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는 "12일 전국에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서, 갑작스러운 폭염 소식에 냉방 가전을 아직 구비하지 못한 소비자들이 급하게 에어컨을 찾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전자랜드는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을 위해 7월 한 달간 에어컨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 매장에서는 100만 원 이상 스탠드형 에어컨을 전자랜드...
폭염이 지속되면 전기 사용량이 급증해 예상치 못한 정전으로 축사 시설 내 환풍기 등이 멈추면 가축 폐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빠른 대응을 위해 정전 경보기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김정화 농진청 재해대응과장은 "폭염특보 발효 시 농업인은 야외 농작업을 중단하고, 축산 농가는 축사 시설 내 통풍 및 온도조절 시설 등의 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행정안전부가 12일 정오부터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당분간 폭염특보가 확대·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폭염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순으로 올라간다. '주의' 단계는 전국 10% 지역에서 일 최고기온 33도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경기도, 강원도, 충남, 충북, 전남, 전북, 경북, 경남, 제주, 대전 곳곳에서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이외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캐나다는 해마다 산불을 겪고 있는데 특히 올해는 극심한 폭염으로 상황이 심상치 않다. 캐나다 환경부는 지난 2일 BC주 일부 지역에 화재 경보를 발령했고, 지난주까지 화재로 7만9000헥타르가 전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국은 피해 규모가 10만 헥타르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군병력 투입까지 고려하고 있다.
BC주의 클리프 채프먼 운영책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남부지방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등 중부지방은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정체전선이 한 곳에 걸리면서 지역간 강수량의 편차가 커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올해 장마는 정체전선이 남북으로 폭이 좁게 나타나면서 이같은 지역별 편차가 계속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이후...
서훈 실장은 “코로나19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등에 따른 피해 발생이 예상된다”면서 “정부는 하절기 재난 위기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사고의 예방과 대처에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선제적 대응과 함께 지자체와도 협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참석 기관별로 하절기 재난 위기요인에 대한 다양한 대응...
산업부는 여름의 폭염 예보와 경기회복에 따른 산업생산 증가로 7∼8월 전력수요를 기준전망(기온 29.4℃)으로 90.9GW(1GW는 1백만㎾), 상한전망(기온 30.2℃)은 94.4GW로 내다봤다. 최대 전력수요는 100여 년 만의 폭염이 닥쳤던 2018년의 92.5GW보다도 많다. 작년 최대 수요는 89.1GW였다.
반면 피크 시기 최대 전력공급 능력은 99.2GW로 예측했다. 7월 넷째주와 8월 둘째주가...
현재 캐나다에서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앨버타주와 유콘, 매니토바, 서스캐처원 등에 폭염 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문제는 이러한 상황이 더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다음 날인 30일에 기온이 48.9도까지 상승, 사흘 연속 최고 기온 기록을 갈아치우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캐나다 환경부 역시 “지속적이고, 위험하며, 역사적인 열파가 며칠간 계속될...
미국 기상청 “장시간 외출 피하고 수분 보충” 촉구 휴대용 에어컨 선풍기 매진…도시 쿨링센터 마련도
미국 북서부 연안과 캐나다의 많은 지역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발생, 각지에 고온경보·주의보가 발령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이로 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마저도 중단됐다.
영국 BBC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북서부 연안과...
캐나다 환경부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부분 지역과 앨버타 지역에 폭염 경보를 발령했다. 당국은 “이번 폭염은 밤사이 기온이 오른 후 거의 누그러지지 않고 있어 열기 지속이 우려된다”고 전했다.
NWS의 코리 앤더슨 기상학자는 “우리는 현재 아이다호 부근 온도가 40~43℃를 기록하는 것을 보고 있다”며 “다음 주 29일에서 30일 즈음 역대 기록을...
지난해보다 폭염 많고 강수량 비슷…태풍 1~3개 전망농식품부 '재해대책' 환경부 '녹조대책' 등 준비
집중호우와 폭염이 예상되는 올해 여름을 앞두고 정부가 재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국지적으로 집중호우가 우려되고, 태풍은 1~3개가 예상된다. 기온은 예년보다 높아 폭염일수는 평년...
소방청은 예년 사례로 볼 때 벌초가 급증하는 9월 무렵엔 주의보를 ‘경보 단계’로 격상할 수 있다고 보고, 장마 이후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벌집 제거 출동 태세를 강화하고 대국민 홍보활동도 확대할 계획이다.
벌 쏘임사고를 예방하려면 야외활동 시 밝은 계열의 옷과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고, 향이 진한 화장품은 피해야 한다. 벌에 쏘였을 땐 신속하게...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5일까지 50∼100㎜, 많으면 15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호우경보가 발효되면 매우 거센 비가 내려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해야 한다.
대전에는 폭염주의보도 발효된 상태다. 폭염주의보는 이날 오전 11시 발효됐다.
4일 환경부는 7월 전국의 녹조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조류경보제가 운영되는 전 지점(29곳)에서 평상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6월 초 발생한 낙동강 칠서 지점과 물금매리 지점의 녹조는 7월 초까지 지속하다가 장맛비에 의해 소멸했다. 이에 조류경보는 7월 21일 해제됐고, 장마 기간이 길어지면서 빠른 유속이 남조류(녹조의 원인 미생물) 발생을...
반면 남부지방은 부산, 경남 일부, 경북 일부 지역에 폭염경보, 그 밖의 대부분 남부지역과 강원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강원 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3일에도 낮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곳이 많고 매우 덥겠다.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가 높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