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원내대표는 합의서 서명 자리에서 “언론이 윤리를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못지않게 중요한 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켜나가는 가장 큰 기둥인 언론·출판·표현의 자유다. 국민의 알 권리는 어떤 경우에도 보장돼야 한다”며 “언론이 자유로운 취재활동을 하며 국민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인가가 지금부터 남아있는 숙제”라고 짚었다.
김은혜...
사실을 표현한 경우도 대상"이라며 "여기에 언론중재위원회 반론·정정·추후보도 청구도 있어 이번 개정안은 ‘과잉 규제 및 입법’으로 위헌소지가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당이 법안 처리과정에서 법조항의 일부 문구를 빼고 분칠을 가했으나,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악법이라는 본질에선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고...
이윤우 IBS 공동법률사무소 변호사는 “민주주의의 가장 근간이 되는 것 중 하나가 표현의 자유”라며 “개정안은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킬 우려가 매우 크고 거기서 발생하는 국민의 알 권리 침해 등 악영향이 굉장히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짜뉴스를 막을) 다른 방법도 있는데 왜 이러는지 의문”이라며 “언론중재법이 개정된다 하더라도 헌법소원이...
그는 언론중재법 개정에 대해 “표현의 자유라는 측면과 언론기관의 책임이라는 부분은 동전의 양면”이라며 “표현의 자유와 언론기관의 책임이라는 두 가지 측면이 조화를 이루되 현실적으로 어느 한쪽이 본질적으로 침해되는 문제가 생기지 않을지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차기 정부 조직개편에서는 방통위와 과기정통부에서...
민주화 운동을 했다는 사람들이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를 말살하려 합니다.입으로만 떠드는 위선을 깨부수고 평등한 자유, 공정한 정의의 세상을 만들겠습니다.인권, 생명, 안전, 법치가 지켜지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혐오, 갈등, 증오, 차별을 넘어서서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남녀노소가 모두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세상을...
미국 연방대법원은 표현의 자유에 대한 ‘위축효과법리’(chilling effect doctrine)를 논거로 사실적시 명예훼손을 위헌으로 판단하기도 한다. 하지만 오늘날 민주당은 이를 거들떠보지도 않고, 오히려 징벌적 손해배상이라는 세계 최초의 언론 위축 수단을 얹었다. 사실적시 명예훼손을 동시에 손보자던 기자 출신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도 입을 다물고 있다.
민주당은...
표현의 자유 위한 사실적시 명예훼손 폐지 공약했던 문재인 대통령노무현 정권 기자실 통폐합 반대성명 나섰던 이낙연 대선후보명예훼손은 건재하고 징벌손배 더 얹게 돼…둘 다 美 위헌 판단1인 미디어 대상이라더니 본회의 앞둔 징벌손배 대상에선 빠져
더불어민주당이 가짜뉴스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이 골자인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밀어붙이고 있다. 민주당을...
미국 연방대법원이 표현의 자유에 대한 ‘위축효과법리’(chilling effect doctrine)를 위헌판단의 논거로 적용하는 이유다.
헌법학자인 이상돈 전 의원은 “재판 등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면 언론중재법이 적용됐던 보도는 재심하게 되고 적용되지 않았던 보도도 나중에 손해배상 청구를 받을 수도 있을 텐데, 이런 장기간에 걸친 리스크를 어느 언론사가 지겠나”라며...
그는 "언론과 표현의 자유는 자유 민주주의 국가를 지탱하는 큰 기둥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언론의 자유는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씀하셨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제는 그 말 그대로 실천해야 마땅하지 않냐. 말로는 좋은 말 다하고 뒤로는 나쁜 일을 하면 지도자라고 할 수 있겠냐"고 목소리를 높이자 주변에선 '없습니다'라는 소리가 터져...
카카르는 “20년간 아프간에서 민주주의와 표현의 자유를 대변하던 여성들은 이제 공포에 떨며 살고 있다”며 “탈레반이 돌아오면서 여성들은 벽 안에 갇혀 언제라도 죽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탈레반은 1996년부터 5년간 아프간을 통치했던 당시 여성들의 학습권과 노동권을 박탈하고 외출 시 반드시 히잡과 부르카를 착용하도록 하는 등 인권을 유린했다....
