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명단 발표, 사도스키&부시…외국인 선수 1명씩 제외

입력 2012-10-16 07:31 수정 2012-10-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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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2012 팔도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에서 활약할 26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SK는 투수 11명, 포수 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4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고 롯데는 SK보다 투수를 1명 더 포함시켜 12명의 투수진을 구성했다. 반면 포수는 2명, 내야수와 외야수는 각각 6명씩을 포함시켰다.

양팀 명단에서 눈에 띄는 점은 외국인 투수 1명씩을 제외했다는 점이다. SK는 정규시즌에서 4승 6패, 방어율 4.43으로 부진했던 부시를 제외했고 롯데는 사도스키를 제외했다. 부시가 성적부진으로 제외됐다면 사도스키는 부상을 감안한 엔트리 제외다. 두산 베어스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섰던 사도스키는 오른쪽 손목 부상으로 0.2이닝만에 3실점을 허용하며 강판됐다. 롯데는 사도스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준플레이오프 명단에서는 빠졌던 진명호와 이정민을 포함시켰다.

한편 SK는 정상호와 조인성, 이재원 등 3명의 포수를 명단에 올렸다. SK는 백전노장 박경완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정상호가 지난 해보다 훨씬 몸상태가 좋아졌고 FA로 합류한 조인성도 포진해 있어 박경완의 공백은 크게 느껴지지 않을 전망이다. 이재원은 상무에서 전역해 지난 9월 팀에 합류해 간간히 좋은 타격을 선보이며 플레이오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SK는 박경완 외에도 박재홍, 안치용 등 베테랑 선수들이 명단에서 제외됐다.

롯데는 강민호, 용덕한 등 2명의 포수를 명단에 포함시켰지만 1차전에서 주전 강민호는 선발로 출전하지 못한다. 준플레이오프에서 당한 눈 부상에서 회복되긴 했지만 훈련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준플레이오프에서 강민호의 공백을 잘 메웠던 용덕한이 1차전에서 마스크를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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