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과 2016년에는 '보수 논객' 변희재 씨와 뉴라이트 대표적 역사학자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를 포스텍에 초청한 것도 드러났다. 이런 사실이 알려진 후 여당 지지자들뿐 아니라 야당에서도 대통령의 장관후보자 지명철회 주장이 쏟아져 나왔다.
박 후보자는 이에 대해 "부끄럽지만 건국과 정부수립이 다르다는 것을 후보자 되고 처음 알았다"면서...
서울대는 지난해 72위에서 공동 74위로 2단계 밀려났고 카이스트는 공동 95위로 지난해보다 6단계 떨어졌다. 지난해 137위였던 성균관대가 26계단 뛰어오른 공동 111위를 기록했다. 포항공과대학(포스텍)은 올해 공동 137위로 지난해 104위에서 크게 떨어졌다. 연세대와 고려대는 201~250위권에 들었다. 200위권 밖은 정확한 순위가 공개되지 않는다.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포스텍 기술지주 대표이사 재임 중 수천만 원을 '셀프포상'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박 후보자 측은 2016년 경영성과 따른 적법한 포상금이라고 해명했다.
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제출받은 포스텍 기술지주의 ‘제6기 정기주주총회...
박 후보자는 이날 자신의 인생을 소회하며 "포스텍을 건립한 고 박태준 포스코 회장의 이른바 '우향우 정신'과 대학교 3학년 때 시작한 신앙 생활은 제 내면 의식을 형성한 중요한 두 가지"라며 "하지만 제 에너지의 99% 이상을 교육과 연구, 창업 생태계 구축에 사용하면서, 정치적이고 이념적인 색채를 가지고 편협하게 일한 적은 결코 없다. 항상 세계...
지난 20년 간 주로 공학도로 학계에서 활동해왔고 중소기업에 관한 논문 출판은 한 건도 없다는 지적에 대해 박 후보자는 “2008년 포스텍의 교수직 제의를 받기 전까지는 내 기반이 대기업과 미국에서의 창업 활동에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교수가 되고 나서 포스텍 교육의 성과 지표와 내 사명에 대해 고민했고, 포스코가 포스텍을 만들었기 때문에...
24일 한달 넘게 공석이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깜짝 발탁’된 박 후보자는 포스텍 교수 출신으로 하마평에서도 드러나지 않은 재야 인사인 까닭에 각계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박 후보자는 이날 지명소감에서 “저는 약국, 중국집, 정육점 등 여러 자영업을 하셨던 부모님 밑에서 자랐다”며 성장 과정을 담담히 밝혔다. 단칸방에서 살면서 학비를 내지...
실제로 포스텍 1회 입학생이자 수석 졸업생 출신으로 벤처기업 등에서 경험을 쌓다 모교로 돌아온 박 후보자는 실포스텍 기술지주 대표로서 올 초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패스트팔로어에서 퍼스트무버 국가로 성장하려면 대기업만으론 안 된다. 벤처가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 포스코보다 큰 동문 기업이 나와 이들이 교육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게...
문재인 새정부가 내세운 '일자리 창출' 정책 과제를 수행하는 핵심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의 초대 장관 후보자에 박성진 포스텍 교수가 내정됐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대학 기술지주에 몸담는 동안 벤처생태계를 조성해 교육에 재투자하는 선순환의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이 지명 과정에서 고려됐다.
청문회를 무사히 통과하게 되면 박 후보자는 벤처...
2012년에는 모교인 포스텍과 손잡고 포스텍 기술지주를 설립, 현재 대표를 맡고 있다. 이런 활동을 통해 벤처기업의 특성과 환경을 잘 파악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술지주회사는 학교의 지적 재산권을 상용화하는 회사로, 학교가 기술이전업무를 지주회사에 위탁하면 기술지주회사에서 상용화를 위한 계약을 한다.
박 내정자는 미국 대학 연구진과 공동으로...
