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최근 세계 경제는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정치적 불확실성 증대 등 위험요소가 증가하고 있어 보호무역주의에 적극 대처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필리핀 마닐라 시내 국제컨벤션센터(PICC)에서 열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알셉)...
◇한·아세안 미래 공동체 구상 첫 발표= 아시아 순방 중 신남방정책을 천명한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아세안 기업투자서밋(ABIS)과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우리 정부의 아세안 협력 비전인 ‘한-아세안 미래 공동체 구상’을 처음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문 대통령은 양국 국민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아세안 미래 공동체의 목표로...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필리핀 마닐라 국제컨벤션센터(PICC)에서 개최된 ‘제19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양측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이 우리 ‘외교지평 확대’의 핵심 협력파트너”라며 “한국과 아세안이 국민의 의견을 존중하고 국민의 지지를 받으며, 나아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동남아시아 순방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필리핀 마닐라 솔레이어 호텔에서 열린 아세안 기업투자서밋(ABIS)에 특별연설자로 참석해 우리 정부의 아세안 협력비전인 ‘한·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을 처음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 500여 명의 아세안 각국 기업인들이 함께했으며 문 대통령은 아세안과의 관계를 한반도 주변 4국 수준으로...
취임 후 처음으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주요국(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신(新)남방정책’을 발표해 ‘포스트 차이나’(Post China)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통해 “아세안과 한국의...
자유무역협정(FTA)이다.
이번 RCEP 정상회의에서는 보호무역주의 대응과 아태지역의 역내 경제통합 차원에서 RCEP이 갖는 중요성을 재차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또 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촉구하는 내용의 RCEP 정상회의 공동성명을 발표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필리핀 순방에서 아세안 기업투자 서밋에서 행하게 되는 한·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과 리커창 중국...
청와대는 ‘아세안 맹주’로 군림하고 있는 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의 영문 앞글자를 따서 ‘V.I.P.’로 부르며 이들 국가의 협력을 강하하겠다는 이번 순방의 속내를 털어놓았다.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친 문 대통령은 10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다낭에 도착해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외교 일정에 돌입하면서 본격적인 세일즈...
일본 한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으로 이어지는 이번 순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 무역 불균형 시정 등을 핵심 의제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무엇보다 예측불허의 돌발행동을 일삼아온 트럼프가 이번 순방에서 어떤 이슈로 입방아에 오를지 긴장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최대 이슈는 북한=현재 미국 안보 분야에서 최대 이슈는 북한 문제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초 필리핀에서 열리는 미국-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가 열리는 베트남에 방문할 가능성은 열어두었다.
이번 순방에서는 북핵·미사일 대책이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과 중국의 협력에 대해 “중국과 좋은 관계에...
산업통상자원부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8~10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ㆍ동남아시아국가연합) 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한ㆍ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추가 자유화 협상 가속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7일 밝혔다.
아세안 경제장관회의는 제14차 한ㆍ아세안 경제장관회의, 제20차 아세안+3 경제장관회의, 제5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이투데이는 그동안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10개국으로 구성된 아세안 국가들을 소개하는 한편 산업, 금융 등 환경과 아세안 시장을 공략하는 한국 기업들의 현황을 담았다. 이에 대해 기 교수는 “처음부터 세부적으로 다룬 것은 좋았으나 일부 내용이 중복되는 느낌이 있다”고 지적한 뒤 “경제 분야가 끝나갈 즈음 인문학적인 내용을 다루면 ‘보석’ 같을 것”...
2007년 FTA 발효 당시 한국 전체 수출에서 아세안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4위였으나 지금은 중국에 이은 2위다. 미국과 중국이 보호무역 장벽을 높이는 상황에서 아세안 시장의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 아세안 회원국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미얀마 필리핀 브루나이 라오스 캄보디아 태국 등 10개국이다.
태국이 한국 기업들의 새로운 아세안...
지난해 전 세계 수입이 전년 대비 가장 많이 증가한 국가는 필리핀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 세계 교역이 부진(수출 -1.2%, 수입 -2.2%)했으나, 전년 대비 수입이 증가한 국가는 17개국이며, 수입이 가장 많이 증가한 국가는 필리핀(22.5%), 모로코(11.1%), 루마니아(6.8%), 스위스(6.3%), 크로아티아(5.9%) 순으로 나타났다.
17개국 중...
아울러 우크라이나는 에어컨 에너지효율규제를, 필리핀 전자제품 에너지효율규제의 시행 시기를 6개월 이상 유예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TBT 애로 해소로 우리 기업의 입장에서는 기준 완화에 따른 인증시간 단축, 규제 대응시간 확보, 비용절감 등을 통해 수출 시장 개척과 시장 접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번 애로 해소 결과를...
아세안 회원국은 싱가포르ㆍ인도네시아ㆍ말레이시아ㆍ베트남ㆍ미얀마ㆍ필리핀ㆍ브루나이ㆍ라오스ㆍ캄보디아ㆍ태국 등 10개국이다.
2007년 6월 1일 한ㆍ아세안 FTA가 발효된 이후 2007∼2016년 양측 교역량(수출+수입)의 연평균 증가율은 5.7%였다. 이는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체 교역량의 평균 증가율(2.4%)보다 3.3%포인트 높은 수치다. 우리나라의 대아세안...
산업통상자원부는 RCEP 제18차 공식협상이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상에는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FTA교섭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재부, 농식품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 약 50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18차 협상에서는 일본 고베에서 열린 지난 17차 협상 논의 결과에 따라 각국이...
자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미국 입장에서도 아세안은 안보와 경제, 외교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할 대상으로 꼽히며, 영국의 탈퇴로 균열 위기에 내몰린 유럽연합(EU)은 지난달 아세안과 8년 만에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재개하기로 하는 등 아세안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다. 베트남, 필리핀 등 아세안의 여러 나라와 남중국해...
또 관광업계 피해 대응책과 관련해서는 “중국 단체 관람객에만 의존하지 않고 정부가 신시장을 개척해 러시아ㆍ인도ㆍ카자흐스탄 등의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는 한편 인도ㆍ베트남ㆍ필리핀 관광 쪽으로 다변화 해 나갈 것”이라고 이 정책위의장은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광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를 위해 운영 자금 특별 융자를 조속히 지원한다”...
“아세안과 일본에서 신보호주의 파고를 넘어설 시장다변화의 답을 찾겠다”
코트라(KOTRA)는 4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동남아대양주-일본지역 통합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재홍 사장은 “G2가 만든 세계 통상환경의 프레임에서 글로벌 기업의 움직임을 관통하는 진출을 모색해야 한다”며 “미국의 T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