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고발인들은 박 의원의 후임 협회장 신모 씨 등도 2016년 총선을 앞두고 협회 자금을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정치자금으로 제공했다며 고발 대상에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의원은 가족 명의로 건설사를 운영하면서 피감기관인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산하기관 공사 400억원 상당을 수주했다는 의혹으로 최근 경찰 고발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피감기관으로부터 가족 소유의 건설사가 1000억여 원의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은 21일 "이해충돌은 없었다"며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박덕흠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내가 이해충돌이라면 대통령 아들딸은 아무 데도 취업하면 안 된다. 그 회사 매출이 오르거나 회사가 잘 되면 다...
국민의힘이 '피감기관 1000억 원대 공사 수주 의혹'을 받는 박덕흠 의원에 대해 긴급진상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21일 오전 박 의원 관련 구두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은 긴급진상조사 특위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신속하게 진상을 밝혀내 응분의 조치를 할 계획"이라며 박 의원과 관련한...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21일 가족회사가 피감기관 일감을 수주한 데 대해 직접 해명한다.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가족 명의 건설사를 통해 피감기관으로부터 거액의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을 소명한다.
박 의원은 1000억 원 이상의 공사 수주와 관련해 제기된 의혹을 반박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15일...
피감기관인 은행이 금감원에 항명한 것이다. 법원은 이들의 제재 효력 정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이는 등 금융회사의 손을 들어줬다. 이로써 손 회장은 연임에 성공했다. 함 부회장 역시 내년 3월 임기를 마치는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뒤를 이어 회장직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법원 판결 이후에도 윤 원장은 강경한 태도를 유지했다. 그는 “시계를 몇 달 돌려도...
국회엔 국감에서 피감기관을 송곳같이 날카롭게 견제해 ‘가을독사’를 자칭하는 4급 보좌관들만 600명이 있다. 21대 국회의원 300명을 포함해 이들로부터 10월 국정감사를 미뤘으면 좋겠다는 한탄 섞인 목소리 대신 신명나게 일했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사태가 앞당긴 초연결 시대의 국회를 위해 정치적 상상력을 품어보자.
1MHz(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 (TBS)
‘역학조사 거부’ 주옥순…경찰 고발 예정
- 박정연 가평군보건소장
전광훈 목사는 치어리더이자 얼굴마담…집회 이끈 실세, 따로 있어
- 주진우 기자
'박덕흠 의원 일가'의 이해충돌 추적 "가족 소유 건설사, 피감기관 공사 400억 이상 수주...
금감원이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예탁결제원을 검사한 상황에서 피감기관에 낙하산 인사를 내려보내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예탁결제원은 오는 13일 이사회에서 임상규 신임 상무 선임 안건을 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규 예탁결제원 상무 내정자는 최근까지 금감원 동경사무소장으로 지냈으며 금융중심지 지원센터 실장...
통합당 장제원 의원은 “피감기관장이 차관과 헌법기관인 의원이 질문답변하고 있는데 ‘소설쓰네’라고 조롱하듯 말하는 것은 ‘국회 모독’”이라며 “추 장관이 사과를 못 하겠다면 회의를 이대로 마쳐달라”고 요청했다.
추 장관은 이후 발언 기회를 얻고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추 장관은 “(아들이) 특권을 누린 적 없고 탈영 1시간도 없고, 특혜 병가도 받은 적...
피감기관인 은행들이 항명하는 일이 반복되면서 금감원은 체면을 구겨야 했다.
윤 원장은 그동안 DLF에 강경한 태도를 밝혀왔다. 윤 원장은 “시계를 몇 달 돌려도 내 의사결정(DLF 징계)은 똑같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금융이 소비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고 생각한다”며 “고위험-고수익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금융회사가 동조하면서 그런 잘못이...
피감기관인 은행들이 항명하는 일이 반복되면서 금감원은 체면을 구겨야 했다.
취임 초부터 윤 원장이 강력하게 밀어붙인 키코 분쟁조정 문제도 우리은행을 제외한 모든 금융회사가 보상을 거부하면서 사실상 금융사에 백기를 들었다.
