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2~16일 사상 최초로 5일 연속 태풍이 생겼다.
올 들어 태풍이 많이 생긴 이유로 태풍 발생 권역인 필리핀 동쪽 앞바다의 수온이 높아진 점을 들 수 있다. 또 인도양에서 불어오는 계절풍이 예년보다 강하고, 이 계절풍이 태평양 고기압 부근의 동풍에 접근하면서 소용돌이가 만들어지기 쉬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평년 연간 태풍 발생 건수는 25.6개다.
필리핀 비콜 지역은 마닐라에서 377km 가량 떨어진 루손섬 남동부의 반도 지역으로 2014년 7월 태풍 람마순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대한항공 봉사단은 이 곳 마을에 집을 짓고 인근 초등학교와 빈민가 마을에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의료시설이 부족한 현지 여건을 감안해 영양제, 감기약, 소염진통제, 피부연고 등 기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사회 인도적 지원에 힘을 모아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2009년 아이티 대지진, 2010년 칠레 대지진, 2011년 미국 토네이도, 2013년 필리핀 태풍 피해, 2017년 페루/콜롬비아 폭우 등 해외 대규모 재해에 성금 및 생필품 지원은 물론 현지 구호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태풍의 피해가 커지며 이름을 정하기 시작했다.
1999년까지는 미국 태풍합동경보센터에서 이름을 붙였으나 2000년부터는 아시아 태풍위원회에서 아시아 지역 14개국이 제출한 이름을 순차적으로 부여하고 있다.
태풍 이름은 각 국가별로 10개씩 제출한 총 140개가 각 조 28개씩 5조로 구성되고 1조부터 5조까지 순차적으로 사용한다. 140개를 모두 사용하고...
29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발생한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한반도에 북상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과거 쁘라삐룬의 영향을 받았던 필리핀과 중국의 피해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의 신'이란 뜻의 쁘라삐룬은 2006년 북서태평양에서 발생 후 필리핀과 중국에 많은 피해를 입혔다. 쁘라삐룬은 필리핀 북부에 폭우가 내리게 했고 이로 인해 6명이 숨졌다. 팜팡가 주...
필리핀 남부 지역에 태풍 피해가 커지고 있다.
23일 외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필리핀 민다나오섬에 태풍 '덴빈'(TEMBIN)이 상륙해 최소 55명이 사망하고 75명이 실종됐다.
덴빈은 상륙 당시 순간 최고풍속이 시속 125km일 정도로 강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덴빈은 민다나오 섬을 지나면서 열대성 저기압 수준으로 세력이 약화한 채 시속 20㎞의 속도로...
운항이 재개되면 한국인 관광객들이 보라카이 섬에서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보라카이 섬에는 약 1200여 명이 고립됐다.
한편, 필리핀 중부지역에는 태풍 '카이탁'이 상륙해 빌리란 주에서만 산사태로 최소 26명이 사망하고 20여 명이 실종됐다. 인근 지역 인명피해까지 더하면 최소 3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은 아직 소형 크기의 태풍 '란'이 북상하면서 19일 오전 9시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15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20일 오전 9시께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87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소형 태풍에서 중형 태풍으로 그 크기도 커지면서 강도도 매우 강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큰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 가톨릭 국가인 필리핀에 25일(현지시간) 강력한 태풍이 상륙해 곳곳에 정전과 산사태가 일어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제26호 태풍 ‘녹텐’이 이날 밤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채 필리핀 동부 해안 카탄두아네스 주에 상륙했다. 이에 이 지역 전기가 끊기고 통신이 두절됐다고 현지 관리들은 전했다. 산사태로 일부 도로가...
필리핀 정부는 태풍의 1차 피해가 예상되는 해안가와 저지대 지역의 주민 4천여 명을 대피시킨 데 이어 추가 대피도 추진하고 있다. 총 1만 명 이상이 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 동부 해안의 항구들에는 선박 운항 중단으로 승객과 선원 등 1만2000여 명의 발이 묶였다. 국내선 여객기 수십 편의 운항도 취소됐다.
필리핀 정부는 성탄절 연휴를 맞아 수백만 명의...
