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센터 조필제 원장은 “자궁근종이 있는 경우 피로감을 느끼기 쉬우며 소화불량이나 두통과 같이 의외의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며 “이러한 여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영양소와 함께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최근에는 절개를 하지 않고도 초음파만으로 자궁근종을 제거하는 하이푸시술과...
서울대병원 폐암센터 호흡기내과는 폐암조기진단 클리닉을 개설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폐암은 전 세계 암 사망률 1위인 ‘나쁜 암’이다. 진단 시 진행된 경우가 많아, 다른 암에 비해 예후가 나쁘다.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폐암 고위험군에서는 저선량 흉부CT를 이용한 선별검사가 폐암의 조기진단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어떤...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이 호스피스 완화의료최우수기관에 선정된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지난 20일 진행된 문형표 장관의 방문은 국내 최초로 호스피스을 개설하고 선도하고 있는 병원의 실태를 파악하고 환자와 병원 의료진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결정됐다.
문 장관은 센터 회의실에서...
국립암센터 통계자료에 따르면 한국인들의 암 발병율은 1999년 이후 부터 꾸준히 높아져 연평균 3.5%가 증가했다. 2013년 기준 암으로 사망한 사람은 7만5334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28.3%를 차지한다.
암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한 생활 습관이다. 습관이란 주기적으로 반복해온 행동이기에 바꾸는 것이 쉽지 않지만 나쁜 습관은 암 발병의 근본적인 원인이 된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제8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암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신해림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 전문위원에게 국민훈장동백장이, 유창식 서울아산병원 암센터소장에게 국민포장이 각각 수여된다.
신 전문위원은 한국 암관리사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암 발생률은 꾸준히 증가를 거듭해 현재 우리나라 국민의 주요 사망 원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가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을 통해 발표한 '2012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평균수명인 81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7.3%로 3명 중 1명은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다. 성별로 분류하면 남자(평균수명...
현재 국립암센터 등 국내 6개 의료기관에서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 시험을 진행 중에 있다. 이달부터는 기존 항암제에 내성을 보이고 있는 말기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임상 2상 시험이 국내 7개 의료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항암신약개발사업단 김인철 단장은 “사업단 출범 3년 만에 국산 항암신약을 미국에 기술 수출한 것은 본 사업의...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호흡기센터 한남수 센터장은 “미세먼지는 주로 호흡기를 통해 체내에 유입되기 때문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며 “코나 입 등의 호흡기 외에도 안구나 피부로 미세먼지가 침투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직접적인 노출뿐 아니라 간접적 노출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가정의학과 유태호 과장은 “황사가 지나간 후...
한미약품이 국립암센터 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포지오티닙(Poziotinib)’의 적응증 확대에 나선다.
한미약품과 항암신약개발사업단은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7개 기관에서 2가지 이상의 HER-2 표적 항암요법에 실패한 유방암 환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해 11월부터 심장혈관센터와 암센터에서 먼저 진료를 시작하는 등 일부 외래와 병동, 수술실, 중환자실 등을 가동하고 있으며, 심장수술 2건, 폐절제수술 1건 등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완전 개원은 올 4월에 예정됐다.
현재 서울대병원에서 파견된 의사 35명, 간호사 74명 등 한국 의료진 170명과, UAE를 비롯한 외국인 280명 등 45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
바이오니아의 최신 라이브러리가 출시되며 바로 구매를 결정한 일본의 암연구센터는 1962 설립된 국립의료기관으로, 바이오니아의 마이크로RNA 라이브러리를 이용해 암의 발생기작 규명과 바이오마커를 찾는 기초연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니아는 차세대 신약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세계적으로 활발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는 마이크로RNA...
100% ‘감염’으로 발병
국림암센터는 ‘우리나라 암환자의 기여위험도 결과’에서 성인 암환자 5명 중 1명(20.1%)이 감염으로 암에 걸리고, 그 다음으로 흡연(11.9%)과 음주(1.8%)가 암 발병원인이라고 밝혔다.
성별로 보면 남성 암 사망은 흡연(32.9%), 감염(25.1%), 음주(2.8%) 등이 원인이고, 여성의 경우 감염(21.2%), 흡연(5.7%), 출산력 및 여성호르몬 사용(2.4%) 등이 영향을...
10일 국립암센터의 '2012년 우리나라 암 발생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모든 암의 연령별 발생률은 50대 초반까지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높았다. 그러다가 50대 후반부터는 남성의 암 발생률이 여성보다 높아졌다.
특히 남성은 44세까지는 갑상선암이, 50~69세까지는 위암이, 70세 이후에는 폐암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여성은 69세까지는 갑상선암이, 70세...
10일 국립암센터 '2012년 우리나라 암 발생 현황' 보고서를 보면, 모든 암의 연령별 발생률은 50대 초반까지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높았습니다. 특히 남성은 70세 이후에는 폐암이 여성은 대장암이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 연령대 낮을수록 고기 구입시 '가격' 중시
연령대가 낮을수록 고기를 살 때 안전성보다는 가격을 중시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일본 국립암연구센터에 따르면 진단 대상 암은 일본인이 많이 걸리는 위암·식도암·폐암·간암·담도암·췌장암·대장암·난소암·전립선암·방광암·유방암·육종·신경교종 등 13종이다. 암환자별로 5000명씩 총 6만5000명분의 혈액을 해석하고 관련된 마이크로RNA를 밝힘으로써 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데이터를 쌓겠다는 게 연구팀의 아이디어다.
새 검사법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오는 2월 12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본관 4층 강당에서 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암 환자들의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을 위한 다학제 진료 방식을 소개하고, 환자 임상 사례를 통해 구강암, 식도암, 폐암 등의 다학제 진료 상황을 재연할 예정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암센터장...
세부 수술 실적별로는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갑상선센터의 갑상선 수술이 340례로 전체 로봇수술 건수의 68%를 차지했으며, 비뇨기과 수술(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이 100례(20%), 위암․대장암 수술이 40례(8%)였으며, 그 외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앙대병원은 국내에서 로봇장비를 도입한 전국 36개 병원 중 2014년도...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키멜암센터 버트 보겔스타인·크리스티안 토마세티 박사팀은 1일 과학저널 '사이언스'에서 줄기세포 유전자 변이와 환경 요인, 유전 요인이 31가지 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통계모델로 분석한 결과, 줄기세포 유전자 변이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기존 논문들을 분석해 머리, 폐, 피부 등 인체 31가지 조직에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로봇수술센터가 국내 최초로 최신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를 이용해 암 수술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수술은 72세 남자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비뇨기과 나군호 교수가 집도했다.
최신형 다빈치 Xi 로봇수술기는 기존 모델인 다빈치 Si에 비해 기능면에서 많은 부분이 향상됐다.
로봇 수술 기구를 환자의 수술 부위에 설치하는...
대장암은 3년, 유방암은 2년 연속으로 1등급을 차지해 ‘암 수술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대장항문클리닉, 여성암센터, 폐암클리닉 등 암종별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도입하고 노발리스티엑스와 호흡연동 래피드아크 등 첨단 방사선 치료기를 가동하며 수도권 대표 암치료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암센터는 2011년 사립대학병원...