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10조3000억 원)가 대표적인 예다.
인텔 낸드 인수 이전에도 공격적인 투자 행보는 이어져 왔다. 상반기에는 약 16년 전 당시 하이닉스반도체가 매각한 비메모리 부문인 매그나칩반도체의 파운드리 사업 인수에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했다. 8월에는 영국 ARM 경쟁사로 꼽히는 미국의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 ‘사이파이브...
카카오가 인터넷 앱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플래시)의 공식 기술 지원 종료를 앞두고 사이트 시스템 개편 막바지 작업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플래시는 PC 웹브라우저에서 음악 재생ㆍ애니메이션ㆍ게임ㆍ광고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재생하는 플러그인 소프트웨어다. 플래시 개발사 미국 어도비는 이달 31일부터 공식 지원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취약점을...
미국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이 세계 최초로 176단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생산해냈다는 보도였습니다. 우리도 아직 성공하지 못한 기술입니다.
전문가들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3년이었던 삼성과 마이크론의 기술격차가 최근 반년으로 좁혀졌다고 평가합니다. 추격의 원동력은 바로 연구·개발(R&D)에 있습니다. 마이크론이 일본 반도체 기업 엘피다를 인수하면서 우수한...
또 후발업체들이 추격하고 있는 D램과 낸드플래시 시장 지배력 강화 방안 및 기술 개발 현황 등도 살핀다.
전체적으로는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사업전략과 주력 시장인 미국의 대선 이후 정책 변화 전망 및 대응 방안 등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전략 회의가 끝난 다음 날 이재용 부회장이 오찬을 겸한 사장단 회의를 열었다....
경계현 사장은 삼성전자에 재직하면서 D램, 낸드플래시, SSD 등 핵심 메모리 제품 개발로 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삼성전기에선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한국 전자부품 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했다.
경 사장은 1997년 세계 최초 다이렉트 램버스 디램 개발을 시작으로, 2013년 세계 최초 3차원...
낸드플래시 고정거래가 11월 보합세 마감적층 경쟁 치열…마이크론 ‘176단 3D’ㆍSK하이닉스 ‘176단 4D’ 낸드 개발삼성전자, ‘더블스택’ 적용 170단 이상 개발 한창
낸드플래시 가격 내림세가 주춤해지면서 내년 낸드 업황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주요 반도체 기업들은 초격차 적층 기술을 구현하며, 시장 확대에 대비하고 있다.
8일 업계에...
176단 512Gb TLC 개발 완료 및 샘플 제공 시작내년 중반부터 솔루션 제품 출시 및 응용처별 시장 확대
SK하이닉스가 업계 최고층인 176단 4D 낸드플래시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이면서 SK하이닉스의 낸드플래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SK하이닉스는 176단 512Gb(기가비트) TLC(Triple Level Cell) 4D 낸드플래시를 개발하고...
이정배 사장은 메모리사업부장으로서 D램뿐만 아니라 낸드플래시, 솔루션 등 메모리 전 제품에서 경쟁사와의 초격차를 확대하는 임무를 맡게 됐다. 최시영 사장은 파운드리사업부장으로서 공정개발 전문성과 반도체 모든 제품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파운드리 세계 1위 달성의 발판을 마련해 줄 것으로 삼성전자는 기대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의 이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기술지원 종료를 앞둔 ‘어도비 플래시’로 비롯될 보안 위협에 대비해 전용 백신을 제작해 배포한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어도비 플래시의 취약점을 악용한 보안위협 대응을 위해 비상 대응 체계를 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도비 플래시(Adobe Flash)는 브라우저에서 애니메이션, 게임, 음악 등의 콘텐츠를...
회사 측은 이번 승진과 함께 메모리사업부장으로서 D램뿐만 아니라 낸드플래시, 솔루션 등 메모리 전제품에서 경쟁사와의 초격차를 확대해 나갈 수 있으로 기대했다.
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은 오하이오주립대 전자재료 박사 출신으로 반도체연구소 공정개발팀장, 파운드리제조기술센터장, 메모리제조기술센터장 등 반도체사업의 핵심보직을...
낸드플래시는 기본 저장 단위인 ‘셀’을 수직으로 높이 쌓아 올릴수록 저장공간이 늘어나게 된다. 더블 스택은 단일로 셀을 쌓는 ‘싱글 스택’보다 적층 수를 높일 수 있지만, 더 많은 공정 과정이 필요하다.
한 전무는 “낸드플래시 수요는 스마트폰 5G 전환과 서버 SSD 수요로 2024년까지 약 30∼35% 규모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이고, D램은 모바일과 서버를...
내년 D램의 비트그로스(비트 단위 출하량 증가율)는 올해보다 10% 후반에서 20%, 낸드플래시는 30% 각각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밖에 인공지능(AI) 부문에선 '온디바이스 AI'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온디바이스 AI는 기존처럼 중앙 서버를 거치지 않고, 단말기기 내부에서 정보를 처리한다. 이에 따라 빠른 작업이 가능해지고, 중앙 서버를 통하지 않기...
지난달 3.45% 하락했던 낸드플래시 고정거래가격도 이달에는 보합세로 마감했다. 메모리카드·USB향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의 고정거래가격은 지난달과 같이 4.20달러를 기록했고, 나머지 낸드플래시 제품도 지난달과 같은 가격을 기록했다.
이는 낸드플래시 제품의 수요와 공급이 지난달과 비교해 큰 변화가 없었기 때문이다. 연말까지 이러한...
해당 공장은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생산의 40%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지 매체에서는 전체 메모리칩 공급 체인에 미치는 피해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생산 중단에 따른 일시적인 가격 급등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최근 산업계는 해운 물동량 증가로 수출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HMM은 이날 저녁 부산항을 출항해 미국...
10월 말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낸드플래시메모리 부문을 인수한 데 이어 대만 글로벌웨이퍼스가 독일 실트로닉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글로벌웨이퍼스는 27일 종가에 10%의 프리미엄을 얹어 주당 125유로(약 16만 원)에 실트로닉을 인수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총 인수가는 37억5000만 유로(약 5조 원)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분기 글로벌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절반에 가까운 점유율을 기록했다.
28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48억920만 달러(약 5조31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 33.1%로 1위를 유지했다. 점유율은 전 분기보다 1.7%포인트 증가했고, 매출액은 5.9% 늘었다.
트렌드포스는 3분기 미국의 수출 제한...
이는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플래시 사업 양수 계기로 공정소재 국산 수혜가 기대된다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주가 성장 동력은 일본 JNC와 함께하는 합작법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JV에서 합작사 JCN은 원천기술을 제공하고 SK머티리얼즈는 영업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원유가격 하락에 경유(-3.3%)와 나프타(-4.5%)를 중심으로 석탄 및 석유제품(-3.2%)이 두달째 내림세를 기록한데다, D램(-8.5%)과 플래시메모리(-5.7%) 등 반도체값 하락에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도 0.3% 하락반전했기 때문이다.
강환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농림수산품과 공산품 하락에 생산자물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며 “11월 들어 국제원자재가격과...
이 TL은 1993년 입사해 낸드플래시 소자를 개발하는 업무를 해왔으며, 사내 기술 강사로 구성원들의 역량 향상에도 기여했다. 27년간 SK하이닉스에 근무하면서 국내외 특허 23건을 출원하는 등 메모리 반도체 연구개발에 기여한 공으로 2016년 ‘발명의 날’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TL은 정년 이후에도 SK하이닉스에서 근무하게 된다. 최고의 기술 전문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