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만의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올해 2분기 낸드플래시 고정거래가격이 전 분기 대비 3~8% 인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PC 제조사와 중국 스마트폰 기업들의 주문이 이어지고 있고, 데이터센터도 재고 확보에 나서는 등 고객사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여기에 아직 재가동을 못하고 있는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 상황도 낸드가격 변수다. 오스틴팹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력 제품인 반도체(D램·낸드플래시) 가격 상승 전망에 오름세다.
삼성전자는 18일 오전 9시22분 현재 전날보다 1.34% 오른 8만3400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도 2.86% 오른 채 거래 중이다.
이날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오는 2분기 낸드 고정거래가격이 올 1분기 대비 3~8%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두 제품은 SK하이닉스가 자체 개발한 낸드플래시와 컨트롤러, 최적화된 D램이 탑재된 제품이다. 이미 미국 시장에서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리뷰 평점과 해외 테크 전문 매체가 주관하는 각종 어워드를 수상하며 우수한 성능을 입증받은 바 있다.
Gold P31은 PCIe(PCI Express)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NVMe(비휘발성 메모리 익스프레스)' 방식의 고성능 SSD...
김 연구원은 "대외 환경이 가장 어려울 때에도 매출이 역성장하지 않았다"며 "최근 5년 동안 최대 위기는 2019년 무역분쟁과 낸드플래시(NAND Flash) 감산이었는데, 그런 상황에서도 2019년 매출이 171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티씨케이의 목표 주가 산정 시 미국 식각 장비 공급사의 PER(주가수익비율)...
반도체 D램과 낸드플래시에 이어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가격 상승도 현실화됐다. 대만 기업들이 MLCC 가격을 올리면서 전체적인 MLCC 시장가격도 연쇄적으로 오를 전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 야교(Yageo)는 2분기부터 MLCC 가격을 올릴 계획이다. 유통 채널뿐 아니라 ODM(제조업자개발생산) 및 세트 업체들이 모두 포함된 전방위적인 인상이...
12일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삼성전자의 12인치 낸드 플래시 메모리칩 2단계 프로젝트 건설이 올해 중반까지 완성돼 가동에 들어간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매월 13만 장의 웨이퍼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전 세계 웨이퍼 생산량 중 40%에 해당하는 규모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7년 산시성 정부와 협약을 맺고 시안...
SK하이닉스는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를 통해 낸드 플래시 사업에서 기술력을 제고하고, 점유율도 대폭 상승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낸드 시장에선 SK하이닉스가 점유율 10%로 4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SK하이닉스가 인텔 낸드 사업부(9%)를 인수하게 되면 20%에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하게 된다. 이는 삼성전자에 이어 낸드시장 2위를 차지하고...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인 DRAM과 낸드 플래시 시장을 주도하는 1등 기업이다. 노무라는 올해 2분기부터 DRAM 가격이 빠르게 올라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38%가량 많은 49조7000억 원으로 관측했는데,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60% 늘어나 79조8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노무라는 "탄탄한 메모리...
9%)가 3, 4위를 기록했고, 나머지 기업들은 점유율 1% 미만이었다.
앞서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낸드플래시 제품에서도 작년 4분기 32.9% 점유율로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11.6%의 점유율로 글로벌 4위를 기록했다. 인수를 앞둔 인텔 낸드 사업부 점유율(11.5%)까지 합산하면 삼성전자에 이어 세계 2위가 된다.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제조사가 50% 가까운 매출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시장조사업체 트랜드포스가 발표한 지난해 4분기 낸드 시장 시황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낸드플래시 매출은 46억4440만 달러(약 5조2235억 원)를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3.4%가량 줄었다.
다만 시장 점유율은 1.5...
D램은 고성능 컴퓨팅, 인공지능(AI) 시스템 시장의 성장에 따라 고부가 제품 출하 비중을 늘리고, 낸드플래시는 128단 서버향 SSD 고객 인증을 추진하는 등 제품 다각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블룸버그는 최근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사태로 한국과 대만의 반도체 산업 지배력이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5세대(5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낸드플래시 메모리 고정거래가격도 이번달 보합세를 유지했다. 메모리카드·USB향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가격은 지난해 11월부터 이달까지 넉 달 연속 평균 4.20달러에 머물러 있다.
클라우드 업체들이 구매하는 서버용 D램은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주요 제품인 32GB 서버 D램은 이번 달 평균 가격이 119.00달러로 전월보다 3.48% 올랐다. 16GB...
SSD는 기존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대체하는 저장장치로, 낸드플래시를 여러 개 이어 붙여 제조한다. 특히 '기업용 SSD'는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MS 등이 가동하는 데이터센터 서버의 핵심 부품이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증가 등으로 데이터 센터가 급증하면서 SSD 시장도 급성장할 전망이다....
하반기에나 가격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던 낸드플래시도 예상보다 빠르게 보합세를 되찾고 있다.
시스템반도체 사업에선 최근 몇 달간 이어진 파운드리 물량 부족 사태에 대만 TSMC, UMC, 뱅가드(VIS) 등이 일제히 가격을 올렸다. 국내에서도 DB하이텍, 키파운드리 등의 업체도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확인된다.
여기에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기록적...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176단), 키옥시아(162단) 등 주요 낸드 업체들이 차세대 제품으로 적층형(더블스택) 낸드플래시 양산 계획을 밝혔지만, 기술적 어려움으로 인해 공정 전환지연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하반기엔 더블스택 제품 양산에 삼성전자도 가세한다.
이는 2016~2018년 낸드 빅사이클이 일어난 맥락과도 유사하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또 이 공장에서 낸드플래시 컨트롤러 물량도 생산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정전 상황이 낸드 가격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21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삼성전자 오스틴 반도체공장이 멈춰선 상황과 관련해 “이번 한파로 인해 글로벌 12인치 공장 생산물량의 약 1~2%에 해당하는 손실을 봤다”라며 “단계적인...
방장·진행을 돕는 모더레이터와 발언권을 가진 스피커 그리고 청중이 있는, 목소리로만 참여하는 채팅방으로 2주 넘게 사용해보니 마치 고대 아고라와 요즘의 버닝맨·플래시몹의 콜라보 현장을 방문한 느낌이다.
소소한 일상부터 비즈니스·지속가능한 미래·유사직종·취향공동체·고민상담과 문제해결 등의 주제를 가진 가볍고 무거운 여러 이야기방들이 만들어졌다...
DS부문은 D램과 낸드플래시를 생산하는 메모리사업부,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을 하는 시스템LSI사업부, 반도체 공장 없이 칩 설계만 하는 팹리스(Fabless) 업체로부터 주문을 받아 반도체를 만드는 파운드리(Foundry, 반도체위탁생산) 등으로 세부 사업부가 나뉜다.
DS부문은 삼성전자 실적의 핵심축이다. 지난해 삼성전자 매출액 약 237조 원 가운데 DS부문이 올린...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는 올해 D램과 낸드플래시 매출이 나란히 18%, 17%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체 반도체 시장도 12% 수준의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업황 호전 속도가 예상보다 빠른 데다, 일부 품목의 경우 수요 폭증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한 인재 확보전이 치열하다”라며 “적기에 인력을 투입하는...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는 올해 D램과 낸드플래시 매출이 나란히 18%, 17%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체 반도체 시장도 12% 수준의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요 업체들의 투자 속도도 가파르다. TSMC는 올해 설비투자(Capex)에만 30조 원이 넘는 거금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29조 원가량을 DS 부문에 투자한 삼성전자 역시 올해 투자금액을 35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