(Quality)의 서비스를 의미하는...
외환은행 출신의 최동숙 전무가 올해 초 물러났고, 하나은행 출신의 김덕자 전무도 퇴임했다. 통합 KEB하나은행에는 천경미 전무와 이경향 본부장, 정현주 본부장만 남아 있다.
인사를 앞둔 여성 부행장들로는 박정림 국민은행 부행장과 내년 4월 연임 여부가 가려질 강신숙 수협 부행장이 있다. 박정림 부행장은 지난해 말 인사폭풍 속에서 절반 이상의 부행장들이...
이날 김황식 전 총리는 축사를 통해 “좋은 화해가 그 어떤 판결보다 나은 결과를 가져온다”며 “하나·외환은행의 조기통합 과정에서 보여준 김정태 회장의 정도와 원칙의 준수, 상생을 위한 협상에 임했던 그 열정은 대한민국이 만들어 가야 할 협상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초대 한국협상학회장인 유장희...
더 뱅커는 선정 이유로 △구 하나은행과 구 외환은행과의 성공적인 조기 통합에 따른 자산규모 확대와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 △신개념 통합 포인트 서비스인 '하나멤버스'와 캐나다에서 선보인 비대면 스마트 뱅킹 서비스 '1Q Bank' 등의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력 △활발한 글로벌 현지화 전략을 통한 재무적 성과 달성 등을 꼽았다.
정해붕 하나카드 사장은 1일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의 통합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 동안보여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주인의식을 가지고 대내외위기를 극복하여 지속 경영이 가능한 회사로 거듭나자“고 밝혔다.
하나카드는 지난해 12월 1일 모바일카드 시장을 선도하던 하나SK카드와 해외매출 부문의 전통적 강자인 외환카드가 통합해 출범했다....
김 회장은 지난 9월 하나•외환은행 통합은행 출범과 함께 양쪽 출신 임원의 균형적 배치 위주로 인사를 단행했지만, 인위적으로 하나와 외환 출신 인사들이 일대일 비율로 근무하면서 비효율적이라는 내부 불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다음 달 대대적인 임원 인사를 단행하는데요. 통합 이후 3개월밖에 지나지 않아 대부분 1년 더...
김 회장은 지난 9월 하나·외환은행 통합은행 출범과 함께 양쪽 출신 임원의 균형적 배치 위주로 인사를 단행했다. 하지만, 인위적으로 하나와 외환 출신 인사들이 일대일 비율로 근무하면서 비효율적이라는 내부 불만이 끊이질 않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다음 달 대대적인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 통합 이후 3개월밖에 지나지 않아 대부분 1년 더...
올해 인사의 열쇳말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계파 간 갈등을 잡음 없이 봉합하는 것이다. 지난 9월 통합은행 탄생과 함께 양적 균형의 인사를 했지만, 이들의 임기가 연말 다시 돌아온다. 일각에서는 통합 10년이 넘은 곳에서도 계파 간 불협화음이 나오는 것을 볼 때, 향후 몇 년간 이 문제가 하나금융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 이후 지나치게 높게 나타난 대기업 여신 규모를 줄이는 차원”이라며 “대기업 여신 규모를 다른 은행과 비슷하게 전체 여신의 20% 이하 수준으로 낮추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적절한 대출채권 포트폴리오 구성과 위험 관리 차원에서 대기업 여신 비중을 줄이고 있다는 얘기다.
통합 전 하나은행은...
하나은행·외환은행의 통합 이전부터 개발이 시작돼 새 은행 출범과 시기에 맞게 출시 시점을 조절했기 때문이다.
하나멤버스 주거래적금은 부서 간 협업의 결정체이기도 하다. 김 차장은 “적금의 금리 우대에 하나멤버스 관련한 항목을 넣기로 했기 때문에 하나멤버스 제도를 만드는 쪽에 계속 고민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부서가 지속적으로 상품에 대한...
은행 가산금리는 제주은행이 1.46%로 가장 높고 △수협 1.43% △씨티은행 1.34% △대구은행 1.28% △경남은행 1.27% △통합 전 하나은행 1.21% △통합 전 외환은행 1.2% △우리은행 1.19% △신한은행 1.13% △국민은행 1% 등으로 나타났다.
2년간 가산금리 상승폭은 전북은행(0.85%포인트)이 가장 컸고 씨티은행(0.68%포인트), 대구은행(0.65%포인트), 국민은행(0.5%포인트)...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에 따른 일시적 비용이 발생하면서 판매관리비가 2분기보다 779억원(7.7%) 늘었다.
하나금융은 원화 약세로 1128억원의 외화환산손실이 발생한 것이 순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룹 전체의 순이자마진(NIM)은 2분기와 같은 1.80%를 유지했다. 고정이하여신(부실채권)비율과 대손비용률 등 자산건전성관련...
이어 “통합 포인트 관리 서비스인 ‘하나멤버스’는 단순히 현금화할 수 있는 포인트를 넘어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지주 전체를 융합하는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하나금융 공동으로 관리되는 하나멤버스를 통해 고객에게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돌려주겠다는 구상이다.
하나금융은 외환 거래의 강점을 보유한 외환은행의 명성도 이어간다. 특히...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통합해 지난달 1일 출범한 KEB하나은행이 출시한 ‘행복투게더패키지’, ‘행복투게더 정기예적금’은 KEB하나은행 출범 축하메시지를 인터넷이나 모바일뱅킹에서 작성하면 0.3%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행복투게더 정기예금’은 가입기간 1년, 가입한도는 1인당 5000만원이며 금리는 우대금리 포함해 최대 연 1.7%, 행복투게더 적금은...
특히 김 회장은 이어 “하나·외환 두 은행의 통합과정에서 진통을 겪을 당시 언젠가는 통합 될 것 이라고 생각했다”며 “통합 자원을 이용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방안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주 공동으로 관리되는 하나멤버스를 통해 고객에게는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돌려주겠다는 게 김 회장의 구상이다.
김 회장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통합에 대해 “두 은행이 통합하고 9월에만 직원들 대상으로 직접 마케팅 강의를 8차례나 하는 등 9월 일정의 절반을 강의에 썼다”며 “외환은행 직원들이 영업을 많이 안 해봤다고 하지만,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곧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최근 KEB하나은행이나 하나카드, 하나금융투자 등...
그러나 근본적인 생산성 성장은 여전히 미약하고 인플레이션도 일반적으로 중앙은행 목표치보다 낮은 상황이다. 신흥개도국의 성장전망은 국가별로 상이하기는 하나 원자재가격 및 글로벌 금융 여건의 불확실성이 신흥개도국에 대한 전반적인 전망에 영향을 주고 있다.
세계경제 전망의 위험요인이 증가해왔다. 신흥개도국은 예전에 비해 강한 펀더멘털, 완충...
KEB하나은행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통합기념으로 출시된 '통합 행복투게더 정기예금','통합 행복투게더 정기적금' 및 '통합하나멤버스 주거래 우대적금'에 대해 오는 11월 말까지 계좌당 1000원씩 출연해 청년 일자리창출을 지원키로 했다.
KEB하나은행은 서울시를 비롯한 경기,호남,충청,대구경북,부산경남 등 6개 지역에서 11월 말까지 판매되는 통합 기념상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