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등 고수온 주의보 발령기준인 28℃ 이상에 도달했거나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곳이다.
특히 올해는 긴 장마와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으로 인해 내만 및 연안의 표층 해수 염분이 평년보다 낮아져 표층과 저층의 물이 잘 섞이지 않음에 따라 수온이 높아지기 쉬운 조건이기 때문에 고수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해수부는...
저속으로 운행하고 급제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침수로 인해 시동이 꺼졌다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곳으로 즉시 대피해야 한다. 수심이 깊어지면 물의 압력 때문에 차 문이 열리지 않을 수 있는데, 이때 당황하지 말고 차량 내·외부 수위 차가 30㎝ 이하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문을 열고 대피하면 된다.
◇폭우 상황이 안정된 후 귀가할 때...
섬진강 하동군 읍내리 지점은 8일 오후 1시 50분에 최고수위인 14.22m를 기록했으나, 점차적으로 낮아져 8월 11일 오후 5시에 홍수주의보를 해제했다. 12일 오후 2시 기준 수위는 7.90m를 기록 중이다.
환경분야 시설 피해와 관련해 12일 기준 27개 시‧군에서 93곳의 상수도시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26개 시‧군 90개 시설의 복구가 완료됐고...
이어 시설물 피해와 관련해 동대문구 전농동, 영등포구 영등포본동에서 각각 주택이 파손됐다고 전했다. 용산구 한남동과 청파동, 금천구 독산동에서는 담장 붕괴 사고도 발생했다.
호우로 인한 도로 통제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이날 서울에 비가 그치며 호우주의보는 오전 11시에 해제됐다. 다만 수위가 높은 잠수교, 한강대교 주변을 비롯한 도로 7곳과 하천...
현재 배수장 213개소가 가동 중이고 저수지 819개소가 방류 중이다. 현재 산사태 경보는 9개, 주의보는 60개 시·군에서 발령 중이다.
농식품부는 장마가 끝날 때까지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면서 호우예보지역 내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주요 저수지에 대해서는 긴급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각 자치구는 이날 오전 6∼7시 산사태주의보를 발령하고 재난 문자로 주민들에게 안내했다.
중랑구는 면목·망우·상봉·신내·중화동을 특정하면서 이들 지역에서 산사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강북구는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경우 비상시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노원구는 월계동과 공릉동에 산사태주의보를...
◇제주 태풍 '장미' 영향 벗어나…피해 없어
제주지방기상청은 10일 제주도 전역에 내려졌던 태풍주의보를 해제했습니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지점별 강수량은 △한라산 삼각봉 112mm △윗세오름 102.5mm △성산수산 59.5mm △성산 48.8mm △선흘 34.5mm △신례 31.5mm 등인데요.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에서는 벗어났지만 11일 오전까지 30~80mm의 비가 더 내릴...
한편 경남 18개 시·군과 남해동부 먼바다와 앞바다 등 경남 전역에는 여전히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경남지역에는 오후 4시 기준으로 지리산 산청 120mm, 산청 시천면 113mm, 하동 106.5mm의 비가 내렸으며, 오늘 자정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영향으로 밤까지 많은 비가 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태풍주의보를 확대 발표했다.
이번 태풍은 강하지 않고 크기도 작지만, 태풍 주변의 고온다습한 기류와 서해 상에서 내륙으로 들어오는 다소 선선한 공기가 만나면서 경상도와 충북, 강원 영서에 매우 강한 비가 오겠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은 이날 "태풍으로 인해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예상돼 심한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해 달라...
현재 배수장 220개소가 가동 중이고 저수지 807개소가 방류 중이다. 현재 산사태 경보는 11개, 주의보는 57개 시·군에서 발령 중이다.
농식품부는 장마가 끝날 때까지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면서 호우예보지역 내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주요 저수지에 대해서는 긴급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포함한 전국 81개 시·군·구에는 산사태 예보(경보, 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그동안 내린 많은 비로 산에 물이 포화한 상태인 만큼 적은 비에도 전국 어디서나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며 "긴급재난 문자를 받거나 산사태 위험징후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신속히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보가 24곳, 주의보는 57곳이다.
여기에 태풍까지 다가와 피해는 더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제5호 태풍 ‘장미’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예상 경로대로 북상해 10일 오후 경남 해안에 상륙하면 올해 우리나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첫 태풍이 된다.
연일 계속되는 폭우에 정부도 분주해졌다....
9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 본류 홍수주의보가 발효된 6일 오후 2시부터 전체 11개 한강공원을 전면 통제하고 기상 상황을 주시하며 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전일 오후 10시 30분 강한 비구름대의 북상으로 서울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되고, 중부지방에 모레까지 최대 500mm의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한강 수위가 또다시 높아져...
구례군은 재난 안전문자와 마을 방송을 통해 양정마을 인근 저지대 주민들에게 구례여중으로 대피하라고 안내 중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영산강 홍수통제소 관계자는 "현재 섬진강 본류인 경남 하동군 읍내리와 전북 남원시 동림교에도 각각 홍수경보와 홍수주의보가 내려져 이 지역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낙동강 홍수통제소가 이날 오전 8시 40분을 기해 밀양시 삼랑진교에 홍수 주의보를 발령해 하류 지역인 부산 삼락생태공원도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부산에 이튿날인 9일 오후까지 50∼1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번 장마는 이후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가 10일부터 다시 시작될 전망이다.
오후 3시 10분 내려진 홍수주의보는 50분 만에 호우 경보로 격상됐다.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현재 도로 65곳이 침수됐다. 주택 49채, 개인 하수도 19곳, 석축 축대벽 3곳 등도 피해를 봤다.
집중적으로 쏟아진 폭우 탓에 경전선 화순∼남평 구간도 침수됐다. 대량의 토사가 흘러들면서 코레일은 해당 구간이 포함된 광주 송정∼순천 열차...
또 무안·신안·목포·영광·함평·영암·장성·구례·담양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같은 시각 강수량은 화순 94.5mm, 나주 93mm, 광주 풍암 83.0mm, 지리산 피아골 74mm, 무안 72mm, 곡성 옥과 68.5mm, 영광 68.3mm의 분포를 띠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까지 많게는 1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비 피해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서울시 한강대교의 경우 6일 오전 11시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후 이날 오후 2시 20분에 올해 홍수기 동안 최고 수위인 8.73m에 이르렀으나 이후 수위가 점차 낮아지면서 7일 오전 9시에 홍수주의보가 해제됐다.
7일 오전 11시 기준 한강대교의 수위는 6.78m로 관측됐고, 점차 완만한 하강 추세를 보이고 있다. 잠수교의 수위도 6일 오후 2시 30분에 최고 수위인 11....
저수지 피해는 충북 제천에서 2곳, 충주 2곳, 안성 2곳, 이천 1곳 등 총 7곳에서 발생했다.
현재 배수장 75개소가 가동 중이고 저수지 778개소를 방류 조치했다. 현재 산사태 경보는 14개, 주의보는 22개 시·군에서 발령 중이다.
농식품부는 장마가 끝날 때까지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면서 호우예보지역 내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주요 저수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