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결정전(이하 챔프전)에 오른 용인 삼성생명이 정규리그 우승팀 춘천 우리은행과 올시즌 우승을 놓고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KDB금융그룹 2012-2-13 여자프로농구는 오랜만에 새로운 우승팀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6시즌간 지속된 ‘신한은행 왕조’가 무너졌고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이 새로운 건설을 꿈꾸고 있다.
외형상...
현대건설은 승점 50점, 도로공사는 48점으로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남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은 17일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간의 경기로 시작되며 여자부 플레이오프는 16일 GS칼텍스와 현대건설간의 경기로 시작될 예정이다. 플레이오프는 3판2선승제, 챔피언결정전은 5판3선승제로 치러진다.
풀어나갔고 1 : 2로 추격당하던 7회말 추가 득점을 올렸다. 마운드에서는 윤성환 이후 심창민-안지만-권혁-오승환으로 이어진 계투진이 SK에게 단 한 점의 추가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경기를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삼성의 승리에 묻혀버리긴 했지만 SK 역시 1차전을 통해 분명 얻은 것은 있다. 윤희상의 완투가 바로 그것이다. 플레이오프를 거치며 올라온 SK는 투수진...
기본적으로 1, 2명의 확실한 원투펀치를 포함해 투수진이 탄탄한 것은 물론 타력도 확실한 뒷받침이 된다. 주전들이 부진에 빠져도 백업 선수층이 두꺼워 슬럼프를 극복하는 힘도 뛰어나다. 물론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가 진행되는 2주 이상의 기간동안 훈련과 휴식만으로 실전 감각을 유지해야만 한다는 점은 악재지만 실제로 이 문제로 발목이 잡힌 경우는 거의...
등 플레이오프가 길게 진행되기만을 바라고 있다.
SK나 롯데나 5차전은 지는 팀에게 있어 올시즌 마지막 경기가 되는 만큼 총력전을 펼칠 수밖에 없다. 내일이 없는 셈이다. 22일 오후 6시 문학구장에서 벌어지는 5차전에서 승리하는 팀은 곧바로 24일 한국시리즈 1차전 경기를 위해 대구로 향해야 한다. 인천에서 대구로 이동해야 하는 만큼 엄청난 체력 소모는...
0-3으로 끌려가던 6회 1사 후 박재상의 볼넷과 최정의 우중간 안타로 1,3루 추격 기회를 얻은 SK는 1차전 영웅 이호준과 박정권에게 기대를 걸었다.
위기임을 직감한 양승호 롯데 감독은 고원준을 내리고 '전가의 보도' 김성배 카드를 뽑아들었다. 올해 포스트시즌 7경기에 모두 등판한 김성배는 주변의 체력 고갈 우려를 비웃듯 볼 끝이 살아 있는 직구를 잇달아...
두산 베어스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는 0 : 3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8회말부터 뒤집었고 SK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도 7회초 공격 이전까지 1 : 4로 뒤졌지만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지난 2차전에서는 SK가 자랑하는 탄탄한 계투진을 무너뜨렸다.
따라서 롯데는 3차전에서도 경기 막판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쏠린다. SK의 불펜진은 이미 한 차례...
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SK 와이번스와 연장 혈투를 벌인 끝에 5 : 4로 물리치고 승리했다. 1차전에서 아쉽게 패한 롯데는 2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시리즈 성적에서 1승 1패 동률을 기록했다.
롯데는 1회말 박재상의 좌전 안타 이후 최정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0 : 2로 끌려갔고 곧바로 이어진 2회초 홍성흔이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1 : 2로 따라붙었다....
SK 와이번스가 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한국시리즈 진출에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2 : 1이라는 경기 결과가 말해주듯 경기는 SK와 롯데 자이언츠간 박빙의 승부였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롯데는 박준서라는 깜짝 스타를 탄생시키며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하지만 SK가 플레이오프 1차전을 가져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베테랑의 힘이었다. 36세의...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운 SK 와이번스가 유먼을 선발로 내세운 롯데 자이언츠에 2 : 1의 신승을 거두며 2012 팔도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SK는 홈에서 16일 홈에서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김광현의 호투와 이호준의 선제 솔로홈런, 박정권의 결승타 등에 힘입어 손아섭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1점을 얻는데 그친 롯데에 승리를 거뒀다. 플레이오프...
SK 와이번스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먼저 승기를 잡았다.