중소기업계, 벤처기업계, 소상공인업계는 24일 청와대가 박성진 포스텍 교수를 중소벤처기업부 초대 장관 후보자로 발표한 직후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특히 벤처기업계는 벤처와 창업 경험이 풍부한 교수 출신 인사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데에 따라 특별히 환영하는 분위기다.
벤처기업협회는 장관 후보자 지명 직후 논평을 내고 “박 후보자는 공과대학...
이후 미국 미시시피주립대 연구교수를 거쳐 포스텍 기술지주 대표이사와 포항공대 산학처장과 기계공학과 교수로 재직해왔다. 1996년부터 4년여간 LG전자 과장으로 재직한 뒤 벤처기업인 엘레포스 부장과 세타백 이사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박 대변인은 지명 배경에 대해 "박 후보자는 기계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공학자이자 20년 전부터...
각각 카이스트와 포스텍 출신인 두 공동 대표를 비롯해 직원의 절반 이상이 이들 학교 출신이다. 나머지 절반은 해외 유학파와 외국인들, 국내 게임 대기업 출신들로 구성돼 있다. 베이글코드는 현재 서울 본사 30명 직원과 함께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이스라엘 등지에 50명의 현지 멤버 등 총 80여 명의 브레인풀을 갖췄다.
세계 곳곳에 직원이 있다 보니 힘든 점도...
인텔리전스 분야에서는 유민수 포스텍 교수의 ‘딥러닝 학습과 추론을 향상시키기 위한 메모리 중심의 가속기 아키텍쳐’ 등 9건이 선정됐다. 인텔리전스 분야 심사위원장인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이상구 교수는 “특히 디바이스향 인텔리전스 과제가 주를 이뤘고, 향후 상용화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기초과학·소재·ICT 3대 분야와 신기술...
장 전 대표 등은 부산저축은행이 유상증자를 시도하면서 자금 압박을 받고 있는 사실을 알고도 삼성꿈장학재단과 포스텍장학재단이 부산저축은행에 각각 500억 원 씩 투자하도록 권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KTB자산운용 측은 부산저축은행의 투자 위험성, 불확실한 재무상황 등에 대해 '전혀 문제가 없는', '대박나는거다', '다시는 없다', '단연코', '땅 짚고 헤엄치기...
이번 연구 결과는 ‘해양수산 생명공학 연구개발(R&D) 사업’ 중 포스텍(POSTECH) 차형준 교수 연구팀이 주관하는 ‘해양 섬유 복합소재 및 바이오플라스틱소재 기술개발 과제(2010~2019년, 460억 원)’의 성과물이다.
연구진은 2015년에 홍합의 접착 단백질을 소재로 인체 거부반응이 적어 의료용 봉합실을 대체할 수 있는 접착제를 개발했다.
이후 이 접착제에...
역대 수상자들 가운데 60%가 넘는 학생들이 해외 명문대와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 등 국내외 유수의 대학으로 진학했다. 이 중 약 90% 이상의 학생들은 실제로 생명과학과, 바이오산업기계공학과, 신소재공학과 등 과학과 연계된 학과에 진학해 실제 미래 과학도로서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한화그룹은 설명했다.
올해는 3월 1일부터 4월 2일까지 33일간 접수를...
“앞으로 포항공대(POSTECH, 이하 포스텍)를 세운 포스코보다 더 큰 동문 기업이 나와야죠. 30년 내 총 100조 원 정도 규모 동문 기업들을 키우고 이들이 다시 교육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게 목표입니다.”
성공 창업을 돕고자 엑셀러레이팅(신생기업에 대한 투자·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박성진 포항공대 기술지주 주식회사(이하 포공 기술지주) 대표(50)...
6년간 4000여 개 팀 8700여 명의 고등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역대 수상자들 가운데 60%가 넘는 학생들이 해외 명문대, 서울대, KAIST, 포스텍 등 국내외 우수대학으로 진학했다.
2017년도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3월부터 4월까지 홈페이지에서 서류접수를 시작해 5월과 6월에 1,2차 예선을 거쳐 8월에 본선을 통해 최종 우승자가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