또한,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태풍의 강도가 점차 세지면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고, 이로 인해 전세계에서 매년 기록적인 피해규모가 발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공신력 있는 해외 정부기업과 본 계약이 체결되면 국내는 물론 시장규모가 더 큰 필리핀, 일본, 베트남 등 해외사장 진출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방파제...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부산에서 방파제가 유실되는 등 피해사례가 속출하면서 소파블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소파블록이란 방파제를 따라 설치되어 있는 시설물로, 파도를 소멸시키는 역할을 해 해안도로 접경 취약지나 태풍 진입 관문, 항만 등에 주로 사용된다.
특히 최근 태풍의 강도가 점점 세짐에 따라 소형 소파블록의 파손이 잦아지면서 대형...
2013년 필리핀을 초토화시킨 ‘하이옌’ 이후 가장 강력한 위력을 지닌 제14호 태풍 므란티가 대만에 상륙하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당국은 15일 카오슝 해안에서 실종된 어부가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전했다. 대만 전력회사에 따르면 강풍과 폭우로 인해 101만 가구의 전력이 끊겼으며 현재 33만1000여 가구는 여전히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있다.
대만...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며 해상교통을 이용해 귀경길에 나서는 이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다만 일본 기상청, 대만 중앙 기상국 등 주변 국가의 기상 당국도 태풍 말라카스가 한반도가 아닌 일본 열도를 향할 것으로 전망, 한반도에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말라카스(MALAKAS)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강력함을 의미한다.
회사 측은 “국내에는 약 2500개의 방파제가 있는데 이 중 10%를 확보해 철재 소파블럭으로 대체 시 250만톤 이상의 철강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며 “또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 베트남 등 해외시장은 국내 시장의 약 100배 정도로 예상되고 있어, 태풍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사용되는 기존 콘크리트...
최근 기후 변화로 이상기후가 빈번해지고 이에 따른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확한 기상관측을 위한 기상 기술과 장비가 개발되고 있다. 관측장비가 탑재된 인공위성을 발사하고, 태풍 내부 구조의 파악을 위해 태풍 감시용 항공기를 띄우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 등은 일찍이 기상장비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상관측 장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많은...
아울러 2012년 3월 일본 대지진, 2013년 11월 필리핀 태풍 피해 이재민들에게도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대한항공은 전 세계의 환경 개선을 위해 중국과 몽골 사막화 지역에서 나무심기 활동도 벌이고 있다. 황무지와 다름없던 몽골 사막은 13여년간 총 44ha(44만m2) 규모에 약 10만여 그루의 나무들이 자라는 푸른 숲으로 변모했다. 대한항공은 이러한 공로를...
현대중공업의 굴삭기는 현지 딜러를 통해 까노아(Canoa)와 에스메랄다스(Esmeraldas) 등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투입돼 붕괴된 건물들의 철거와 도로망 복구 등의 작업에 나섰다.
현대중공업은 2010년 아이티 대지진, 2011년 브라질 홍수와 일본 대지진, 2013년 필리핀 태풍, 2015년 네팔 대지진 등 대규모 재해를 입은 지역에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고 성금을 전달하는...
아시아나항공은 인천~후쿠오카를 운항하는 OZ132편에 기내 담요 1000장 등을 탑재해 구마모토 지진 피해지역으로 긴급 수송했다.
지금까지 아시아나항공은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긴급구호, 2011년 10월 태국 수해 긴급구호, 2013년 4월 중국 쓰촨성 지진 긴급구호, 2013년 11월 필리핀 태풍 긴급구호 등 취항지 내 재난상황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해오고...
필리핀은 2013년 나라를 강타한 초대형 태풍 ‘하이옌’ 피해의 후유증으로 지금도 고통받고 있다. 당시 하이옌으로 전체의 약 15%에 해당하는 4400만 그루의 야자나무를 망가뜨렸다. 이 나무가 열매를 맺으려면 적어도 내년 이후까지는 기다려야 한다.
또한 세계 최대의 코코넛 생산국인 인도네시아가 늙은 코코넛 나무의 접붙이기를 게을리하면서 생산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