SK는 1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롯데를 2-1로 이겼다.
SK는 2회말 선두타자 이호준이 선제 홈런을 치며 1점을 앞서갔다. 롯데도 6회초 대타 정훈이 볼넷을 골라 출루하자 손아섭이 좌익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터뜨리며 동점을...
세이브 하나까지 추가해 박희수는 롯데전에서 1.38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정우람 역시 롯데전에서 5경기에 출장해 3.2이닝동안 1피안타 무실점으로 4세이브를 챙겼다. 결국 롯데로서는 1차전 선발 김광현을 끌어내린다 해도 막강 불펜진을 상대해야 하는 만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처럼 막판 역전승을 이끌어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박희수와 정우람으로...
SK는 박경완 외에도 박재홍, 안치용 등 베테랑 선수들이 명단에서 제외됐다.
롯데는 강민호, 용덕한 등 2명의 포수를 명단에 포함시켰지만 1차전에서 주전 강민호는 선발로 출전하지 못한다. 준플레이오프에서 당한 눈 부상에서 회복되긴 했지만 훈련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준플레이오프에서 강민호의 공백을 잘 메웠던 용덕한이 1차전에서 마스크를 쓸 예정이다.
준플레이오프 5차전 선발로 내정된 유먼이었지만 4차전으로 끝나 로테이션상 유먼이 타당하고 올해 SK를 상대로도 2승 1패 방어율 1.27로 강했다. 시즌 방어율이 2.55임을 감안하면 SK전에 특히 강했다.
양팀의 선발 투수인 김광현과 유먼만 놓고 보면 SK가 승부수를 던진 반면 롯데는 순리를 따른 모양새다. SK는 김광현으로 1차전을 승리할 경우 윤희상, 송은범...
두산은 1차전 선발이었던 니퍼트를 마운드에 올려 승리를 굳히려 했다. 하지만 오히려 김진욱 감독의 니퍼트 구원 투입은 최악의 수가 되고 말았다.
니퍼트는 8회 마운드에 오른 이후 연속 4안타를 허용하는 최악의 피칭을 했다. 그나마 김현수의 홈송구로 주자를 잡아 1점밖에 내주지 않은 것이 다행이었다. 1점을 허용하고 1사 1,2루 위기에서 홍상삼에게 위기를...
2012 팔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가진 미디어데이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양승호 감독은 “상대 팀에서 미치는 선수가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특히 두산 베어스의 오재원을 요주의 인물로 지목했다.
1, 2차전에서 롯데가 끈질긴 모습으로 두산에게 2승을 거두면서 양감독의 불안감은 엄살 정도로 그칠 듯 보였다. 하지만 오재원은 결국 3차전에서...
하지만 홍상삼의 불운은 1차전으로 끝나지 않았다. 2차전에서 1 : 1 동점이 이어지던 8회초 용덕한에게 역전 결승 홈런을 허용한 것.
홍상삼의 준플레이오프 부진은 2년 전 선배인 정재훈과 묘하게 닮았다. 닮았다기보다 동일하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 2010년 당시 최고의 셋업맨으로 주가를 올렸던 정재훈은 롯데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전준우에게 결승 솔로...
롯데 자이언츠가 두산 베어스와의 2012 팔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용덕한의 결승 솔로 홈런에 힘입어 2 : 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롯데의 2연승.
1차전 깜짝 스타가 박준서였다면 2차전의 스타는 용덕한이었다. 용덕한은 1 : 1 동점이 이어지던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산의 구원투수 홍상삼의 4구째를 잡아당겨 결승 홈런을 기록했다. 용덕한은...
이는 8일 벌어진 두산과 롯데간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연장전 끝에 황재균의 결승타가 나오면서 롯데가 극적인 재 역전승을 거뒀지만 8회초 박준서의 동점 홈런이 나오지 않았다면 롯데의 역전승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박준서는 포스트시즌 첫 타석에서 그것도 대타로 나서 홈런을 치는 기염을 토했다. 양승호 감독의 용병술이 빛을 발한...
연장 승부 끝에 롯데 자이언츠가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로 가져갔지만 롯데에게는 2차전 역시 두산 베어스 만큼이나 중요한 한 판이다. 2차전까지 승리한다면 사직구장에서 일찌감치 플레이오프행을 확정짓고 휴식일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1차전을 패한 두산에게는 2차전의 중요성을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다. 연패를 당한다면 사실상 플레이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