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의 시신 확인을 거친 후에 유족들이 지정된 시간에 신원을 최종적으로 확인한다.
팀별로 하루 평균 40국의 신원확인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필리핀 국가재해위기관리위원회는 전날 태풍 하이옌으로 현재까지 총 3621명이 사망하고 1140명이 실종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최대 피해지역인 타클로반 시 당국은 400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방부는 16일 수퍼태풍 하이옌으로 대규모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한 필리핀에 공군 수송기 C-130 2대를 파견했다고 밝혔다.
공군 수송기는 이날 정오 성남 서울공항을 출발했으며 오는 25일까지 열흘간 현지에서 구호물자 수송과 이재민 대피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수송기 파견은 필리핀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조종사, 정비사, 지원요청 등 50여명의...
일본이 수퍼태풍 하이옌으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필리핀에 자위대원 1180명을 파견한다.
16일 일본 주요 매체에 따르면 오노데라 이쓰노리 방위상은 전일 필리핀에서 활동하는 자위대의 국제긴급구조대원 수를 현재의 약 50명에서 약 1180명으로 증강하는 명령을 내렸다.
이번 파견 규모는 2005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지진 및 쓰나미 사태때의 925명을...
국회는 15일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인명 손실과 재산 피해를 본 필리핀을 지원하기 위해 국회의원 1인당 10만원을 갹출해 위문금을 전달키로 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위문금 갹출건을 의결했다.
강창희 국회의장은 “필리핀 국민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각 교섭단체 간 협의를 거쳐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ARS 060-701-1004(통화 당 2000원)’ 모금안내를 진행하는 한편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모금계좌 등을 안내한다.
양휘부 회장은 “태풍 피해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필리핀 주민들이 고통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한다.”고 모금운동 취지를 밝혔다.
케이블TV협회와 재해구호협회는 지난 2007년 ‘재해구호활동 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중국 필리핀 김연아
중국이 슈퍼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10만달러의 원조를 제공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10만달러는 우리돈 약 1억원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피겨퀸'김연아가 낸 성금과 같은 액수다.
세계 2위 경제대국이 내놓을 만한 액수는 아닌 것.
중국이 필리핀에 이처럼 인색(?)하게 구는 것은 최근 중국이 필리핀과 치열한...
SK는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피해를 당한 필리핀에 20만 달러를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SK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국제 사회의 인도적 지원에 동참하기 위해 구호성금 지원을 결정했다.
구호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필리핀 현지 구호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열 SK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태풍 희생자와 그 가족들에게...
대웅제약은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재난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필리핀 현지법인을 통해 의약품을 전달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대웅제약은 대웅세포탁심, 설바실린주, 곰세핀 등 현재 현지 법인에서 즉시 전달이 가능한 항생제 의약품을 1차 전달했다.
이종욱 사장은 “이번 필리핀 재난의 희생자와 그 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CJ그룹은 태풍‘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약 10만 달러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CJ제일제당은 레토르트 식품, 햇반을 비롯해 스팸 등 캔 제품을 지원하고, 제주 삼다수의 중국 지역 총판인 CJ오쇼핑의 경우 삼다수 10만병을 기부한다. CJ대한통운은 구호품 물류 전달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CJ그룹은 필리핀에서 CJ대한통운...
한편, 14일 이자스민 의원은 "지난 11월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인명 손실과 재산 피해를 본 필리핀에 정부의 긴급구호와 피해복구 지원을 촉구한다"며 "국회는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재난을 당한 나라에 우리 정부가 국제 위상에 맞는 충분하고 효율적인 인도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예산 확대와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자스민...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이 모국 필리핀 태풍 피해를 돕기 위한 결의한을 제출하자 진중권 동양대 교수와 김성준 SBS 아나운서가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14일 이자스민 의원이 '필리핀 공화국 태풍 피해 희생자 추모 및 복구 지원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자 온라인 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이자스민 의원이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라는 신분을 이용해...
필리핀에 파견되는 긴급구호대는 모두 44명으로, 선발대로 간 5명을 제외한 39명이 서울공항에서 군 수송기를 타고 태풍피해 극심 지역인 필리핀 타클로반 지역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14일 밝혔다.
긴급구호대 가운데 의료진은 현지에서 병원을 배정받아 의료활동을 실시하며 구조대는 방역 및 구조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긴급구호대는...
한편 국내에서는 11일부터 긴급구호 상황실을 운영 중에 있으며, 필리핀 태풍 피해 주민 돕기 긴급구호 계좌를 개설하고 온라인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모금 이틀 만에 순수 개인 모금액만 5000만원을 넘어섰다.
김선 굿네이버스 국제개발사업부 부장은 "피해지역 대부분의 도로가 파손되고 전기 공급이 중단됐으며 통신수단이 두절돼 접근 자체에...
현대중공업그룹이 최근 태풍 ‘하이옌’으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구호성금 20만 달러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4일 전달했다.
또 21톤급 굴삭기 1대와 백호로더 1대 등 태풍 피해 지역을 복구하기 위한 장비와 운용인력을 함께 지원한다.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은 “태풍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조속히 이번 사태가...
특히 이자스민 의원이 14일 최근 초강력 태풍 하이옌의 피해를 당한 필리핀에 대한 복구 및 지원을 위한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같은 움직임은 더 확대되는 모습이다.
그런데 일부 언론과 네티즌들이 필리핀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면서 사실무근의 사실을 언급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실내경기장인 장충체육관이...
이에 따라 독일에 위치한 ‘바스트 자선 재단(BASF Stiftung)’은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유니세프(UNICEF)를 통해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주민들을 위한 피해복구 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바스프의 구호성금은 식료품, 아동용 치료식약품, 식수 및 위생용품 공급에 쓰여질 예정이다.
바스프그룹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총괄하고 있는...
특히 지난 2010년부터 3년 간 어려운 처지에 있는 국내의 소년소녀가장,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유니세프는 이번 태풍 피해를 입은 4백만 명의 필리핀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370억 원의 기금을 지원해 줄 것을 전 세계에 호소하고 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도 12일부터 필리핀 긴급구호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여기에다 태풍을 틈타 탈옥한 죄수들과 무장한 공산반군의 난동으로 이재민들의 고통은 더욱 커지고 있다. 우리정부를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구호물품들을 보내고 있지만 도로가 끊겨 이마저도 제대로 지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태풍 피해로 신음하고 있는 필리핀 타클로반의 모습을 포토 슬라이드로 구성했다.
이자스민
필리핀 태풍 피해와 관련해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자스민 의원이 필리핀 출신의 귀화여성이기 때문. 이에 이자스민 의원은 13일 '필리핀 공화국 태풍 피해 희생자 추모 및 복구 지원 촉구 결의안'을 제안했다.
이자스민 의원이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영화 '완득이'를 통해서다. 또 대학 재학 중 만나 결혼한 한국인 남편에...
항공업계 관계자는 “직접적인 태풍 피해를 입은 보라카이 지역에 취항하는 국적 항공사가 없을 뿐 아니라 태풍 피해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세부 지역도 폐쇄됐던 공항이 곧 바로 정상 운항에 들어가 관광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오히려 보라카이를 포함한 피해지역 관광을 계획했던 여행객들이 코스를 전환하며 세부, 마닐라 지역의 수요를 높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