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카드·USB용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의 11월 고정거래가격도 전월보다 5.41% 오른 평균 4.09달러를 기록했다.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지난달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감산과 수요 개선으로 반도체 재고 수준은 5월 피크아웃(정점 후 하락)을 지났고, 4분기엔 재고 수준이 더욱 감소할 것"이라며 "탄력적인...
이외에도 D램 미세공정 양산성 확보에 크게 기여한 박세근(49)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램 PA1팀 부사장과 9세대 V낸드 완성도를 높인 황희돈(49) DS부문 CTO 반도체연구소 플래시공정개발팀 부사장 등이 승진했다.
삼성전자는 여성과 외국인 임원도 적극적으로 발탁하면서 다양성을 갖춘 조직문화를 꾀했다. 이번 여성 신임 임원은 6명, 외국인 신임 임원은...
인텔 인수한 SK하이닉스 낸드 사업, 3분기 대규모 적자일본 키옥시아도 최대 규모 적자코스닥 업체 파두, SSD 주문 끊기며 매출 98% 감소4분기부터 일부 회복세 기대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찍고 올라갈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지만, 또 다른 메모리의 한 축인 낸드플래시 업황은 아직도 암흑기다. 수요가 도통 회복되지 않는다. 낸드를 주력으로...
낸드플래시 가격 역시 상승했다.
지난달 낸드플래시 128Gb 범용 제품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3.88달러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1.59% 상승했다.
업계에서는 올 초 반도체 감산 효과가 본격화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삼성전자는 전날 진행한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메모리 시장이 전분기 대비 일부 회복세를 보인다"며 "업계 전반 감산...
이 장비는 낸드 플래시 공정 중 웨이퍼의 결함을 검사하는 역할을 한다. 3D 낸드 플래시는 미세한 정보 공간을 아파트처럼 수직으로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만든다. 최근 세계 주요 낸드플래시 제조사들은 200단 이상 초고적층 낸드플래시를 양산한다.
다만 낸드플래시 적층 수가 늘어나며 불량제품 검사가 까다로워졌다. 초고적층 구조에서 반도체 불량을 검사하기...
김범수 카카오 전 의장(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 길게 늘어선 포토라인에서 터지는 플래시며 취재진의 마이크 세례 등이 전형적인 검찰 출두 장면을 연상케 해서다.
필자도 오랫동안 출입기자로 금감원을 드나들었지만 그런 광경은 처음 봤다. 십수년전 진짜 검찰한테 털리면서 스타일 구겼던 금융검찰이, 이제 진짜 검찰이 됐구나 싶었다. 그제야...
김 연구원은 "NAND 플래시 메모리 부문은 여전히 큰 폭의 적자가 이어지고 있지만, 주력 사업부인 DRAM 부문이 흑자전환 하면서 전반적인 손실 폭은 감소했다. 다만 NAND 플래시 메모리는 공급과잉이 이어지고 있어 의미있는 수익성 회복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S&P는 SK하이닉스의 EBITDA 대비 차입금 비율이...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손실이 전분기 대비 줄어들었다. 고성능 모바일 D램 판매가 늘면서 손실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26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3분기 영업손실액은 1조7920억 원으로, 전분기 영업손실 2조8821억 원 대비 38% 감소했다. 다만 전년 동기(영업이익 1조6605억 원)와 비교하면 적자전환했다.
3분기 매출액은 9조662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D램과 낸드 플래시는 2위와 큰 격차로 1위다. 방심하기 딱 좋은 평온함이다.
그러나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분위기가 바뀐다.
파운드리 분야 1위 TSMC와 격차가 더 벌어졌고, 낸드 플래시는 합병이라는 이슈가 불거졌다.
파운드리는 점점 투자에서 밀리고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시설 투자액은 약 15조 원이다. 같은 기간 TSMC는 45조 원으로, 삼성전자보다 3배...
대만의 IT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4분기 D램, 낸드 플래시 반도체 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D램 평균판매단가(ASP)는 3분기에 전분기대비 0~5% 하락했으나 4분기에 3~8%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낸드플래시 ASP는 3분기에 전분기대비 5~10% 하락했으나 4분기에 8~13%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통합 후 지주회사 지분은 웨스턴디지털 측이 50.1%, 키옥시아 측이 49.9%를 보유하되, 이사회는 키옥시아 측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방안이다.
양사가 경영 통합에 성공한다면 낸드플래시 부문에서는 삼성전자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갖게 된다.
지난해 낸드플래시 부문 세계 시장 점유율은 키옥시아가 18.6%, 웨스턴디지털은 13.1%로 집계됐다. 1위인 삼성전자는 33.7%다.
SK하이닉스, 2018년 키옥시아에 4조 원 간접 출자양사 통합 시 시장점유율 삼선전자와 견줘SK하이닉스, 통합 불발 대비 소프트뱅크에 제휴 제안
메모리 반도체 낸드플래시 생산업체인 일본 키옥시아(옛 도시바메모리)와 미국 웨스턴디지털이 경영 통합을 추진하는 가운데 키옥시아에 간접 출자한 SK하이닉스가 이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만약 합병이 성사되면 향후 우리 기업의 낸드플래시 시장 지배력에 차질이 예상된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분기 기준 낸드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 31.1% △키옥시아 19.6% △SK하이닉스 17.8% △웨스턴디지털 14.7% 순이다. 키옥시아와 웨스턴디지털 합산 점유율은 34.3%로, 1위인 삼성전자 점유율을 넘어서게 된다.
이 같은 대외적 변수들은 현재 국내...
이정배 삼성전자 사장이 "D램과 낸드플래시 직접도를 극한 수준으로 높여나가고, 고객 맞춤형 제품을 포함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안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17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올린 기고문에서 "앞으로 다가올 10나노 이하 D램과 1000단 V낸드 시대에는 새로운 구조와 소재의 혁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SK하이닉스는 해당 제품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클라라에서 열렸던 ‘플래시 메모리 서밋(FMS)’에서 지난해와 올해 연달아 시연하기도 했다. FMS는 낸드플래시 업계 세계 최대 규모 행사다. SK하이닉스도 KV-CSD를 중요한 차세대 기술로 인식하고 있다는 의미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KV-CSD는 메모리 반도체와 관련해 중요하게 생각하는 차세대 기술...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메모리 반도체 낸드플래시(이하 낸드) 생산업체인 일본 키옥시아와 미국 웨스턴디지털이 경영 통합을 위해 최종 조율하고 있다.
실현된다면 통합 업체는 낸드 세계 1위인 삼성전자와 세계 시장 점유율이 비슷해진다.
방식은 웨스턴디지털이 반도체 메모리 사업을 분리해 키옥시아홀딩스(옛 도시바메모리)와...
현재 삼성전자는 낸드플래시 반도체의 약 40%를 중국 시안공장에서, SK하이닉스는 D램 반도체의 약 40%를 우시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국은 지난해 10월 대중 반도체 수출을 규제하는 과정에서 삼성과 SK 등 동맹국 기업에 대한 조치를 1년 유예하기로 했다. 유예 시한이 끝나가자 유예를 연장해달라는 요청들이 연이어 나왔고, 당국은 이들이...
Q.최근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반등 관측이 나오고, 우리나라 반도체 생산도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향후 우리나라 메모리 반도체 시장과 전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아직 본격적으로 반도체 감산 효과가 나지 않고 있다. 다만 수요가 있어 전체적인 수출 금액은 7월 이후부터 계속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기준으로 보면 90억 달러를, 12월에는 100억 달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