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전력경보는 오전 10시~11시께 순간 예비전력이 450만kW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준비’(예비전력 400만kW 이상 500만kW 미만)단계가 내려진 뒤 폭염이 절정에 달하는 오후 2시부터 ‘관심’(예비전력 300만kW 이상 400만kW 미만)와 경계단계가 차례로 발령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당국은 수급위기 비상이 발령되면 TV 속보, 인터넷...
수급경보는 오전 10∼11시께 순간 예비력이 450만kW 이하로 떨어지면서 준비 단계가 처음 내려진 뒤 폭염이 절정에 달하는 오후 2시 이후 관심(300만∼400만kW)과경계가 차례로 발령될 전망이다.
전력당국은 수급위기 비상이 발령되면 TV 속보, 인터넷, 휴대전화 문자서비스 등을 활용해 국민에게 상황을 신속히 전파할 예정이다.
특히 경계 경보가 발령되면...
소식에 온라인에서는 "일산 열병합발전소 정상화, 다행, 이런 폭염에 전기 끊기면 숨쉬기도 힘들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주도 폭염이 계속될 전망이다. 서울의 경우 11일 33.2도로 올 최고기록을 세웠고, 말복인 12일도 33도 안팎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는 12일 37도까지 치솟은며 계속해서 폭염경보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급증,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력수급에 최대위기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금요일이었던 지난 9일 전력수요도 사상 최대인 7935만kW를 기록해 전력수요가 공급을 220만kW 초과하면서 순간예비력이 329만kW까지 하락한 바 있다.
특히 올 여름 전력수급 최대 위기로 꼽히는 이번 주는 수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폭염으로 냉방기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전력수급경보가 ‘관심’이 발령된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전력거래소 앞에 위치한 전력수급 현황판을 시민들이 지나치고 있다. 올 여름 들어 ‘관심’ 경보가 발령된 것은 지난 6월 5일에 이어 두 번째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본격적으로 시작된 폭염으로 냉방기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전력수급경보가 ‘관심’이 발령된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전력거래소 앞에 위치한 전력수급 현황판을 시민들이 지나치고 있다. 올 여름 들어 ‘관심’ 경보가 발령된 것은 지난 6월 5일에 이어 두 번째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본격적으로 시작된 폭염으로 냉방기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전력수급경보가 ‘관심’이 발령된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전력거래소 앞에 위치한 전력수급 현황판을 시민들이 지나치고 있다. 올 여름 들어 ‘관심’ 경보가 발령된 것은 지난 6월 5일에 이어 두 번째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력수급경보 연이어 발령되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9일 오후 1시39분 순간 예비전력이 350만kW 미만으로 떨어져 전력수급경보 ‘관심’(예비전력 300만kW 이상 400만kW 미만)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올 여름 들어 관심단계가 발령된 것은 지난 6월5일 이후 두 번째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11분엔 순간 예비전력이 450만kW 밑으로...
전국의 폭염이 이어지면서 이틀 연속 전력수급경보가 발령됐다.
전력거래소는 9일 오전 11시11분 순시 예비전력이 450만kW 미만으로 떨어져 전력수급경보 ‘준비’(예비전력 400만kW 이상 500만kW 미만)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20일만에 전력수급경보가 울린 지난 8일에 이어 이틀째다.
이날 준비단계 발령은 전국적으로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로 인해...
특히 무인 기상관측기가 설치된 울산 남구 고사동은 39.9도를 기록했다.
울산의 38.3도는 울산지역 기상 관측 이래 두 번째로 높은 기온이다. 울산은 1983년 8월 3일 38.6도를 기록해 19년 만에 최고 기온을 보이고 있다.
현재 대구와 울산 등 남부내륙 대부분 지방에 폭염경보가, 서울과 경기도, 충청도, 강원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번 전력수급경보 발령은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으로 인한 냉방 수요 급증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여기에 기업들이 8월 첫째 주 여름휴가를 마치고 조업을 재개한 것도 한 원인이 됐다. 주 초반엔 휴가 복귀를 하지 않은 기업들이 꽤 있었던데다 비의 영향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진 않았다.
이날 오후엔 한때 순간 전력수요가 올 여름 들어 가장 높은...
기상청은 7일 오전 11시를 기해 충청남북도·전라남북도·경상남북도 일부 지역과 대전·광주·대구·울산·세종에 폭염경보를, 경기도·강원도·제주·서울·부산과 충청남북도·경상남북도·전라남북도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도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당분간 북태평양 고기압이...
경남 벼멸구 확산 규모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폭염으로 인한 벼멸구 세대 기간 단축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벌써 2세대까지 깨어나 밀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경남농기원을 설명했다.
'경남 벼멸구 확산'은 장마 이후 더운 날씨가 예고돼 있어 4세대까지 번식할 것으로 전망돼 벼 생육 후기에 피해를 줄 가능성이 크다.
이에...
이들은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고 폭염 주의경보와 상황을 전파하는 한편 독거노인 안전 확인 및 행동요령 이행 독려, 응급의료센터 및 병원 등으로 이송 조치 등을 맡게 된다.
이들은 특히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더위 쉼터 운영과 위치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오는 10월15일까지 동주민센터 15개소, 구청 1개소, 경로당 129개소...
전력당국이 기업들의 의무절전 등 고강도 절전대책을 시행할 예정이지만 전력수급경보 발령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금주부터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는 시기여서 전력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다만 이번 주초에는 휴가 기간 중인 기업들도 많고 장맛비도 오락가락할 가능성이 커 전력수급이 관리...
경상북도(경산시), 제주도(제주도북부), 대구광역시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1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32도, 대구 34도, 전주 33도 부산 30도로 전일보다 덥겠고 강릉은 27도로 전일보다 낮아질 전망이다.
다만 남해안지방은 오전부터 늦은 오후까지 한 두 차례 장맛비가 내리고 오후 한 때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대구·영남 지역의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한 단계 격상됐다.
제주와 강원 동해안을 비롯해 호남 일부 지역에도 새롭게 폭염주의보가 내려진데 이어 청주·옥천·증평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폭염주의보는 6~9월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이며 일 최고열지수(Heat Index)가 32℃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폭염특보가 발령된...
지속적인 전력 수급난에 장마 및 폭염·열대야가 더해지면서 축사·시설하우스의 전력 사용이 증가해 전력 소비가 많은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분야 에너지 절감 및 위험관리를 위해 지난 18일 TF 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촌진흥청과 함께 여름철 정전사태에 따른 축산농가·시설원예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전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