그는 “유튜버의 가장 큰 장점은 ‘표현의 자유’다.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라이브 방송을 3시간 이상 진행한다. 요즘 좋은 콘텐츠가 많아 소음은 버리고, 중요한 신호에 집중해 주제를 고른다. 매수 추천, 목표주가 설정 등 자극적인 요소는 뺀 ‘순한 맛’ 방송을 추구한다. 소중한 구독자들과 함께 공부하는 데 방향을 잡고 있다”고 전했다.
구독자와 영상으로...
이어 “이번 개정안으로 표현의 자유가 극도로 위축되면 기자는 확실한 증거 없이 글을 쓰지 못할 것”이라면서 “권력 비리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 것이 아니고 공익 제보자의 말 등을 통해서 약간의 정황 증거로 알 수 있는 것인데 이를 처음부터 틀어막으면 권력 비리는 아예 보도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대표는 개정안에 담긴 징벌적 손해배상 부분을...
이어 " 정치적 의사 표현의 자유는 보장돼야 하지만 그 자유가 오히려 다른 사람들에게 해가 되고 공공의 이익에 위협이 된다면 때로는 제한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지난해에도 '광복절 집회'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몸살을 앓았다. 광복절 집회가 코로나19 2차 대유행의 시점이 됐다는 비판을 받았고 집회 참가자들로 인해 주변 상가가...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정권이 인권과 표현을 자유를 침해했다는 이유에서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벨라루스 정부와 연관된 17곳의 기관 개인 27명 대해 제재를 부과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영국과 캐나다도 이날 벨라루스에 대한 제재 강화에 나섰다.
미국의 이번 제재는 27년째 집권하며 '유럽의 마지막 독재자로...
윤 캠프 대외협력특보를 맡은 김경진 전 의원은 30일 저녁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캠프 내에서 줄리 벽화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이는 표현의 자유와 형법상의 모욕죄와 경계선 상에 있는 문제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누드화에 출산 장면을 예시로 들었다. 해당 그림 역시 표현의 자유가...
7월 28일 서울 종로구 한 중고서점 외벽에 '쥴리 벽화'가 그려지며 표현의 자유 논란이 일었습니다. 벽화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를 연상케하는 내용으로 해당 중고서점 건물주가 설치했습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벽화 앞 길목을 막은 차량들로 인한 교통불편 호소와 1인 시위 등 해당 중고서점과 관련한 112신고가 41건이 접수되면서 오전 9시15분께...
고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표현의 자유도 존중돼야 하지만 인격침해의 금도를 넘어서는 안 된다"면서 "철저한 후보 검증도 필요하지만 부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개인의 삶을 송두리째 부정하는 행위는 개인에게도 비극일 뿐 아니라 민주주의에도 전혀 도움되지 않는다고 본다"고 밝혔다
전날 밤 이재명 캠프의 남영희...
헌법에 보장한 표현의 자유가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여 씨는 인터뷰 이후 파장이 일자 취재진에게 다시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배후설 등 정치적 의도가 전혀 없다는 뜻으로 쥴리의 꿈 등 지적된 문구는 내일 전부 지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통곡의 벽’이라는 현수막을 설치해 모든 시민들이 맘껏 표현하고 풍자할 수 있게 낙서 할 수 있는 공간을...
보장한 표현의 자유의 영역에 있다"며 "쥴리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철거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또 "윤석열 후보 아내 김건희 씨 본인이 쥴리가 아니라고 하는 마당에 벽화로 인해 누구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말이냐"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벽화에 윤석열 후보, 양모 전 검사 등을 추측할 수 있는 표현이 담겨있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벽화를 "표현의 자유와 검증의 과정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과 "질 낮은 네거티브, 정치 폭력"이라는 주장이 맞붙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여성 혐오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서울 종로구 관철동의 한 중고서점 건물 옆면에 그려진 문제의 벽화는 해당 서점 주인의 의뢰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벽화에는 김건희 씨를 연상하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