외풍의 정점은 청와대의 금감원 감찰 과정이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올해 2월부터 4개월에 걸쳐 윤석헌 금감원장과 금감원...
금감원 관계자는 “피감기관으로서 감사원 감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입장이 아니다. 다만, 보통 감사원 본 감사가 시작되면 감사원에서 직원 10명 정도가 파견되기 때문에 미리 사무실을 마련해 두는데, 아직까지 감사와 관련된 어떠한 공식적 혹은 비공식적 통보도 받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윤석헌 원장 취임 2주년 앞두고 교체설 무성 = 최근 3명의 법무부...
그는 “금융 감독기관의 인적자원이 퇴직 후에 별다른 노력 없이 피감기관의 임원 혹은 주요 인사로 들어가는 것은 사회 정의 차원에서 결코 올바른 모습이 아니다”면서 “권력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부와 기득권을 유지하는 행태로 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전관예우가 고착화되면 금융기관은 금피아에 의존하면서 자정능력을 상실하게 될 것이다. 금융기관이...
국회 최장수 보좌관…피감기관 송곳 견제에 ‘가을독사’ 별명
한보철강 특혜ㆍ강원랜드 도박중독 공론화…‘근정포장’ 수상
최근 시즌2를 시작한 JTBC 드라마 ‘보좌관’ 속 배우 이정재가 맡은 보좌관 캐릭터 장태준의 극 중 별칭은 바로 ‘가을독사’다. 이 서슬 퍼런 ‘별칭’의 실제 주인공은 바로 김현목(54) 보좌관이다. 그는 국정 감사가 열리는 가을 국회에서...
그는 국정 감사가 열리는 가을 국회에서 날카롭게 피감기관을 견제하는 장본인이자, 장기근속한 국회 최장수 보좌관이다.
최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인터뷰한 그는 겸손하면서도 부드러운 태도를 보이며 “보좌진은 근성 있게 자신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면서 평소 지론을 밝혔다. “‘가을독사’란 별칭은 어느 피감기관 관계자가 지어주셨다. 국민 혈세 낭비를...
기자의 판단력으로 볼 때, 검사권한을 가진 금감원이 피감기관 직원에게 맛집 리스트 작성을 지시한 행위는 갑질이었다. 개인용 슬리퍼와 목 받침이 있는 의자를 구비하라고 지시한 행위 역시 마찬가지였다. 보통 사람의 기준에도 이런 행위가 갑질이었는지 기사를 본 독자들은 금감원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부정적 여론이 일자 금감원은 ‘조직문화 혁신 TF’를...
금요일 소리친 것은 피감기관 증인 선서를 한 사람으로서 잘못한 것이 분명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강 수석은 "이걸 핑계로 국회가 또 공전하면 어떡하나, 아쉬움이 남는다"고 언급했다.
그는 "국감장에서 제가 항의하고 소리친 것에 대해 분명히 유감을 표명한다는 것을 전제한다"면서도 "국무위위원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금융회사의 ‘감독·검사·제재’ 권한을 보유한 금융감독원이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이른바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금감원 검사역들이 피감기관 직원에게 주변 맛집 리스트와 개인별 슬리퍼, 소형 냉장고 등을 요구하는 등 불필요하게 수검 부담을 가중시켰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윤석헌 금감원장 취임일성이었던 종합검사가 우여곡절 끝에 4년 만에 부활했지만...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5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 파행을 거론하면서 "피감기관 청와대 일원이 아닌 입법부 탄압기관의 일원이 된 듯 야당을 공격하고 거짓말했다. 매우 유감이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막 나가는 청와대의 그 진면목을 또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국회를 넘어...
한국당 소속 김한표 간사는 “서울대학을 비롯한 피감기관에서 자료 제출하는 것이 영 비협조적”이라며 “위원들의 자료 제출 요구에는 성실하게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희경 한국당 의원은 조 장관 딸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활동에 대해 “서울대에서 자료를 받아서 본 인권법센터 공고 내용을 보면 해당 공고 내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