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연말인사 앞둔 ‘하나+외환銀’… 김정태 회장, 이번엔 칼 잡을까

입력 2015-11-2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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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올 연말 인사를 통해 내부 불만을 잠재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 회장은 지난 9월 하나•외환은행 통합은행 출범과 함께 양쪽 출신 임원의 균형적 배치 위주로 인사를 단행했지만, 인위적으로 하나와 외환 출신 인사들이 일대일 비율로 근무하면서 비효율적이라는 내부 불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다음 달 대대적인 임원 인사를 단행하는데요. 통합 이후 3개월밖에 지나지 않아 대부분 1년 더 연임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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